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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4 F1] 레드불은 레이스 제외 됐어야 - 포스인디아 아부다비에서 레드불이 위법한 프론트 윙을 사용한데 과해진 처벌은 지나치게 관대했다. 이렇게 주장한 건 포스인디아 기술 책임자 앤디 그린이다. 만약 지위가 더 낮은 팀이었다면 FIA가 아마 레이스 출전 금지와 같은 더 엄중한 처벌을 내렸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지난 토요일 2014 피날레 예선 뒤, 스튜어드는 레드불이 예선에서 사용한 프론트 윙이 과도하게 휘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드라이버의 예선 결과를 무효처리했다. 하지만 레드불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는 강하게 반발하며 “다른 머신들은 더 심하다.”고 주장, 그 예로 윌리암스를 직접 지목했다. 그러나 윌리암스는 자신들의 아부다비 윙은 위법하지 않았다고 곧바로 반박했다. “FIA는 꽤 많은 프론트 윙 플랩을 검사한 것.. 더보기
[2014 F1] 베텔의 페라리 차고 출현은 계약 위반? 이번 주 화요일 세바스찬 베텔의 섣부른 행동은 레드불과의 계약을 위반한 것일지 모른다. 레드불에서의 마지막 그랑프리를 치르고 채 며칠 만인 화요일에 세바스찬 베텔은 포스트 시즌 테스트가 치러지고 있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차고를 방문했다. 비록 평상복 차림이었지만, 팻 프라이를 포함한 엔지니어들과 대화를 나누고, 페라리의 헤드폰을 끼고 2015년 팀 메이트이자 친구 키미 라이코넨의 트랙 액션을 유심히 지켜봤다. 베텔은 이번 주 야스 마리나에서 페라리의 2014년형 싱글 시터를 몰 수 있는 기회를 레드불이 차단한데 불만을 표출했었다. 베텔이 머신을 몰 수 없는데도 페라리의 차고를 방문한 건 나름의 복수일지 모른다. “제가 모든 비밀들을 페라리로 가져갈까봐 (레드불) 엔지니어들이 갑자기 패닉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보기
[2014 F1] 비제이 말야, 레드불의 “치트”를 비판 지난주 레드불은 예선 결과를 박탈 당해 비통하게 시즌 피날레를 출발했다. 아부다비 GP 기간 중에 TV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레드불 머신에 달린 프론트 윙이 크게 출렁거려 땅에 닿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할 수 있었다. 결국 레드불은 예선이 끝난 뒤 받은 검사에서 프론트 윙이 위법하게 휘어지는 것이 발각돼 예선 결과를 박탈 당했고, 다음날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출발했다. 레드불은 예선 결과 박탈이라는 처분이 내려지자 곧바로 성명을 내고, “다른 팀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규정을 해석하고 있는 게 분명한데, 우리만 지목돼 프론트 윙 굴절 검사를 받았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비록 레드불만 유일하게 패널티를 받았.. 더보기
[2014 F1] 레드불 전원, 예선 결과 박탈!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와 세바스찬 베텔의 예선 결과가 박탈되었다. 아부다비 GP 예선이 종료된 뒤, 스튜어드가 레드불 머신에 위법한 프론트 윙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FIA 기술 대표 조 바우어(Jo Bauer)는 예선 후 팀에, 머신 프론트 윙 플랩이 공기저항을 받았을 때 휘어지도록 설계된 혐의가 있어 스튜어드의 조사가 이루어진다고 통보했다. 이후 이루어진 레드불 대표자들과의 미팅이 끝난 뒤, 스튜어드는 프론트 윙 플랩 설계가 이익을 얻기 위해 가동식 공기역학 설계의 사용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다니엘 리카르도와 세바스찬 베텔이 예선에서 거둔 5위와 6위라는 결과는 박탈되었고, 스튜어드의 허용으로 일요일 레이스에서 맨 뒤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더 값싼 V6 엔진을 제안 레드불이 현재 포뮬러 원의 골칫거리인 엔진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냈다. 르노 엔진 탓에 올해 거의 밑바닥까지 쳤던 현 챔피언 팀 레드불이 페라리와 함께 엔진 개발 ‘동결’ 완화를 이뤄내기 위해 실시했던 메르세데스 설득 작업은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차라리 V8 자연흡기로 돌아가자는 제안 역시 소귀에 경읽기로 끝나버렸지만, 이번에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또 이렇게 주장했다. “어째서 현재의 V6를 모든 하이브리드 액서서리를 없애고 쓰면 안 되죠?” “트윈-터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연료) 흐름 제한에 집착을 버리면, 노이즈를 살릴 수 있고 800마력 이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엔진을 계속 지키면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소 팀들.. 더보기
[2014 F1] 급기야 V8 복귀 카드까지 등장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가 V8 엔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포뮬러 원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올해 F1에 새롭게 도입된 V6 터보 엔진과 복잡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조합의 ‘파워 유닛’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엔진 기술 발전의 공헌도에 있어 누구의 비판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졸음을 몰고 오는 사운드는 팬들을 등돌리게 만들었고, 현저하게 치솟은 비용은 그리드 중하위권 팀들을 붕괴시키고 있어, F1 자체는 그로 인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첫 ‘파워유닛’의 해는 메르세데스가 명백히 우위에 서있지만, 그 우위가 너무 크다고 주장하는 라이벌 엔진 메이커 페라리와 르노는 기본적인 경쟁이 가능하도록 현재의 엔진 개발 제한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더보기
[2014 F1] 빅 팀들도 내키지 않는 ‘3대 체제’ 2014년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내년에 세 대 체제가 시행되는지의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재정 위기의 소용돌이에 맞닥뜨린 지금의 F1을 보면, 보이콧에 참가했던 세 팀 자우바, 로터스, 포스인디아가 내년부터 5개의 파워풀한 팀으로부터 커스토머 카를 공급받아 레이스를 하게 될 것처럼 보인다. 전 F1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한다. “네 팀이나 다섯 팀이 각각 세 대나 네 대 머신을 운용하거나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브리아토레는 이탈리아 라디오 『라이(Rai)』에 말했다. “팬과 팀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면, 절망적입니다.” “경제 모델은 붕괴했습니다.” 브리아토레는 지금의 위기에 이르게 된 책임을 평소 절친한 버니.. 더보기
[2014 F1] 젠슨 버튼 “더 증명할 건 없다.” 브라질 GP 결승 레이스에서 멕라렌이 나타낸 퍼포먼스는 레드불을 당혹감에 빠트렸다. “레이스가 시작될 때 저희는 멕라렌보다 조금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척 경쟁력이 높았습니다.” 이렇게 말한 건 세바스찬 베텔로, 그는 멕라렌의 젠슨 버튼에게 3초 늦게 다섯 번째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지만 71바퀴의 레이스에서 2009년 월드 챔피언이 모는 MP4-29와 맞붙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한 계단 더 좋은 순위를 바랐지만, 뭐, 이것도 좋습니다.” 브라질 GP에서 베텔을 굴복시킨 젠슨 버튼은 비록 알론소에 의해 2015년 시트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혼다 시대에 멕라렌이 보일 활약에 기대에 차 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4점의 챔피언쉽 포인트를 벌어들인 2009년 챔피언의 활약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