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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7 F1] 개막전 호주 GP FP3 – 베텔, 메르세데스에 0.5초 가까운 차이로 P1 우리시간으로 토요일 15시에 시작될 F1 2017 시즌 첫 예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됐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이 조금 흐렸다. 잠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이 개면서 기온과 노면 온도가 차츰 상승했다. 이번 FP3에서는 파스칼 베어라인 대신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지가 자우바 머신을 몰고 트랙에 올랐다. 베어라인은 프리시즌 기간에 참가했던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어 동계 테스트에도 팀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가 보유한 세 번째 드라이버 지오비나지에게 시트를 넘겼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 FP1과 FP2를 뛴 이후에 다시 몸에서 이상을 느껴 지난해 GP2 챔피언인 지오비나지에.. 더보기
[2017 F1] 수지 울프,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 정지 여성 전 F1 드라이버 수지 울프가 영국에서 운전면허 정지 처벌을 받았다. 2014년, 영국 GP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 참여해 F1에서 22년 만에 그랑프리 일정을 뛴 첫 여성 드라이버가 됐던 수지 울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윌리암스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었다. 그녀는 작년 11월에 6개월 운전면허 정지 처벌을 받았다. 2015년 6월에 차량의 운행 속도를 최대 30마일로 제한한 구간에서 35마일로 달리다 적발된 것이다. 그때 그녀에게는 이미 두 차례 과속을 했다가 받은 벌점 9점이 있었다. 이번 주 금요일 열린 항소심에서 현재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자선 활동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그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500파운드(약 70만원)의 벌금 또한 선고됐다. 메르.. 더보기
[2017 F1] 패디 로우 결국 윌리암스 테크니컬 보스 됐다. 결국 패디 로우가 윌리암스 F1 팀의 테크니컬 보스가 됐다. 16일, 윌리암스가 이같은 사실을 정식 발표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를 맡고 있던 패디 로우가 윌리암스로 팀을 옮긴다는 소문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가 팀과 계약 연장에 실패했고, 그 다음달에는 패디 로우가 이미 메르세데스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패디 로우의 윌리암스 합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16일 최종적으로 팻 시몬스의 직책을 그가 넘겨 받아 팀의 기술 부서를 이끌게 됐다는 발표가 윌리암스에서 나왔다. 그는 이사회 의석도 손에 넣었다. 54세 영국인 패디 로우는 2013년 멕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했고, 이후 테크니컬 보스 자리에서 메르세데스..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올해 추월 훨씬 힘들 것” 원래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했던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이번 주 화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2차 동계 테스트에서 하루 중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과 함께 전체에서 가장 많은 168바퀴를 달리는 활약을 펼쳤다. “나이든 전 은퇴 드라이버치고 나쁘지 않죠.” 마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화요일 윌리암스의 페이스는 전반적으로 좋아보였고,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그런 자신의 과거 소속 팀을 지칭하며 올해 그들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심지어 윌리암스가 올해 메르세데스와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마 루이스보다 저희가 그것을 더 원할 겁니다.” 마사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지켜보죠. 메르세데스는 놀랍도록 빠릅.. 더보기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둘째 날 - 페라리는 충돌 사고, 보타스는 가장 빨랐다.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둘째 날, 페라리가 오후에 발생한 키미 라이코넨의 충돌 사고로 작업을 조기 중단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을 달렸다.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수요일 세운 데이 톱 타임은 1분 19초 310이다. 1차 동계 테스트에서 나온 기록까지 통틀어 가장 빠른 랩이며, 지난해 스페인 GP에서 기록된 예선 폴 타임에 2.7초, 2015년 예선 폴 타임에는 5초 이상 빠른 랩이다. 점심 뒤 3회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휠을 넘기기 전까지 보타스는 오전에 총 70바퀴를 달렸으며, 1분 19초 310 랩은 물론 오전에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해밀턴은 거기서 79바퀴를 더 달렸으며 타임시트에는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 더보기
[2017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첫째 날 - 사진 3월 7일, 스페인 몬트멜로에 위치한 카탈루냐 서킷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의 막이 올랐다.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1차 동계 테스트가 실시되었던 바로 그 장소에서 3월 7일부터 또 다시 4일 일정의 테스트가 시작됐다. 2차 동계 테스트의 첫날에는 총 1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첫째 날 - 마사가 톱, 멕라렌은 엔진이 또..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F1 은퇴의 순간에 있었던 펠리페 마사가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첫날 타임시트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오전에 가장 빠른 개인 베스트 랩 1분 19초 726을 달렸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화요일 데이 톱 타임이 됐다. 마사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오전에 낸 이 기록에 가장 근접한 건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였다. 호주인은 더욱 강력한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자신의 베스트 랩을 달렸지만, 완벽하지 못했던 그 랩은 1분 19초 900로 마사의 기록에 0.174초 못미쳤다. “저희는 오늘 몇 번의 퍼포먼스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 “더 소프트한 컴파운드를 시도했고 제 베스트 타임은 울트라소프트에서 나왔습니다. .. 더보기
[2017 F1] 윌리암스, 수요일 사고로 테스트 마지막 날 불참 윌리암스가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을 불참한다. 바로 어제 랜스 스트롤의 사고로 차량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수요일에 스트롤은 턴5 출구에서 방벽에 추돌했다. 다행히 오후에 일어난 사고였고 그날 일정의 대부분을 이미 소화한 상태였지만, 방벽에 충돌하며 ‘FW40’의 앞서스펜션과 노우즈가 파손되는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윌리암스는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인 목요일까지 시간을 맞춰 차량을 수리하려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이루어진 정밀 검사에서 섀시에서도 손상이 발견돼 결국 목요일 테스트 참가를 단념했다. “당초 계획대로 오후에 두 번째 섀시가 이 트랙에서 준비됩니다. 따라서 팀은 다음 주 7일부터 있을 두 번째 테스트 때 트랙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팀 관계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