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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현세대를 대변하는 스포츠맨 - 2012 Citroen DS4 Racing concept 사진:시트로엥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이 새로운 컨셉트 카 ‘DS4 레이싱’을 공개한다. C세그먼트 스포츠 해치백 시장의 또 한명의 도전자가 될 ‘DS4 레이싱 컨셉트’는 현재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군림하고 있는 시트로엥 레이싱이 개발에 참여해 깊이 있는 레이싱 DNA를 품었다. 앞서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DS3 레이싱처럼 배기량 1.6리터 터보 엔진 THP를 사용하지만, 출력은 그보다 60마력 가까이 강력한 256hp를 발휘한다. km 당 CO2 배출량이 155g에 불과한 ‘DS4 레이싱’은 그럼에도 슈퍼카 멕라렌 MP4-12C보다 강력한 리터 당 160hp를 발휘한다.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1.6리터 엔진 가운데 가장 유능하다. 자신의 이름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는지 친절하게.. 더보기
[2012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시즌 첫 승 획득 사진:GEPA/시트로엥/로이터/AP/Getty/M스포츠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포드 넘버 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팽팽했던 최종일 데이3 아침을 선두로 출발해 랠리 스웨덴 우승을 차지했다.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작년까지 같은 포드 팀 동료였으나 올해에는 라이벌이 된 시트로엥 워크스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에게 23초 어드밴티지를 안고 데이3에 뛰어들어, 타이어 보호를 위한 셋업으로 변경했지만 그 바람에 도리어 페이스가 지체된 히르보넨과의 갭을 30초 밖으로 빠르게 확대했다. 이것으로 라트바라의 리드는 더욱 평온해졌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못했다. SS22에서 그만 바위에 충돌해 그 충격으로 우측 앞타이어에 펑크가 나 스테이지를 마쳤을 때 히르보넨에게 겨우 8초 밖에 앞서지.. 더보기
PSA 푸조 시트로엥, 유럽 EV 시장 리더에 사진:PSA PSA 푸조 시트로엥의 차세대 도심형 전기자동차가 출시 1년만인 2011년에 점유율 30%를 기록, 유럽 전기차 시장 리더가 되었다. 2010년 하반기에 ‘푸조 아이온’과 ‘시트로엥 C-제로’를 출시한 PSA 푸조 시트로엥은 유럽 자동차 시장에 가장 먼저 시판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곧이어 이 프랑스 그룹은 ‘푸조 파트너 오리진’과 ‘시트로엥 베를링고 퍼스트’ 전기 상용차를 출시하며 2011년 한 해 동안 4,000대에 가까운 전기차를 소비자에게 전달했으며, 에어버스, 알리안츠 등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유럽의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90%에 달하는 수요를 주도하면서 현재까지 6,000대 이상이 대기명단에 올라있다. 전기차의 잠재된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는 PSA 푸조 시트로엥은.. 더보기
[2012 WRC] 세바스찬 롭, 몬테카를로 통산 6승 달성 사진:포드/시트로엥/M스포츠/GEPA/미니 월드 랠리 챔피언십 개막전으로 개최된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여유롭게 2012년 첫 승을 거뒀다. 다변하는 날씨 속에 타이어 도박에서 승리한 타이틀 라이벌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에게 세바스찬 롭은 오프닝 데이를 리드 당했다. 그러나 꽁꽁 언 도로에서 그만 미끄러져 사람 키 높이 정도되는 벼랑으로 떨어진 라트바라가 리타이어 외에는 달리 선택을 내릴 수 없는 지경에 처한 뒤 롭의 독주 체제는 시작되었다. 이후 프랑스인 8회 챔피언은 속단하기 힘든 도로 컨디션과 좁고 굽이진 도로에서 혹여나 실수할까 신중한 주행을 펼치면서도 끝까지 리드를 유지, 4년만에 WRC에 복귀한 몬테카를로에서 2분 45초차 평온한 우승을 획득했다. 롭이..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스테이지3 - 히르보넨 부스트-업! 사진:포드/미니/GEPA/시트로엥/폭스바겐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자들이 드디어 모나코에 입성한다. 정오에 마련된 서비스 구간을 기점으로 오전에 두 개 스테이지를 치르고 오후에 모나코 입성에 앞서 스테이지 하나를 더 치른 비교적 조촐했던 일정의 데이3가 종료된 후에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의 독주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늘도 타이어 선택은 종요한 변수였다.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비와 안개, 그리고 눈을 뚫고 모나코를 향해 77.3km를 질주한 데이3에서 스터드가 박히지 않은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와 슬릭 타이어를 착용한 피터 솔버그(포드)가 오프닝 스테이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솔버그는 2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슬릭과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를 선택한 솔버그의 판단..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데이2 - 롭 리드 확대, 오지에 리타이어 사진:포드/시트로엥/GEPA/폭스바겐 세바스찬 롭이 전설적인 랠리 몬테카를로 수위를 데이2에서도 지켜냈다.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랠리 몬테카를로 셋째 날을 어제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임하게 된 프랑스인 롭 뒤에서는 2위 포지션을 두고 다니엘 소르도(미니)와 피터 솔버그(포드)가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 랠리 몬테카를로 둘째 날은 3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도는 총 길이 131.76km로 치러졌다. 어제의 도로 컨디션은 눈과 얼음에 지배되었었지만 오늘은 드라이한 정도에서만 차이를 나타내는 비교적 차분한 상태였다. 전날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의 리타이어를 기회로 선두를 잡은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소르도가 최속을 기록한 SS8을 제외한 모든 스테..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데이1 - 라트바라 아웃! 선두는 롭 사진:GEPA/시트로엥/포드/미니··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제 1라운드 랠리 몬테카를로 오프닝 데이가 종료되었다.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리드하고 있는 오프닝 데이 리더보드에 스페인인 미니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2위, 피터 솔버그(포드)가 마지막 포디엄 피니시로 도착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랠리 몬테카를로는 지난 밤에 발랑스(Valence)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액션이 펼쳐진 건 오늘부터였다. 루트는 두 개의 스테이지를 각각 두 차례씩 도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었지만 길이로 따지면 총 134.7km로,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타이어 선택에 메카닉들은 매우 신중해야했다. 몬테카를로의 도로 컨디션은 언제나 매 스테이지마다 드라이한.. 더보기
페이스에 환경성까지 리프트 - 2013 Citroen C1 사진:시트로엥 시티카 ‘시트로엥 C1’이 새로운 얼굴을 입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시켰다. 업그레이드된 신형 ‘C1’은 이전까지 없었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를 ‘DS3’, ‘C4 에어크로스’처럼 리디자인 프론트 범퍼 좌우에 수직으로 배치해 분명한 존재감으로 첫인상을 각인시킨다. 본네트 아래에는 배기량 1.0L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자리해 평균 약 23.25km/L 연비를 기록한다. CO2 배출량으론 수동변속기 기준 99g/km를 기록한다. 또한 신형 ‘C1’에 새롭게 결합되는 EGS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스티어링 휠 뒤로 패들 시프트가 달린다. 대신 자동변속기에서 연비는 평균 약 22.2km/L, CO2 배출량은 104g/km로 저하된다. 시트로엥은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C1’에 처음으로 차체자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