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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7 F1] 페르난도 알론소, WEC 출전에 의욕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이 내년에 도요타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모터 레이싱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원하는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올해 인디 500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가 도요타의 LMP1 레이싱 팀을 지난주에 방문했으며 다음주에는 바레인에서 진행되는 LMP1 차량 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는 알론소와 도요타가 이미 2018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을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제게 결정권이 있다면 모든 레이스 주말에 출전할 것입니다.” 알론소는 관련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게 필요한 것은 단지 멕라렌의 승인 뿐입니다.” 하지만 멕라렌.. 더보기
[2017 F1] 란도 노리스 “해밀턴은 내게 아이돌 아니야” 멕라렌 주니어 란도 노리스가 루이스 해밀턴을 드라이버서 존경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이돌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17세 영국인은 올해 유로피언 F3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다른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헝가리에서 진행된 F1의 인-시즌 테스트에서도 그는 인상적인 속도를 보였고, 결국 지금까지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맡아온 멕라렌 F1 팀의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되어 F1의 문턱을 거의 반쯤 넘어왔다. 올해 F1에서는 그와 같은 영국 국적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챔피언십 우승을 거뒀다. 해밀턴은 멕라렌을 통해 F1에 처음 데뷔했으며 2년 만에 멕라렌과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불과 22.. 더보기
[2017 F1] 멕라렌의 새 리저브 드라이버는 란도 노리스 올해 유로피언 F3 챔피언인 란도 노리스(Lando Norris)가 2018년 멕라렌 F1 팀의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됐다. 란도 노리스는 올해 헝가리에서 진행된 인-시즌 테스트에서 처음 몬 F1 카로 인상적인 속도를 나타냈었다. 이후 2018년 F1 데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었지만, 현재 17세의 영국인은 내년에 멕라렌 F1 팀의 새로운 리저브 및 테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각 그랑프리 주말에 팀과 동행하거나 공장에서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실시한다. 내년에 그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나 포뮬러 2에도 병행해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멕라렌 F1 팀의 기존 리저브 드라이버는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이었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리버티, FIA 도움 없었으면 혼다 F1 떠났다.“ 리버티 미디어와 FIA의 도움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에 잔류하고 혼다는 F1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이렇게 주장했다. 내년에 F1에는 큰 변화가 있다. 결국 멕라렌과 혼다가 서로 갈라서고, 대신 멕라렌은 내년부터 르노의 엔진을 쓰며 혼다는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한다. 또 토로 로소는 현 엔진 공급자 르노에 소속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를 임대해주는데 합의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은 이 복잡한 퍼즐이 완성되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음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암시했다. “리버티, 그러니까 체이스 캐리와 로스 브라운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FIA를 포함해서 모두가 힘써주었습니다...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내년에 시상대로 돌아간다.” 아직 페르난도 알론소는 혼다 엔진으로 두 경기를 더 달려야하지만, 내년 초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르노 엔진이 실린 멕라렌의 새 싱글 시터를 몰 순간을 그는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 멕시코 GP에서 알론소는 F1의 새로운 4회 월드 챔피언이 된 루이스 해밀턴과 결선 레이스에서 뜨거운 휠-투-휠 배틀을 펼쳤었다. 그것은 멕라렌-르노의 첫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 알론소에게 강한 영감을 주었다. “그(해밀턴)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싸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기고 싶습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Cadena Ser)’를 통해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이렇게 말했다. “해밀턴, 베텔과 같은 4회 챔피언이 제가 될 수 있을까요? 노력해보죠. 대등한 조건에서 그들과 싸울 수 있길 바랍니다.” 멕라렌은 이번 .. 더보기
[2017 F1] 알론소 “우리는 트랙에서 최고의 차를 가졌다.” 멕시코 GP 예선 경기가 종료된 뒤,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의 MCL32를 그리드 최고의 차로 칭송했다. 알론소는 예선 첫 번째 세션 Q1을 섹터2에 전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남기고 5위로 마쳤다. 하지만 이번 주에 대량의 엔진 페널티가 있어 아무리 좋은 결과가 나와도 일요일 레이스를 거의 맨 뒤에서 출발해야했기 때문에, 멕라렌은 타이어 보호 차원에서 다음 관문인 Q2를 포기했다. “엔진은 같습니다. 사실은 오늘 저희는 이전 엔진을 썼습니다. 어제는 새 엔진을 썼었지만, 브라질과 아부다비 일정을 위해 빼두었습니다.” 이번 주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은 파워 유닛 부품을 대량 새것으로 교체하고 각각 20그리드, 3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즉 모든 개선은 지난 몇 주 간 경기에 투입된 공력과 서스.. 더보기
[2017 F1] 가슬리, 알론소, 반도른 엔진 페널티 이번 주 토로 로소 드라이버 피에르 가슬리도 엔진 페널티를 받게 됐다. 이번 주 포뮬러 원 2017 시즌 18차전 경기 멕시코 GP에서 토로 로소는 가슬리의 차 파워 유닛에서 제어 전자장치를 시즌 다섯 번째, 그리고 배터리를 시즌 네 번째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다. 올해 각 드라이버는 파워 유닛의 특정 부품을 총 네 기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 허용치를 넘긴 제어 전자장치 교체에 대해서 이번에 5그리드 강등 페널티가 부과됐다. 이번 주 토로 로소보다 먼저 엔진 페널티 소식을 전해온 건 멕라렌이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시즌 9번째 ICE, 11번째 터보, 11번째 MGU-H를 사용하게 되어 20그리드 강등, 그리고 스토펠 반도른은 파워 유닛 부품 전체를 교체하고 3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된 것.. 더보기
[2017 F1] 페르난도 알론소,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출전 확정 실제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2주 전,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내년 1월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에는 내구 스포츠 카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었다. 실제로 내년 F1의 프리시즌 기간에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알론소가 출전하며, 2주 전 보도 내용에서처럼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소유한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The United Autosports) 팀의 차를 몬다는 발표가 이번 주 목요일에 정식으로 나왔다. 올해 5월에는 F1의 연중 최대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모나코 GP에까지 결장하면서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첫 도전을 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레이엄 힐에 이어 두 번째로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