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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원에 ‘부가티 베이론’을 구입한다? 인도네시아의 재주꾼들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드림카 ‘부가티 베이론’을 직접 만들었다. ‘부가티 베이론’을 정식으로 구입하려면 15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지만, 이 베이론 레플리카는 인도네시아 돈으로 4,000만 루피아, 한화로 따지면 약 350만 원 정도면 소유할 수 있다. 아무리 레플리카라도 어느 정도의 값이 나가기 마련인데,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했던 건 이 베이론을 만드는데 쓰인 소재와 구성이다. 차량의 모든 부분이 티크 나무 자투리로 디테일하게 재현되었다. 외형 뿐 아니라 실내도 꽤 섬세하게 만들어졌다. 핸들, 변속 레버, 페달, 시트 같은 필수 구성들이 모두 표현되고 있고, 베이론 특유의 멀티 스포크 휠도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엔진이 없어 달릴 수는 없는데, 1대 1의 “라.. 더보기
JCW 튜닝 카, 뉘르부르크링서 슈퍼카 랩 타임 기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이 또 다시 깨졌다. 현재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이 레코드를 이번에 깬 건 Schirra Motoring이 튜닝한 미니 존 쿠퍼 워크스다. 이 차는 전륜 구동 차에는 조금 과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290마력의 힘을 1.6리터 터보 엔진에서 낸다. 79마력 엔진 출력이 키워진 것 외에, Drexler 기계식 차동잠금장치를 장착하고 경량 컴포넌트로 175kg의 경량화를 이뤄 중량을 1,005kg까지 줄였다. 타임 어택 때 던롭의 세미 슬릭 타이어를 신었으며, 드라이빙은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상당수를 작성한 독일 자동차 미디어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에서 실시했다. 그렇게, 290마력의 JCW는 7분 44초 만에 20.81km 길이의 뉘르부르크.. 더보기
나이젤 만셀이 소유했던 ‘페라리 F40’ 9억 4천만 원! 1992년 F1 월드 챔피언 나이젤 만셀이 소유했던 ‘페라리 F40’이 경매에 출품되어 69만 유로(약 9억 3,700만 원)에 판매되었다. 288 GTO 에볼루치오네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킨 페라리의 역작 ‘F40’은 이탈리아 메이커를 창립한 엔초 페라리가 서거하기 전 마지막으로 개발을 승인한 모델로, 페라리 브랜드를 상징하는 존재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5년 전, 페라리 브랜드의 창립 40주년에 맞춰 등장한 ‘페라리 F40’은 단 1,315대 밖에 제작되지 않았다. 그 1,315대 중에서도 이 차가 특별한 한 가지 이유가 있는데, 영국 모터스포츠의 아이콘 나이젤 만셀(Nigel Mansell)이 소유했었다는 사실이다. 포뮬러 원과 인디카에서 모두 타이틀을 획득한 이색 경력의 위대한 레이싱 드라이.. 더보기
신형 ‘벤츠 S-클래스’, 출시 1년 만에 10만대 판매 돌파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세단 ‘S-클래스’ 신형 모델이 출시 1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슈투트가르트의 프리미엄 메이커는 ‘S-클래스’ 판매 첫 “풀 이어(full year)”인 2014년 올해 첫 9개월 동안만, 못해도 족히 1억 원에 판매되는 플래그쉽 세단을 세계시장에서 7만 5,391대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나 많이 판매된 것이며, 2012년과 2013년 ‘풀 이어’ 실적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숫자다. 지난달 9월 한달 동안에는 9,501대의 ‘S-클래스’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139.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대 판매 달성에 있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메르세데스가 12주 안에 주요시장 세 곳에 신형 ‘S-클래스’를 속전속결로 출.. 더보기
포르쉐 CEO, 파나메라 디자인 “실수 있었다.” 시인 맨 처음 포르쉐가 4도어 세단을 만들 생각이 진심이라는 걸 알아챘을 때, 많은 포르쉐 팬들이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초대 복스터나 928과 같은 일부 모델들로 이미 포르쉐의 디자인 안목이 탁월하지 않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있었기 때문이다.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실체를 드러낸 ‘파나메라’의 외관은 그러한 우려를 정당화시켜주기에 충분했다. 비록 상업적으로는 충분히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파나메라’는 지난해 이루어진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만 해도 각종 ‘못난이’ 차트에 매번 이름을 올리며 조롱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급기야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uller)는 파나메라 디자인에 “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거기에 조그만 실수가 있었습니다.” 뮐러는 호주 .. 더보기
볼보 자동차, 기록적 수요에 3교대로 공장 가동 볼보 자동차가 스웨덴의 토스란다(Torslanda) 공장에 3교대 인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출시된 중대형 SUV ‘XC90’과 같은 모델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북미를 추월할 기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겹쳐 기록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보는 이에 대응해 1,300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에 생산이 시작되는 신형 ‘XC90’ 외에 S60, S80, V60, XC70 모델 생산을 현재 담당하고 있는 토스란다 공장은 새로운 바디 샵 오픈으로 연간 생산용량이 30만대로 증가하고 있다. 공장이 바빠지기 시작한 결정적 계기는 이달 파리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한 ‘XC90’의 등장이다. ‘XC90’은 볼보에서 처음으로 SPA.. 더보기
혼다 CR-V 페이스리프트 모델, MT 선정 올해의 SUV에 권위 있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혼다 CR-V’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CR-V’는 올해 대폭적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는데, 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18대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모터트랜드』가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CR-V’에서 특히 감명 받은 부분은 새로운 4기통 (2.4리터) 엔진과 CVT의 조합이다. 지난해까지 사용한 5단 자동변속기와 비교해 연료 경제성 향상은 물론 세련도도 높아졌다. 또 실주행 테스트에서는 2014년형의 경우 “땨분하다”고 질타 받았었지만, 신형은 개량된 서스펜션으로 펀-투-드라이빙의 묘미와 승차감 향상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되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었거나 크게 변경되어 북미시장에 출시된 2015년형 크로스오버 혹.. 더보기
도요타, 11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리포트 2014(Best Global Brands Report 2014)’에서 11년 연속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도요타 브랜드의 가치 평가는 종전 353억 달러(약 38조 원)에서 424억 달러(약 45조 원)로 증가, 1년새 17%가 상승했다. 애플이 구글을 누르고 1위를 한 전 산업 분야를 통틀은 평가에서 도요타는 8위에 랭크되었으며, 이 같은 순위는 지난해 10위로부터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매년 발표하는 이 리포트에서 도요타가 처음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2004년으로, 올해까지 11년 연속 선정되었다. 17년 전 하이브리드 차 ‘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