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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7 F1] 알론소, PU 부품 교체하고 35그리드 강등 페널티 이번 주 스즈카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3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됐다. 멕라렌과 혼다는 금요일 진행된 프랙티스 종료 뒤 알론소의 ICE에서 유압 계통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올해 가능한 마지막 두 번째 철야 작업을 통해 파워 유닛 부품 일부를 교체했다. 이제 알론소는 여덟 번째 ICE와 MGU-K, 열 번째 터보차저와 MGU-H, 일곱 번째 배터리, 여섯 번째 제어 전자장치를 사용한다. 앞서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가 파워 유닛 부품 일부를 시즌 한도를 넘어서 교체하고 2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었다. 이번에 알론소가 3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음에 따라 내일 레이스를 맨 뒤에서 출발하는 드라이버는 사인스가 아닌 알론소가 됐다. 사진=멕라렌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멕라렌 “알론소와 계약 초안 작성 중이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와 계약 초안을 작성 중인 사실을 세팡에서 공개했다. 같은 곳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다음 달 예정된 US GP 전에 자신의 계약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다음 브레이크 기간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 사이에는 레이스를 준비하느라 바쁠 겁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일본 이후에는 결정이 있을 것이고, 그것이 제 데드라인입니다.” 여전히 F1 최고 수준인 연봉 협상은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케팅에 관한 부분과 다른 기타 상세 조항을 합의하는 과정에는 약간 진통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36세 스페인인은 멕라렌-르노의 경쟁력이 내년에 납득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다른 더 경쟁력 있는 팀에서 좋은.. 더보기
[2017 F1] 멕라렌, 공력 업그레이드 “예상했던 것보다 좋았다.” 말레이시아 GP 금요일, 페르난도 알론소가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빠른 랩을 달린 2차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되고 난 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이번 주 투입한 새 공기역학 패키지가 예상한 대로 작동해주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혼다 엔진의 경쟁력과 기술 신뢰성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멕라렌은 올해 섀시 개발을 꾸준하게 해왔다.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도 멕라렌은 새 플로어와 바지보드(bargeboard) 등으로 구성된 공기역학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쉽게도 이번에 그것은 하나 밖에 준비되지 못했고, 그 하나는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제공됐다. 그리고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된 FP2에서 알론소는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사이에 들어가는 다섯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같은 세션에서 13.. 더보기
[2017 F1] 15차전 말레이시아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 고전, 페라리가 1-2 포뮬러 원 2017 시즌 15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서 페라리가 첫날 페이스-세터를 선점했다. 이번에 세바스찬 베텔이 전체에서 가장 빠른 1분 31초 261을 달렸다. 이것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GP에는 투입되지 않았던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온 기록으로 이미 지난해 폴 타임을 1.6초 앞질렀다. 오전에 진행된 FP1(1차 프리 프랙티스)은 폭우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전체 90분 가운데 초반 30분은 아예 달리지를 못했다. 그곳에서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가 가장 빨랐다. 그리고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세 번째로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FP2는 현지시간으로 15시에 막이 올랐다. 그때도 하늘에는 짙게 구름이 껴있었지만, 확실히 날씨는 많이 갰다. 결정적으로 곧바로 슬릭.. 더보기
멕라렌의 새 하이퍼카 ‘BP23’ 프로토타입 공개 멕라렌이 현재 개발 중인 새 하이퍼카의 프로토타입 모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영국 워킹(Woking)의 멕라렌 공장에서는 현재 새 하이퍼카가 개발되고 있다. P1의 후속 모델로도 불리고 있지만, 과거 멕라렌 F1 슈퍼카와 같은 독특한 1+2인승 시트 구조를 갖고 P1보다 더 일상에서 몰기에 편한 차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현재 코드네임 ‘BP23’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멕라렌이 공개한 사진에 등장하는 프로토타입의 겉모습은 720S와 판박이인데, 그것은 720S의 껍데기를 그대로 쓰고 있어서 그렇다. 멕라렌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카 타이틀을 이미 낙점해놓은 BP23도, 멕라렌에 따르면 현재 ‘얼티밋 시리즈’에 유일하게 속한 P1처럼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 더보기
[2017 F1] 알론소 내년 거취, 10월 말에 발표될까? 이미 2주 전에 멕라렌과 혼다의 관계 해소가 정식으로 발표되었지만, 그들을 둘러싼 스토리는 아직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아직 자신의 다음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간에 알려지기로는 2018년에 멕라렌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는 것을 알론소가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스페인 매체 ‘AS’는 알론소의 2018년 행선지가 공식 발표되기까지 족히 한 달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기자는 “9월이 알론소가 결단을 내리는 달이 된다.”면서, “소식통들에 따르면, 비록 그는 더 서두르길 원하지만 10월 말에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2년 이상 허송세월을 보냈던 알론소는 새 계약에 사인하는데 무척 신.. 더보기
[2017 F1] 혼다, 멕라렌 위해 엔진 개발 전략을 수정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멕라렌과 워크스 파트너 관계를 종료하는 혼다가 올해 남은 경기에서 멕라렌이 가능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엔진 개발 전략을 수정하는 것을 결정했다. 혼다는 앞으로 남은 시즌은 작은 업그레이드를 여러 차례 실시하지 않고 적절한 기회가 왔을 때 한 번에 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그렇게 해서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 두 멕라렌 드라이버가 최대한 그리드 패널티로 인해 레이스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남은 시즌에는 엔진 업그레이드를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저희는 성능 개선을 우선 순위에 뒀고, 작은 성과라도 다음 해에 연결되기 때문에 저희는 업그레이드를 투..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남몰래 우승도 꿈꾸고 있다.” 에릭 불리에는 내년에 적어도 한 경기에서는 멕라렌이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끝내 아무런 소득 없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혼다와 관계를 매듭짓기로 결정한 멕라렌은 내년부터는 르노의 엔진을 쓴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엔진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내년에 멕라렌이 팬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20년 이상 저희는 상위 3위 안에 항상 있었습니다. 서너번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L'Equipe)’는 에릭 불리에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로는 다들 아시는 이유로 저희는 그곳에서 멀리 떨어져있었습니다.” “지금 챔피언십은 엔진의 성능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래서 다시 경쟁력을 되찾고 그 위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