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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안 칼럼의 ‘재규어 Mk2’, 한정 생산된다. 영국 CMC사가 인기 클래식 카 ‘재규어 Mk2’를 소량 한정생산한다고 밝혔다. 앞서 CMC는 현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과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Mk2’ 리스토-모드 모델을 공개했다. “리스토-모드(Resto-mod)”란, 겉은 최대한 오리지널 상태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현대적으로 바꾸는 ‘Restore(복원)’와 ‘Modify(개조)’ 두 개념을 합친 단어다. ‘Mk2’는 오히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바디로 유려함을 뽐낸다. 그러면서 220hp 출력을 내는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실린 공기역학적인 바디, 1.4톤에 즈음한 가벼운 무게의 이점을 살려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에 도달하는데 8.5초가 걸리는 현대적인 가속력을 생산해낸다. 반세기가 넘는 나이차가 무.. 더보기
페라리, 북미 진출 60주년 한정 모델 제작 페라리가 북미시장 판매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60년째가 되는 것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하고 있다. 아직 이 프로젝트는 시작 단계 수순에 있어, 해당 차량에 관한 제원이나 가격대, 디자인에 관한 정보는 베일에 덮여있다. 하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확인되었는데, 그것은 이 북미 진출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 단 10대만 제작되며 10월 12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공개된다는 것이다. 이날이 무슨 날인고 허니, 60대의 역사적인 페라리 클래식 카가 비벌리 힐즈의 로데오 드라이브를 메우는 “Race Through The Decades 1954-2014” 이벤트 개최일이다. 페라리는 비록 포뮬러 원 경기장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완성차 판매 시장에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4년 6월까지 페라리.. 더보기
도요타, 세 바퀴 전기차 ‘i-Road’ 렌트 서비스 프랑스로 확대 도요타는 12일, 출퇴근길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하고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이동수단이 되어줄 세 바퀴 통근차 ‘i-Road’를 렌트할 수 있는 전기차 카 쉐어링 프로그램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거리의 조화를 이루는 모빌리티”라는 뜻의 “Harmonious Mobility”, 줄여서 ‘Ha:Mo(하모)’로 불리는 도요타의 전기차 쉐이링 프로그램은 이미 그들의 자국 일본에서 시범 운용되고 있다. 여기서 만족스런 피드백을 얻었는지, 도요타는 같은 프로그램을 이번 달 프랑스 그르노블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하모’를 통해 렌트할 수 있는 차는 총 두 종류다. 하나는 앞바퀴가 두 개지만 뒷바퀴는 하나인 세 바퀴차 ‘i-Road’이며, 또.. 더보기
혼다 골드윙 바이크 12만 6,000대 리콜 혼다의 인기 투어링 바이크 ‘골드윙’이 북미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NHTSA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골드윙 GL1800과 GL1800A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골드윙은 2001년부터 2012년식까지 총 12만 6,000대이며, 뒷바퀴쪽 브레이크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 리콜된다. 정확한 리콜 대상 모델은 2001~ 2010년식, 2012년식 GL1800, 그리고 2001~ 2005년식 GL1800A다. 해당 모델들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뒷바퀴쪽 브레이크 캘리퍼의 압력이 풀리지 않아, 끌리는 현상이 발생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심한 경우 충돌 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혼다와 NHTSA는 설령 끌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마찰에 의해 상승한 열로 화재가 일.. 더보기
세상에 하나 뿐인 엔초 페라리 프로토타입이 시중에 2002년은 우리에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월드컵 4강 진출로 기억되는 해지만, 페라리에게는 시대의 전환점이 된 ‘엔초’가 탄생한 잊지못할 해다. 사진 속, 다소 기괴한 모양의 차는 바로 그 엔초를 개발하는데 사용된 프로토타입이다. 페라리는 2000년에 이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348의 속을 파내고 허리를 잘라, F355의 차체 일부분을 이어 붙이는 연장술을 시행한 뒤 최종 양산형 엔초에 실린 것과 같은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다. 체중은 1,365kg 밖에 나가지 않으며, V12 엔진이 내는 680마력이란 힘을 싱글 클러치 6단 반자동 변속기가 받는다. 이 역시 양산형 엔초와 같은 구성이다. 부유한 페라리 팬들의 군침을 흘리게 할 이 역사적인 프로토타입은 현재 독일 랑엔펠트에 있는 M.. 더보기
[Spyshot] 실내 노출한 차기 K5, All-New 2016 Kia K5 기아차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중형 패밀리 세단 ‘K5’의 차기 모델이 시장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스파이 카메라에 포착된 ‘K5’ 2016년형 올-뉴 모델은 총 두 대다. 하나는 미국에서, 다른 하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목격되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기아차는 신형 ‘K5’에 최근에 모델 체인지된 쏘나타와 같은 신규 플랫폼을 사용한다. 따라서 신형은 차체의 견고성이 크게 개선된다. 새 엔진도 탑재하는데, 미국에선 2.5리터와 2리터 터보 엔진,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예상했겠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디젤 엔진의 수요가 높은 유럽에서는 1.7리터 디젤 모델 선택도 가능하다. 디자인에 관해서는 먼저 출시된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덕에 어느 정도 친숙함을 느낄.. 더보기
앤디 팔머가 애스턴 마틴 CEO에 임명 애스턴 마틴의 수장이 앤디 팔머로 교체되었다. 앤디 팔머(Andy Palmer)는 올해로 51세이다. 반면 최근까지 영국의 전통 스포츠 카 메이커를 이끌어온 울리히 베츠(Ulrich Bez)는 70세의 나이로, 베츠는 애스턴 마틴의 부흥을 위해 젊은 리더에게 자리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앤디 팔머는 앞으로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다. 현재 애스턴 마틴은 독일 기업 다임러와 차기 DB9에 탑재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포함한 각종 완성차 기술 공유에 관해 협상 중이다. 앤디 팔머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며 35년 간 자동차 업계에서 두터운 커리어를 쌓아왔다. 영국 태생인 그는 올 7월에 캐딜락으로 떠난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후.. 더보기
미국서 2013년 인기 도난 차 1위는 ‘혼다 어코드’ (References. Automobilemag) 만약 당신이 1996년식 혼다 어코드의 소유주라면, 지금 당장 밖으로 뛰쳐나가 당신의 차가 무사히 주차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미국연방수사국 FBI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된 차량은 혼다 어코드이며 그 중에서도 1996년식 어코드 차량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도난된 차량의 대수는 총 70만대에 육박했다. 이것은 한 해 전에 비해 감소한 숫자로, 70만대를 넘지 않은 건 1967년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도둑들은 혼다 어코드를 가장 선호했으며, 2013년 한 해 5만 3,995대가 도난당했다. 그 중 1996년식 차량이 8,166대로 가장 많았다. 그 밖의 인기 도난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