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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2017 F1] 8차전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 - 혼돈의 레이스에서 리카르도 우승! 스트롤 3위 F1 드라이버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세이프티 카 없이 끝났던 지난해와 같은 평화로운 레이스는 올해 없을 것이란 걸. 이번 주말 드라이버들은 트랙은 여전히 협소한데 차의 폭은 넓어지고 코너링 스피드가 증가한 탓에 레이스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했었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8차전 경기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는 혼돈 그 자체였다. 6.003km 길이의 트랙을 총 51바퀴 달린 이번 시즌 여덟 번째 레이스에서는 12랩부터 20랩까지 무려 세 차례나 연속해서 세이프티 카가 나왔고, 그래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레드 플래그까지 동원됐다. 세이프티 카 퍼레이드는 다닐 크비야트의 토로 로소 머신이 트랙 한쪽에 멈춰서면서 시작됐다. 이후 17랩에 레이스가 재개됐으나, 오프닝 랩에서 발테리 .. 더보기
[2017 F1] 멕라렌->메르세데스, 윌리암스->혼다? 윌리암스가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버리고 새롭게 혼다와 파트너를 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의 저명한 베테랑 기자 로제 베누아(Roger Benoit)는 지난 10년 간 세 차례나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 윌리암스가 이번에는 혼다를 자신들의 새로운 엔진 파트너로 선택하고, 그것이 탈-혼다를 원하는 멕라렌이 당장 내년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쓸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윌리암스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써왔다. 출발은 좋았다. 첫 두 해에 그들은 계속해서 시상대에 오르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3위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또 다른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인 포스인디아 뒤로 떨어졌고, 현재는 토로 로소에도 뒤쳐져 6위를 달리고 있다. F.. 더보기
[2017 F1] 자크 빌르너브 “스트롤은 사상 최악의 루키” 자크 빌르너브가 자신과 같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18세 루키 랜스 스트롤을 통렬히 비판했다. 원래 그는 스트롤의 편이었다. 시즌 전, 캐나다인 1997년 챔피언은 억만장자 아버지의 아낌없는 투자에 힘입어 F1에 도달한 스트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암스의 시트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스트롤은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챔피언십 포인트를 입수했다. 그러나 당시 레이스에서는 총 다섯 명의 드라이버가 충돌 사고와 기계 고장으로 완주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예선에서는 팀 동료 펠리페 마사에 무려 10계단이나 뒤쳐졌다. “그는 펠리페보다 1초 이상 느립니다.” 오스트리아 매체 ‘ORF’에 빌르너브는 말했다. “결과가 말해줍니다. 포뮬러 원 역사상 최악의 루키 퍼포먼스 중 하나입니다.” 자크 빌르너.. 더보기
[MOVIE] F1 캐나다 GP서 나온 2.17초 피트스톱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vmoajxZvpM 지난 주말 캐나다 GP에서 올해 피트스톱 최단 기록이 나왔다. 윌리암스의 피트 크루들이 현지 출신의 루키 랜스 스트롤의 차 바퀴 네 쪽을 모두 갈아끼우는데 불과 2.17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 같았으면 장비를 꺼내기 위해 트렁크쪽으로 걸어가다 끝날 시간이다. 지난해 F1에서 나온 가장 빨랐던 피트스톱은 바쿠에서 역시나 윌리암스 크루들이 해낸 1.92초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과거 베텔, 라이코넨의 데뷔도 스트롤과 비슷했다.” 클레어 윌리암스가 팀 소속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을 향한 비판 여론은 현재 그 수위가 다소 지나치다고 말하며, 시간을 더 두고 그를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억만장자 아버지의 재력으로 시트를 샀다는 비판을 받으며 올해 F1에 데뷔한 18세 캐나다인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지난 모나코 GP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발언을 했다가,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여론을 더 악화시켰다. - 2017/05/26: 스트롤 “플레이스테이션 할 때와 같은 어려움 겪었다.” 이번 주 윌리암스 팀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곧 홈 경기를 치르는 그를 조금 더 너그럽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결국엔 월드 챔피언이 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의 데뷔 시즌도 스트롤의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한 부담.. 더보기
[2017 F1] 스트롤 “플레이스테이션 할 때와 같은 어려움 겪었다.” 올해 F1의 유일한 루키 랜스 스트롤이 이번 주 목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비디오 게임을 할 때와 동일한 장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스트롤은 이번 주 개최된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언덕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턴3를 돌다가 미끄러져 바깥쪽 가드레일에 충돌했고, 트랙에 레드 플래그를 불러냈다. 그는 이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눈치다. “FP2 마지막에 나온 작은 충돌을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토요일에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덟 번째 코너와 마지막 코너 두 곳에 정말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매번 그 코너들이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정말 짜증납니다. 현실에서도 아직 저 두 코너가 잘 안..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2018년 잔류에 긍정적 펠리페 마사가 F1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원래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니코 로스버그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받아 메르세데스가 발테리 보타스를 데려가자, 윌리암스는 마사를 설득시켰고 은퇴 결정은 번복됐다. 올해로 36살의 마사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Auto Motor und Sport)’에 자신의 향후 계획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만약 지금처럼 일이 잘 풀린다면, 잔류도 검토할 생각입니다.” 지난 세 시즌 연속해서 더블 타이틀을 휩쓴 메르세데스에서 기술 보스를 맡았던 패디 로우, 그리고 현재 윌리암스의 공력 부문 보스를 맡고 있는 전 페라리 맨 더크 드 비어의 영입을 계기로 윌리암스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 더보기
[2017 F1] 스트롤과 충돌한 사인스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가 지난 일요일 바레인 GP 결선 레이스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레이스 12랩에 사인스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과 크게 충돌했다. 막 피트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도는 턴1에서 스트롤의 안쪽 빈 공간으로 침투해 추월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여기서 스트롤의 차는 사인스의 차 왼쪽 바퀴에 강타 당해 옆쪽 사이드포드가 완전히 망가져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됐다. 사인스는 곧바로 사고의 잘못을 올해 F1의 유일한 신인인 18세 스트롤에게 돌렸다. 자신의 추월 시도를 막으려 일부러 공간을 차단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스튜어드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당시 스트롤은 일반적인 레이싱 라인 위에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