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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8 F1] ‘헤일로’ 달린 신차, 누가 가장 먼저 공개할까? 각 팀들이 2018년 신차 발표 일정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메르세데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되는 F1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4일 앞둔 시점인 2월 22일에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8년 신차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놓고 각축을 벌였던 페라리도 같은 날 신차 발표회를 연다. 다만 이탈리아 팀은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일반에는 온라인으로 첫 대면을 한다. 멕라렌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르노 엔진이 탑재된 차량을 2월 23일에 발표한다. 그리고 테스트 실시 하루 전인 25일에 바르셀로나 피트레인에서 토로 로소와 포스인디아가 신차에 덮인 베일을 벗긴다. 아직 레드불, 르노, 윌리암스, 자우바, 하스는 신차 발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 더보기
[2018 F1 ] 멕라렌 “르노 엔진 신뢰성 걱정 안 해”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멕라렌은 더 이상 혼다 엔진을 쓰지 않는다. 대신 르노 엔진을 쓴다. 하지만 지난해 르노 엔진에도 무수히 많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 특히 멕시코 GP에서 비록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긴 했지만,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 그리고 토로 로소 드라이버 브렌든 하틀리가 잇따라 레이스 도중 엔진 이슈로 리타이어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가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없는지 묻자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전혀.”라고 답했다. “르노는 필요한 조치들을 했고 이 부분의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불리에는 또, 멕라렌도 .. 더보기
[2018 F1] 그로장 “올해 멕라렌은 레드불과 다툴 것” 로망 그로장은 2018년 올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변경하는 멕라렌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페라리 엔진 고객 팀 하스를 위해 달리고 있는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은 르노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잘 개발했고, 이미 우리 앞에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인정했다. 그러면서 2018년이 멕라렌이 강한 힘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멕라렌이 무척 강할 겁니다.” ‘오토스프린트’는 그로장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들은 방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아마 포뮬러 원에서 가장 구조가 거대할 겁니다.” “르노는 훌륭한 엔진입니다. 그들에겐 신뢰성 문제가 있지만, 파워는 이제 뒤처지지 않습니다.” “의문은 윌리암스와 포스인디..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는 멕라렌에 엔진 공급 원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멕라렌과 엔진 공급에 대한 대화가 있었으나, 협상이 지연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계약 체결이 무산된 사실을 공개했다. “저희는 멕라렌에 엔진을 주고 싶었습니다.” 토토 울프는 ‘ESPN’에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대화가 지연되어, 2018년에 그들에게 엔진을 공급할 여건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너무 늦었습니다.” 토로 로소가 르노 엔진을 포기하고 내년부터 혼다 엔진을 쓰는데 동의하고, 멕라렌은 우여곡절 많았던 혼다와 결별하는 것을 결정하고 르노와 새롭게 3년 엔진 계약을 체결했다. 토토 울프는 나중에라도 멕라렌-메르세데스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레드불에 대한 엔진 공급에는 회의적이다. 전 챔피언십 4연패 팀 레드불은 2014년 이후 자신들이 .. 더보기
멕라렌 “전기 슈퍼카 제작해 테스트 중이다.” 멕라렌이 올-일렉트릭 슈퍼카를 개발해 테스트 중인 사실을 시인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에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설계 책임자 댄 패리-윌리암스(Dan Parry-Williams)는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슈퍼카를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해, 현재 연구 개발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미 멕라렌 CEO 마이크 플루윗(Mike Flewitt)은 외신을 통해 전기 슈퍼카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공개했었다. 당시에는 MP4-12C 쿠페의 차대를 이용해 차량이 개발되고 있다고 알려졌었다. 2022년까지 전체 제품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하이브리드 차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운 멕라렌은 전기 슈퍼카 개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만큼 .. 더보기
[2017 F1] 해밀턴 “내년은 멕라렌 포함 4파전 될 것” 루이스 해밀턴은 멕라렌의 엔진 공급자가 혼다에서 르노로 바뀌는 내년에 페르난도 알론소와 트랙에서 더 잦은 충돌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페라리를 꺾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한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에 메르세데스의 경쟁 상대가 더 늘어난다고 본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1대 1 대결이 되지 않을 겁니다. 멕라렌이 르노 엔진을 갖게 돼, 아마 4파전이 될 겁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저희, 레드불, 늘 그렇듯 페라리, 그리고 멕라렌도 모릅니다. 저희는 안주할 여유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개선을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에 저는 다섯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 더욱 더 노력.. 더보기
세나: 궁극의 로드-리갈 트랙 카 - 2018 McLaren Senna 멕라렌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로드-고잉 슈퍼카가 등장했다. 이 차의 이름은 ‘McLaren Senna(멕라렌 세나)’다. P1이 속한 멕라렌의 최고성능 그룹 ‘얼티밋 시리즈(Ultimate Series)’의 새 멤버인 멕라렌 세나는 포뮬러 원 레이싱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사용한다. 그것은 여전히 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지금껏 가장 가볍고 빠른 차의 성능에 멕라렌이 가진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멕라렌 세나는 최고출력으로 800ps(789hp), 최대토크로 81.6kg.m(800Nm)를 발휘한다.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함께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P1과 달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셋업이 검토되긴 했으나, 트랙 퍼포먼스를 극적.. 더보기
[2017 F1] 프로스트 “내년에 멕라렌에 르노 패할 수 있다.” 내년에 두 엔진 고객 팀을 꺾는데 르노가 고초를 겪게 될 수 있다고 알랭 프로스트는 시인했다. 내년에 르노는 자신들의 팩토리 팀은 물론 레드불과 멕라렌에도 일제히 엔진을 공급한다. 새 엔진 고객인 멕라렌은 마지막으로 혼다 엔진으로 달렸던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9위로 마쳤다. 그러나 현재 르노 F1 팀의 레이싱 고문을 맡고 있는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내년에 레드불 뿐 아니라 멕라렌 또한 르노에게 힘든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압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설령 그것이 혹독하더라도 말입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프로스트는 말했다. “팩토리 팀(르노)이 잘 확립된 두 팀에 맞서 레이스를 하게 됩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