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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더 강력해졌다. 110마력의 르노 슈퍼미니 - 2016 Renault Twingo GT

사진/르노



 르노가 후륜 구동 시티 카 ‘트윙고’의 고성능 모델 ‘트윙고 GT’를 6일 공개했다.


 ‘트윙고 GT’는 최고출력 110ps의 가솔린 엔진과 수동 변속기, 그리고 후륜 구동이라는 비상한 조합을 갖춘 3.6미터 길이의 경차다.


 ‘트윙고 GT’에는 엔진 매핑과 흡기 튜닝이 이루어진 898cc 배기량의 3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돼있으며, 여기서 최고출력으로 110ps(108hp), 최대토크로 17.3kg-m(170Nm)를 발휘한다. 튜닝을 거쳐, 지금까지 트윙고에 탑재되어온 가장 강력한 엔진보다 20ps, 3.6kg-m 강한 힘을 발휘한다.


 새 엔진에 맞춰, 보다 정확하고 날렵한 기어박스가 장착됐다. 그와 함께 르노 스포츠에 의해 ESP 프로그램과 조향, 서스펜션 셋업 또한 재평가돼, 로드 홀딩 능력이 향상되고 핸들링은 더욱 날렵해졌다.





 2013년 공개됐던 ‘Twin’Run’ 컨셉트 카에서 영향을 받은 외관은 17인치 휠, 측면 공기 흡기구, 트윈 배기파이프, 그리고 새로운 “Piment Orange” 바디 컬러로 스포티 캐릭터를 강조해 표현하고 있으며, 실내에는 ‘Renault Sport’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과 알루미늄 페달 캡, 메탈 기어 레버 노브가 달려있다.


 아직 ‘트윙고 GT’의 가격 정보나 기타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6월 23~ 26일에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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