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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4 F1] 레드불, ‘베텔의 2인자 전락설’을 부인 비록 레드불은 지난주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팀 탈퇴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베텔의 팀 내 위치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헬무트 마르코의 주장이다. 그는 팀 탈퇴가 결정돼 베텔이 스즈카 레이스에서 예전만 못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주장을 일찍이 부인했었다. “몇 가지 조짐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월요일 마르코는 말했다.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며 미안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요일에 스즈카에서 세바스찬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했고, 거기서 자신은 떠날 거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27세 독일인은 비록 급박하게 자신의 계약에 포함된 예외 조항을 발동시켰지만, 자.. 더보기
[2014 F1] 15차전 일본 Japanese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
[2014 F1] 15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 - 경기 단축 속 우승은 해밀턴 (Full) 201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5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원래 53바퀴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점차 나빠지는 날씨와 줄스 비앙키의 사고로 레이스는 44랩에 조기 종료되었다. 레이스는 예선 1위로 맨 앞에서 출발한 니코 로스버그가 초반을 내내 선도했지만, 29랩에 DRS를 이용해 피트스트레이트를 전력질주한 루이스 해밀턴이 턴1에서 추월에 성공에 흐름을 바꿨다.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강하게 쏟아진 비에 한국시간으로 15시, 세이프티 카의 선도를 받으며 포메이션 랩 없이 곧바로 오프닝 랩이 시작되었다. 예선 결과에 따라,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펠리페 마사(윌리암스..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발표에 혼란스런 스즈카 스즈카의 아침을 깨운 놀라운 뉴스는 늦은 오후가 되어서도 패독 이곳저곳에서 이야기의 화두였다. “지난 밤 9시 30분에 세바스찬이 크리스찬 호너를 찾았습니다.” 종종 같은 고향 오스트리아 출신의 헬무트 마르코와 식사자리를 갖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영국 『스카이(Sky)』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떠난다고 말했답니다.” 이미 알론소가 페라리에서 멕라렌으로 이적하고 베텔이 페라리로 향한다는 설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레드불이 서두르듯 베텔의 탈퇴 사실을 밝힌 것은 일종의 “복수”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멘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베텔과 달리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단단히 속이 상한 듯 거침없이 발언을 쏟아냈다. “분명 페라리가 그에게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한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세바스찬 베텔 탈퇴 발표 세바스찬 베텔이 2014년 시즌을 끝으로 현 소속 팀 레드불을 떠난다고, 4일 팀이 정식으로 인정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2009년 시즌을 앞두고 밀턴 케인즈 팀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레드불과 함께 매 시즌을 점령하다시피 해왔고, 지난 6년 간 그는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 38차례 그랑프리 우승했으며 44차례 예선 폴을 휩쓸었다. 그러나 레드불에 따르면, “세바스찬 베텔이 2014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해왔다.” 베텔의 레드불 탈퇴는 알론소와의 시트 교환설에 무게를 실어주지만, 이날 레드불은 베텔의 탈퇴 소식을 전하며 현재 시스터 팀 토로 로소에서 뛰고 있는 대닐 키바트가 2015년 다니엘 리카르도의 팀 동료가 된다고 함께 밝혔다. 베텔이 향하게 될 ..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일본 GP FP2 사고를 자책 다니엘 리카르도가 금요일 오후 프랙티스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플라잉 랩을 시도하다 스즈카 서킷의 마지막 코너에서 머신의 통제력을 잃었고, 타이어가 잠긴 채 방벽을 향해 미끄러져 충돌했다. “실수했습니다.” 리카르도의 이 사고는 적기를 불러왔고 프랙티스는 일시 중단되었다. “다음 랩을 위해 좋은 탈출을 하려 했습니다.” “타이어를 식히고 있었는데 황색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새 랩을 시작하기 전에 황색기가 걷히게 충분히 속도를 늦췄습니다. 그런데 타이어가 너무 식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시케인을 나올 때 파워를 걸었는데, 잠시 뒤에 거동을 잡아챌 수 없었습니다.” “물론 FP2 10분경에 제가 원한 결과.. 더보기
[2014 F1] “챔피언쉽 가능성 있어” 마르코 시즌 종료까지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주 메르세데스는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의 기회에 처음으로 마주한다. 이번 시즌을 크게 압도한 메르세데스는 174점이 앞선 상태로 스즈카로 향하는데, 만일 일요일 열리는 결승 레이스에서 1-2위로 나란히 들어오고 레드불이 3포인트 미만을 획득하면, 소치, 오스틴, 브라질, 아부다비를 남겨두고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간의 접전과 머신의 불안한 신뢰성 문제는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해밀턴과 로스버그 사이에 고조된 긴장으로 메르세데스가 탈선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압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더보기
[2014 F1] 14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Sutt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