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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4 F1] 리카르도, 기대 이하의 결과에 ‘미세 조정’을 의심 브라질 GP 예선, 레드불의 호주인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9위를 기록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두 번째 그리드 열을 목표했었던 그였다. 그러나 리카르도는 기온이 떨어진 토요일 마지막 프랙티스에서 약간의 셋업을 변경한 뒤 자신의 머신 밸런스가 깨졌다며, 그것이 자신을 팀 동료 베텔의 6위보다 낮은 순위로 자신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세브는 주말 내내 뒤쳐져있다 예선에서 살아났습니다.” “제가 알기로 그가 오전에 다운포스쪽으로 뭔가를 했는데, 그게 그의 페이스를 조금 살린 것 같습니다.” “예선 전에 조금 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이었고, 미세한 조정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때 우리는 만족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마 그것 때문인지 밸런스가 현격하게 변해, 예상치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 더보기
[2014 F1] 18차전 브라질 GP 금요일 - 로스버그, 리카르도, 알론소, 해밀턴 금요일 브라질 GP 프랙티스에서는 노면 온도가 54도까지 오른데다, 최근 새롭게 아스팔트 포장이 이루어져 드라이버들은 타이어의 성능을 유지시키는데 고전을 거듭했다. 특히 소프트한 옵션 타이어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FP2(두 번째 프리 프랙티스)에서 카메라맨은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 머신 소프트 타이어에 극심한 물집(Blistered)이 발생한 것을 포착했다. 하지만, 이날 두 차례 진행된 프랙티스에서 모두 가장 빨랐던 독일인은 팀이 이 문제에 대비를 해놓았고, 남은 주말에는 온도가 내려갈 것으로 예측돼 상황이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굉장히 뜨겁습니다. 오늘처럼 높은 아스팔트 온도를 이 트랙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습니다.” “새 아스팔트라 뜨거웠던 것 같고, 그것이 타.. 더보기
[2014 F1] 17차전 United States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COTA 더보기
[2014 F1] 17차전 US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역전승! 리카르도 3위 (Full) FIA 포뮬러 원 시즌 17차전 US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로스버그를 꺾고 5연승을 달성했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러시아, 그리고 이번 미국에서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팀 동료 로스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17점에서 24점으로 넓히고 2회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레이스의 또 다른 주인공은 레드불이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윌리암스를 밀어내고 메르세데스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손에 넣었은 것 뿐 아니라, 피트레인에서 출발했던 세바스찬 베텔이 레이스 종료를 10랩 가량 남겨두고 실시한 피트스톱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나와, 단 두 바퀴만에 5계단이나 순위를 격상시켜 7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케이터햄과 마루시아가 참.. 더보기
[2014 F1] 버튼, 5그리드 강등 패널티··· 베텔은 예선 불참? 젠슨 버튼이 자신의 멕라렌 MP4-29의 기어박스를 변경해 이번 주말 US GP에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 현재 F1 규정은 기어박스를 6경기 연속해서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있는데, 멕라렌의 2009년 월드 챔피언은 9월 싱가포르 GP에서 리타이어했을 때 기어박스를 변경한 이후 지금까지 두 경기 밖에 이어오지 못했다. “날씨가 더워져 레이스가 조금 어수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버튼은 오스틴 레이스가 날씨의 영향으로 조금 혼란스러워져, 패널티로 인한 손해를 만회할 수 있길 원한다. “저희는 지금 타이어 온도를 꽤 잘 다루고 있어서 따뜻해지면 좋습니다. 그러면 또, 피트스톱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지는데, 5계단 뒤에서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뭐라도 필요합니다.” “설령 예선에서 4위나 5위를 하더라도 .. 더보기
[2014 F1] 베텔, 아부다비서 페라리 트랙 데뷔 무산 세바스찬 베텔은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 열리는 테스트를 통해 페라리에 첫 트랙 데뷔할 수 없게 되었다. 비록 페라리로부터 베텔과의 계약 체결 소식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다음 달 아부다비 그랑프리 일정이 종료된 직후 열리는 F1 공식 테스트에서 페라리가 F14T에 베텔을 탑승시키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만 되면 페라리는 날짜만 다를 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머신으로 달린 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과 베텔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또 아부다비에서는 피렐리가 2015년용으로 개발한 타이어가 처음으로 시험되기 때문에 베텔이 이 테스트에서 F14T를 몬다면 페라리 입장에서는 많은 이익이 있다. 그러나 『스피드 위크(Speed Week)』가 ..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위한 팀 오더 없다.” 레드불이 다시 한 번, 연말이면 팀을 떠나는 세바스찬 베텔을 팀 내 ‘넘버2’로 밀어내고 다니엘 리카르도의 희박한 챔피언쉽 경쟁을 밀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러시아에서 힘든 주말을 보낸 뒤 호주인 리카르도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에 92점 뒤쳐졌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고작 세 개 뿐이지만, 수학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올해 새롭게 생긴 더블 포인트 제도로 앞으로 획득할 수 있는 챔피언쉽 포인트가 100점이나 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합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완주하지 못해야.. 더보기
[2014 F1] “베텔은 필요하지 않다.” 마테시츠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세바스찬 베텔을 잃게 된 것에 “실망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F1 팀에서 지금의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실력을 갈고 닦았던 베텔은 1주일 전 일본에서 레드불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전히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그는 라이벌 팀 페라리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억만장자 마테시츠는 독일 『DPA』 통신에서 현재 베텔과 레드불 레이싱은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의 파워 유닛과 메르세데스의 우위로 인한 레드불의 핸디캡에서는 4회 월드 챔피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테시츠가 4회 챔피언을 기쁘게 보내줄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이유는 베텔의 후계자가 되는 20세 대닐 키바트의 존재다. “(이적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