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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파라볼리카 포장, 드라이버들도 원했다. 지난달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킨 몬자의 파라볼리카 코너 포장을 F1 드라이버들도 요구했다고 찰리 화이팅이 밝혔다. 파라볼리카의 런-오프 구역을 포장한 것을 두고 팬들의 강한 비판이 있었다. 페라리 주니어 드라이버이자 GP2 레이스 우승자인 라파엘레 마르첼로도 트위터를 통해 “왜?”라며 반문했다. 비판이 쏟아진 가장 큰 이유는 F1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코너 중 한 곳인 파라볼리카의 도전적 매력이 퇴색되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포장 결정은 각 진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드라이버들의 우려도 있었다고 밝혔다. “자갈의 35%가 대체되었습니다.” 화이팅은 오토스포츠(Autosport)에 말했다. “FIA, 그리고 드라이버들로부터 안전상의 이.. 더보기
[2014 F1] 알론소, 9월 1일부로 이적 가능 상태? 이번 주 월요일, 그러니까 9월 1일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현 페라리와의 계약에 있어 중대한 기일일지 모른다. 페라리 팀 감독 마르코 마티아치는 비공식적으로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내년에도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다. 알론소와 라이코넨에게는 이미 2015년 계약이 있다는 것이 마티아치의 발언의 배경이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9월 1일에 모든 것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만약 9월 1일까지 챔피언쉽 선두와의 포인트 차이가 25점 내에 있지 않으면 이적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알론소의 계약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 팀의 내부 관계자로부터 독일 미디어가 전해들은 것이다. 이번 주 몬자행을 앞두고 알론소는 메르세데스의 니코 .. 더보기
[2014 F1] 몬자 최고속도, 예상보다 느릴까? 이번 주말 몬자에서의 최고속도가 어쩌면 예상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앞서서는 F1의 새로운 V6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머신이 2005년에 기록된 몬자의 역대 최고속도 370km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었다. 2005년 이 기록은 키미 라이코넨이 1,000마력에 가까운 멕라렌-메르세데스의 V10 머신으로 새긴 것이다. 올해 V6 터보 엔진과 저항이 낮은 머신의 결합이 그랜드스탠드를 채운 관중들의 목에 그때와 같은 부담을 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3년에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V8 엔진으로 새긴 최고속도는 320km/h에 못미쳤지만, 올해는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펠리페 마사의 윌리암스 머신이 342km/h를 찍었다.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머신은 350km/h에 근접했는데, 가장 최근에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성명 발표, ‘프리 레이싱’ 계속한다. 이번 주 금요일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소속 팀 메르세데스에 정식으로 사죄했다. 팀 감독 토토 울프와 패디 로우는 현재 F1에서 챔피언쉽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금요일 영국 브래클리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스버그는 지난 일요일 벨기에 GP에서 해밀턴을 리타이어로 몰고 간 접촉 사고에 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했다. 벨기에 GP 사고가 있은 직후 메르세데스는 지금의 ‘프리 레이싱’ 정책을 현실에 타협할 의사를 나타냈지만, 이들 독일 팀은 금요일 정식 성명을 발표하고 “공정한 레이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것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적절한 징계 조치가 내려졌으.. 더보기
[2014 F1] 스파에서 2013년보다 빨랐다. 지난 주말 벨기에 GP에서 처음으로 F1의 새로운 ‘파워유닛’이 2013년 엔진보다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V6 터보 엔진으로 구성된 새 ‘파워유닛’은 낮은 다운포스와 무거워진 중량으로 인해 과거보다 최소 수 초 페이스가 느렸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스파-프랑코샹에서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최속 랩 타임은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한 2013년 레이스에서 기록된 것보다 0.2초 빨랐다. 독일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애널리스트는 그러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스파에서는 공기역학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반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은 2013년 V8 엔진보다 파워풀해, 최고속도가 평.. 더보기
[2014 F1] 하스의 F1 팀, 페라리 ‘위성 팀’ 되나 페라리가 레드불처럼 포뮬러 원에 이른바 ‘위성 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년 올해,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에도 호쾌하게 시즌을 출발하는데 실패한 페라리는 변화를 위해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엔진 치프 루카 마르모르니를 경질하는 등 대대적으로 팀 구조를 손봤다. 이제 이들 이탈리아 팀은 새로운 팀 감독 마르코 마티아치가 이끈다. 이탈리아 라 가제토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페라리는 새로운 전략 중 하나로 레드불이 시스터 팀으로 토로 로소를 운용하고 있듯 ‘B 팀’을 두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페라리는 역사적으로 커스토머 팀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자우바와 마루시아가 지금 그렇다. 현재 마루시아에서는 페라리 아카데미 소속 드라이버 줄..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수뇌부, 드라이버들의 관계 진화에 노력 메르세데스 수뇌부가 타이틀을 사이에 놓고 들끓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사이의 불화를 몬자 이전에 진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일 빌트(Bild)는 벨기에에서 충돌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스폰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이번 주 수요일 독일에서 함께 자리했으나, 간신히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서먹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벨기에 GP가 있은 뒤 며칠 동안 두 드라이버는 미디어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팀의 수뇌진은 지금 그들에게 이 논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침묵할 것을 지시했다. “토토 울프, 패디 로우, 그리고 저는 이번 주 내로 뜨거워진 머리를 식혀야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독일 팀의 회장 니키 라우다는 밝혔다.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 더보기
[2014 F1] 페르스타펜의 데뷔에 관해 이어지는 비판 미카 살로가 10대 맥스 페르스타펜의 2015년 F1 데뷔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현역 시절 맥스의 아버지 요스 페르스타펜과 레이스했던 핀란드인 살로는 맥스가 17세의 나이로 토로 로소를 통해 2015년 F1에 데뷔하는데 우려를 나타낸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의 의견을 지지한다. “포뮬러 원에 정말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핀란드 텔레비전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살로는 MTV3에 이렇게 말했다. “제 의견은, 그렇게 젊은 나이엔 F1에서 달리게 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수년 간 훈련한 드라이버를 위한 최정점의 카테고리가 되어야합니다. F1은 주니어 시리즈가 아닙니다.” 현역 때 자우바와 도요타, 그리고 페라리에서도 레이스했던 살로는 페르스타펜이 곧바로 탑 클래스에 뛰어드는 것이 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