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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르노의 첫 글로벌 픽업이 베일을 벗었다. - 2017 Renault Alaskan 사진/르노 지난해 르노가 컨셉트 카 ‘알래스칸’을 공개하며 등장을 예고했던 자사 최초의 글로벌 픽업 모델이 30일 베일을 벗었다. 이름은 ‘알래스칸(Alaskan)’이다. 2015년작 컨셉트 카와 동명이다. ‘르노 알래스칸’은 미쓰비시 L200, 폭스바겐 아마록, 그리고 닛산 나바라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기술력은 기본적으로 이 시장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닛산에 뿌리 내리고 있다. 외관 디자인 중 다른 곳은 몰라도 얼굴은 닛산 픽업과 완전히 딴판이다. 르노의 최신 패밀리 페이스가 적용되었기 때문. 그리고 적당히 세련된 느낌의 실내에는 사양에 따라서 8방향 전동조절 난방 앞좌석 시트,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 5인치 TFT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동 오디오 시스템,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7인치 위성.. 더보기
[2016 F1] 수면 위로 드러난 타이어 공기압 트릭 사진/AMuS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유럽 GP에서 타이어 공기압 규제에 맞서 편법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서 공개됐다. 앞서, 톱 팀 일부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최저 기준치보다 낮게 타이어 공기압을 떨어뜨리는 영리한 편법을 찾아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 단축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그 방법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번에 그 은밀한 비밀이 밝혀졌다. 이들 독일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바쿠의 쭉 뻗은 그리드 위에서 바퀴가 장착되기 전에 먼저 차량의 각 바퀴쪽에 어떠한 장치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치가 액슬과 브레이크가 초고.. 더보기
[2016 F1] 바쿠 서킷 구조에 드라이버들 반응은 ‘미적지근’ 사진/바쿠 드라이버들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최초의 F1 그랑프리를 두고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주 시즌 8차전 경기 ‘유럽 GP’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마련된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다. 하지만 시가지 서킷임에도 최고속도가 매우 높으며, 중간에 세월의 때가 묻은 성벽을 스쳐지나가는 매우 좁고 익사이팅한 구간도 존재한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거기엔 매우 긴 스트레이트가 있습니다.” 브라질 매체 ‘UOL’은 최근 두 경기에서 우승한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스트릿 서킷이요? 제가 모나코가 스트릿 서킷이죠. 바쿠는 일부 장소가 매우 넓습니다. 왜 그렇게 만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익사이팅한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2016 F1] 르노 최신 엔진은 “다른 세계” - 호너 사진/레드불 몬트리올 경기는 레드불이 정상의 궤도로 돌아왔다는 증거다.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가 이렇게 주장했다. 레드불은 스페인 GP에 이어 모나코 GP에서도 페라리를 무너뜨리는 매우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했었지만,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르노의 엔진 업그레이드가 실익이 있는지는 캐나다 GP의 롱 스트레이트에서 비로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지난 주말 몬트리올 경기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의 맹공을 막아내고 4위를 거둠으로써, 그 물음에도 답이 채워졌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로스버그는 스트레이트에서 DRS를 이용해 순식간에 추월했었습니다.” 팀 감독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 더보기
[2016 F1] 마그누센 새 섀시 사용/ 로스버그, 알론소 코멘트 사진/Formula1.com 르노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은 일요일 레이스를 새 섀시로 치른다. 마그누센의 기존 섀시는 3차 프랙티스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때 망가져버렸다. 턴7 콘크리트 벽에 머신의 왼쪽 편을 들이받은 이 사고로 마그누센은 예선도 치르지 못했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르노는 레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섀시가 손상돼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으며, 기어박스 교체 또한 결정했다고 한다. 마그누센은 피트레인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예선 2위) 예선 후 코멘트: “Q3에서의 제 첫 랩은 좋았습니다. 루이스를 꺾을만큼 충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랩이었습니다. 그 다음 랩에서 저는 더 뽑아내려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일기 예.. 더보기
다이내믹한 룩의 준중형 해치백 - 2016 Renault Megane 사진/르노 이 차는 4세대 신형 ‘르노 메가느’다. 유럽에서 현대 i30, 기아 씨드와도 경쟁하는 인기 C세그먼트 해치백이다.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됐던 이 신형 ‘메가느’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 받았을 뿐 아니라, 카자르, 탈리스만에도 사용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다목적 플랫폼 “CMF”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지난 달 5월 출시된 영국시장에서 ‘메가느’에는 네 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130ps와 205ps를 발휘하는 1.2리터와 1.6리터 배기량의 터보 가솔린 엔진, 그리고 110ps 출력의 1.5 터보 디젤, 130ps 출력의 1.6 터보 디젤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1만 6,600파운드(약 2,800만원)에 판매되는 엔트리 모델 ‘TCe 130’에 130ps 출력의 1... 더보기
더 강력해졌다. 110마력의 르노 슈퍼미니 - 2016 Renault Twingo GT 사진/르노 르노가 후륜 구동 시티 카 ‘트윙고’의 고성능 모델 ‘트윙고 GT’를 6일 공개했다. ‘트윙고 GT’는 최고출력 110ps의 가솔린 엔진과 수동 변속기, 그리고 후륜 구동이라는 비상한 조합을 갖춘 3.6미터 길이의 경차다. ‘트윙고 GT’에는 엔진 매핑과 흡기 튜닝이 이루어진 898cc 배기량의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돼있으며, 여기서 최고출력으로 110ps(108hp), 최대토크로 17.3kg-m(170Nm)를 발휘한다. 튜닝을 거쳐, 지금까지 트윙고에 탑재되어온 가장 강력한 엔진보다 20ps, 3.6kg-m 강한 힘을 발휘한다. 새 엔진에 맞춰, 보다 정확하고 날렵한 기어박스가 장착됐다. 그와 함께 르노 스포츠에 의해 ESP 프로그램과 조향, 서스펜션 셋업 또한 재평가돼, 로드 홀딩 능력이.. 더보기
[2016 F1] 펠리페 마사, 잔류 확신하면서도 이적 가능성은 시인 사진/윌리암스 올해 말 윌리암스와 계약이 종료되는 펠리페 마사가 팀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윌리암스의 2017년 시트 중 하나를 두고 젠슨 버튼과, 올해 스페인 GP를 앞두고 레드불에서 주니어 팀 토로 로소로 강등된 이후 자신의 장래에 관해 깊은 고민에 빠진 다닐 크비야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모나코 GP 일정을 마친 뒤에 젠슨 버튼이 비밀리에 윌리암스 캠프를 방문했다는 소문도 전해졌다. “젠슨을 둘러싼 소문은 저도 들었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말했다. “하지만, 솔직히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현재 젊은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보다 챔피언쉽 순위가 뛰어난 35세 브라질인은 윌리암스 잔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사는 무려 8년 간 페라리에서 달렸으며, 그 뒤 이적한 윌리암스에서 팀 리빌딩 과정을 몸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