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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슈마허가 페라리 이적 막았다. - 몬토야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10년 전 자신의 페라리 이적을 방해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까지 활동한 나스카에서의 오랜 커리어를 인디카로 옮긴 38세 콜롬비아인이 지난 주 몬자에서 오랜 만에 포뮬러 원 패독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몬토야가 그랑프리 개최지를 방문하는 건 무척 드문 일이다. 하지만 그의 말로는 2006년 갑자기 F1에 떠났을 때 악감정 같은 건 없었다.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이렇게 전했다. “제가 활동할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몬토야는 여유있게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그는 2005년에 윌리암스에서 멕라렌으로 이적할 당시 페라리 이적도 고려했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질문 받았다. “그건 불가능했습니다.” 몬토야.. 더보기
[2014 F1] 에클레스톤, 몬테제몰로의 사임을 엔초의 죽음에 비유 버니 에클레스톤이 루카 디 몬테제몰로의 사임을 1988년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죽음에 비유했다. 몬테제몰로는 엔초 페라리가 서거하고 3년 뒤부터 지금까지 23년 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시판차 사업 부문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켰고, 취임 10주년이 다 되어갈 무렵 F1 팀의 15년 간의 타이틀 가뭄을 끊었다. 몬테제몰로는 1973년에 챔피언쉽에서의 성공을 원조하도록 니키 라우다와 함께 페라리에 고용돼 마라넬로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에클레스톤은 종종 F1의 방향성 문제로 몬테제몰로와 충돌해왔지만, 몬테제몰로의 사임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제가 처음 루카와 만난 건 1973년입니다. 네,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겁니다.” 에클레스톤은 로이터(Reu.. 더보기
[2014 F1] FIA, 드라이빙 무전 지시 규제한다. 보도에 따르면 F1 통괄단체 FIA가 엔지니어와 드라이버 간 특정 무전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하면, 드라이버가 머신을 다루는 방법을 무전으로 지시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최근 팬들을 등돌리게 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증명되었다.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는 게,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가 몬자 금요일에 무전으로 메르세데스 엔지니어 토니 로스에게 “드라이빙 지시를 줘”라고 말한 일이다. 이 무전 내용은 고스란히 TV 전파를 탔다. 현역 최고의 F1 드라이버라고 평가되는 페르난도 알론소도 지난 주 몬자에서 안드레 스텔라로부터 “턴10에서 다른 라인을 타라”는 드라이빙 팁을 받았다. 독일지는 이번 주 화요일 기사에서 .. 더보기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 결국 사임, 새 회장은 마르치오네 결국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무려 23년 간 헌신한 페라리를 떠난다. 10월 13일 그는 사무실을 비우게 되며, 그곳에 페라리의 지분 90%를 소유한 모회사 피아트 그룹의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앉는다. 이번 주 수요일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자신의 사임을 스스로 발표한 것으로, 지난 주 포뮬러 원 이탈리아 경기가 열린 몬자를 기점으로 뜨겁게 타오른 자신의 퇴임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주, 피아트 그룹 내 페라리의 비즈니스 역할과 전략에 관해 마르치오네와 마찰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몬테제몰로의 퇴임설은 단순한 소문 이상으로 발전되었었다. 수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몬테제몰로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이 뉴욕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으로 페라리의 “한 시대가 저물었다.”고 말했다. 몬테제몰로는 199..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 집으로 돌아간다. 작년 12월 스키 사고 이후 8개월도 더 된 지금 미하엘 슈마허가 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6월에 유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이후 점차 차도를 보여왔다. 지난주 독일주간지 분테(Bunte)는 재활 클리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이 크리스마스 전까지 스위스 로잔을 떠나 제네바 호숫가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앞으로의 재활은 자택에서 이루어진다고 이번 주 화요일 슈마허의 여성 매니저 자비네 켐은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가 입었던 심각한 부상을 고려한다면, 지난 수 주와 수 개월 사이에 진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길고도 험한 길이 앞에 놓여져있습니다.” 켐은 재활 클리닉에서 집으로 옮긴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그의 ..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팀 내 지위 격상 원해 다니엘 리카르도가 남은 시즌 라이벌 독일 팀의 두 드라이버와 타이틀 싸움을 할 수 있게 팀에 넘버1 지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게 그럴 의사는 없다. 레드불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는 분명 힘든 시간이다. 멕라렌-혼다로부터 고액의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진 독일인에게 몬자에서 F1 공식 웹사이트는 스파에서 말한 “팀은 더 이상 전폭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의미에 대해 물었다. 베텔은 그러한 발언을 한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몬자에서 비슷한 분위기가 또 다시 감지되었다. 이탈리아 GP가 막 끝나고 진행된 스페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베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때때로 스페인 텔레비전은 우리 팀보다 저를 더 믿어주는 것 같습니다.” 하.. 더보기
[2014 F1] 마르치오네, 몬테제몰로 교체 가능성 부인 않고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 그의 잠재적 후계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주 몬자에서는 몬테제몰로가 페라리 회장직에서 물러나 이탈리아 항공사 알이탈리아(Alitalia)의 보스가 된다는 소문이 강력하게 돌았었다. 물론 그는 즉시 부인했다. 그러나 니키 라우다 시대 때부터 마라넬로를 이끌어온 몬테제몰로와 현재 페라리 지분 90%를 소유한 피아트의 회장을 지내고 있는 마르치오네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치오네는, 지난주 몬자에서 몬테제몰로가 자신의 사임설과 관련해 발행한 자신의 페라리 내 위치에 관한 성명에 이의를 나타냈다. “그것은 마치 규정 바깥에 있다는 환상을 줍니다.” 마르치오네는 말했다. “페라리는 피아트의 산하 .. 더보기
[2014 F1] 13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GEPA/Pirel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