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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6 F1] 하리안토 시트 박탈··· 매너, 오콘 기용 사진/구글 매너가 리오 하리안토와의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그 시트는 에스테반 오콘에게 돌아간다. 올해 F1에 데뷔한 신인 중 한 명이었던 리오 하리안토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정유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헝가리 GP 이후로 자금이 끊겼고, ‘AFP’ 보도에 따르면 매너는 하리안토가 시트를 지키기 위해서는 700만 유로(약 86억원)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서한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발송했다. 10일, 결국 매너 레이싱은 리오 하리안토와의 계약 종료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 여름 휴가가 종료된 뒤 열리는 첫 경기 벨기에 GP부터는 파스칼 베어라인 옆에 에스테반 오콘이 앉는다. 최근까지 르노와 일했던 19세 프랑스인 오콘은 실제로는 메르세.. 더보기
[2016 F1] 호너 “메르세데스와 47마력 차이 난다.” 사진/르노 현재 르노 엔진은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딩 엔진에 47마력 가량 뒤쳐져있다고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르노는 레드불과 4연속 챔피언쉽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으나, F1에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이 도입된 2014년부터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에 비견되는 퍼포먼스를 트랙 위에 올려놓는데 크게 고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겨울 그들은 큰 진전을 이뤄냈고, 모나코 GP에 투입된 최신 업데이트로 레드불은 현재 페라리를 추월했단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와 비교했을 때 아직 ‘파워 유닛’의 전체 파워는 47마력 가량 뒤떨어진다. “르노는 꽤 훌륭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준비되고 있는 것이 더 있다고 .. 더보기
[2016 F1] 르노 엔진 다음 빅 업그레이드는 2017년 사진/르노 2017 시즌 이전에 르노 엔진에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프랑스 메이커의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밝혔다. 르노는 모나코 GP에서 실시한 파워 유닛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엔진과 파워 격차를 현격하게 좁히는데 성공했다. 현재 F1의 유일한 르노 엔진 고객인 레드불은 그 모나코 GP를 포함해 최근 여섯 경기에서 네 차례 시상대에 오르며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르노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은 모나코 때와 같은 견실한 업데이트가 올해 또 있는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내년 첫 경기에서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는 지금 저희가 운용 중인 사양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내는데 노력합니다. 하지만 첫 경기나 여섯 번째 경기 때와 같은 빅 스텝은 없습니다.” 더보기
부산시-르노삼성차, 첨단 엔진 프로젝트 유치 성공 사진/부산시 부산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차세대 신기술을 결합한 엔진 생산시설을 부산공장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르노삼성차가 첨단 엔진 부품을 국산화하면서 생산하게 되는 1.6ℓ GDI 터보 MR 엔진과 2.0ℓ GDI MR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해외 엔진공장 (일본 요코하마 닛산 공장, 중국 둥펑 르노 공장)들과 생산설비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이었다. 부산에서 생산하는 1.6ℓ GDI 터보 MR 엔진과 2.0ℓ GDI MR 엔진은 SM6 등에 장착하게 된다. 그동안 르노삼성차는 위 엔진 생산의 핵심부품인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크랭크 샤프트, 캠 샤프트, 커넥팅 로드 등의 부품 국산화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국산화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350억원으로 해외 경쟁 공장에 비해 다소 비싼 것이 .. 더보기
[2016 F1] 제임스 앨리슨, 정말 페라리 떠날까? 사진/페라리 얼마 전 아내를 잃은 페라리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은 현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영국 집과 팀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를 정기적으로 오가고 있다. 항간에, 거기에 한계를 느낀 앨리슨이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금은 팩토리 팀이 된 르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몇 주 전 처음 이러한 소문이 부상했을 때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격앙된 말투로 해당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앨리슨의 이적 소문을 재점화했다. 이 이탈리아 매체는 FCA CEO이자 페라리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최근 충고대로 페라리 운영에 더욱 깊숙히 관여하는 것을 결심했으며.. 더보기
[2016 F1] 프로스트 “르노에게 필요한 건 모티베이션 유지” 사진/르노 최근 레이스를 통해 레드불은 페라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들에게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는 팩토리 팀이라는 이점에도 불구, 현재 최하위권에서 매너, 자우바 등과 순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르노는 시즌이 모두 종료된 뒤에 뒤늦게 로터스 F1 팀 인수를 최종 결정해, 2016 시즌에 충분한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르노가 거둔 챔피언쉽 포인트는 케빈 마그누센이 러시아 GP에서 7위를 해 얻은 6점이 전부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 9위다. 르노 뒤에는 매너와 자우바 둘 밖에 없다. “팀 인수 결정이 늦어진 탓에 상황이 어렵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현재 르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말했다. “지금 보이는.. 더보기
4도어 세단이 된 메가느 - all-new 2016 Renault Megane Sedan 사진/르노 현지시간으로 12일, 르노가 4세대 메가느 라인업의 세 번째 멤버 ‘메가느 세단’을 공개했다. 영국에서는 ‘메가느 그랜드 쿠페’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메가느 세단’은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이 대표 얼굴인 메가느(메간)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세단형 모델이다. ‘ㄷ’자 모양의 LED 라이트가 인상적인 프론트 엔드는 해치백 모델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리어에는 세단 모델 만의 디자인이 적용되어있다. ‘메가느 세단’의 실내에는 7인치 컬러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태블릿 스타일의 8.7인치 멀티미디어 스크린이 달려있으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개방감과 더불어 세련미까지도 높여준다. 짐칸 용량은 508리터(VDA 기준)다. 시장에 따라 변동이 있는 엔진 라인업은 115hp의 1.6리터 엔진과 130.. 더보기
세바스찬 부에미, 극적으로 포뮬러 E 2015/2016 시즌 타이틀 획득 사진/르노 전 F1 드라이버 세바스찬 부에미가 또 다른 전 F1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에 단 2점 차이를 내고 2015/2016 포뮬러 E 타이틀을 획득했다. 전 토로 로소 F1 팀 드라이버 세바스찬 부에미는 루카스 디 그라시에 챔피언쉽 포인트가 단 1점 뒤진 상태에서 영국 런던에서 지난 주말 열린 시즌 최종전에 뛰어들었다. 토요일에 부에미가 디 그라시 뒤 5위를 해 포인트 차이가 더 벌어졌지만, 일요일에 부에미가 폴 포지션을 획득해 두 사람의 챔피언쉽 포인트는 동점이 됐다. 그렇게 시작된 운명의 최종 레이스. 여기서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나란히 턴3를 향해 달리던 디 그라시가 제동 시점을 잘못 판단해 부에미의 머신 뒤를 추돌하는 사고가 오프닝 랩에서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머신에 큰 손상을 입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