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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가슬리, 알론소, 반도른 엔진 페널티



 이번 주 토로 로소 드라이버 피에르 가슬리도 엔진 페널티를 받게 됐다.


 이번 주 포뮬러 원 2017 시즌 18차전 경기 멕시코 GP에서 토로 로소는 가슬리의 차 파워 유닛에서 제어 전자장치를 시즌 다섯 번째, 그리고 배터리를 시즌 네 번째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다.


 올해 각 드라이버는 파워 유닛의 특정 부품을 총 네 기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 허용치를 넘긴 제어 전자장치 교체에 대해서 이번에 5그리드 강등 페널티가 부과됐다.


 이번 주 토로 로소보다 먼저 엔진 페널티 소식을 전해온 건 멕라렌이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시즌 9번째 ICE, 11번째 터보, 11번째 MGU-H를 사용하게 되어 20그리드 강등, 그리고 스토펠 반도른은 파워 유닛 부품 전체를 교체하고 3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는 파트너십 관계가 종료되기 전 멕라렌과 마지막으로 치르는 올해 남은 경기들에서 엔진 페널티를 최대한 피하겠다고 앞서 밝혔었다. 그러나 멕시코에서 멕라렌의 고전이 예상돼, 시즌 마지막 두 경기 브라질과 아부다비 GP를 위해 새 파워 유닛을 마련하는 것을 선택했다.


사진=토로 로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