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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메르세데스, 의도적 실수 소문을 부인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가 끝난 직후 니코 로스버그가 팀 오더를 받아 의도적으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선두를 내줬던 것이란 의혹이 일었는데, 메르세데스가 이를 즉각 반박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29점 앞서서 이탈리아 GP에 뛰어들었던 로스버그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지체된 해밀턴을 가뿐히 추월하고 단번에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레이스가 28바퀴째에 접어들었을 때 해밀턴은 2위로 순위를 회복해 공세 수위를 높였고, 압박을 느낀 듯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다음 바퀴 첫 번째 코너에서 트랙을 벗어나 선두를 잃기에 이르렀다. 두 번째 같은 실수였다. 그런데 레이스가 끝난 뒤, 2주 전 벨기에 GP에서 발생한 사고의 “적절한 처벌”로 로스버그가 팀 오더를 받아 고의로 시케인을.. 더보기
[2014 F1] 13차전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극적으로 회심의 우승 시즌 13차전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앞으로 남은 타이틀 경쟁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우승을 했다. 2위를 한 니코 로스버그는 스타트에서 선두에 등극했었으나,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 스스로 해밀턴에게 선두 포지션을 반납했다. 그리고 이번 레이스에서 펠리페 마사가 보란 듯이 이탈리아 팬들 앞에서 시상대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렸다. 가장 단단한 미디엄과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가 투입된 이번 레이스는 한 차례의 피트스톱만으로 완주할 수 있는 1스톱 레이스로, 피렐리에 따르면 첫 피트스톱 타이밍은 23랩이 가장 최적이었다. 레이스 시작에 앞서 스타팅 그리드에는 토요일 3차 프랙티스(FP3)에서 황색기를 무시해 피트레인 스타트 처벌을 받은 케이터햄의 마커스 에릭슨을 제외한 21대의 머신이 정렬했.. 더보기
[2014 F1] 윌리암스,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발표 윌리암스가 2015년에도 드라이버 라인업을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7일 일요일 몬자에서 발표되었다. 지난해 말 페라리에서 이적한 펠리페 마사는 현재 윌리암스에서 첫 시즌을 달리고 있다. 당시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지만, 오스트리아에서 한 차례 폴 포지션을 획득한 것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어린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에게 밀리는 듯한 결과로 장래가 다소 불안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페라리에서 활약해 이탈리아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는 브라질인 마사의 2015년 잔류가 7일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발표되었다. 또한 윌리암스는 메르세데스 엔진이 뚜렷한 어드밴티지를 발휘한 올해 네 차례 시상대에 올라,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25세 핀란드.. 더보기
[2014 F1]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도 가능” 론 데니스 줄곧 멕라렌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쇄신되는 방향으로 언론에 다뤄져왔지만, 론 데니스가 이번 주 몬자에서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가능성을 밝혔다. 현재 멕라렌에는 케빈 마그누센과 젠슨 버튼이 소속되어있는데, 이 중 특히 위태로운 건 34세 2009년 월드 챔피언 버튼이다. 멕라렌은 근래에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베텔,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톱 드라이버 기용 의사를 시사해왔고, 그럴 때마다 희생양으로 지목된 건 버튼이었다. “저는 케빈과 젠슨의 열렬한 팬입니다.” 팀 수장 론 데니스는 몬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그리드에서 재목을 찾고 있다는 사실도 순순히 시인했다. 론 데니스는 루이스 해밀턴과의 재결합도 마다하지 않는 것 같다. 해밀턴은 이제 막 메르세데스와 원하던 위치에서 싸우.. 더보기
[2014 F1] 알론소 “7위 이상은 불가능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7위로 이탈리아 GP 예선을 마친 뒤, 자신은 더 이상 페이스를 뽑아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알론소의 F14 T는 스피드 트랩에서 멕라렌보다 빨랐다. 페라리는 이번 주말 다른 경쟁자들보다 다운포스가 낮은 패키지로 코너에서의 스피드를 약간 희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예선에서 상위 6개 순위를 휩쓴 건 모두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머신들이었기 때문에, 7위가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결과였다는 게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설명이다. “예선에서 그들(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이 엔진 성능을 높여, 일반적으로 우리보다 조금 빠르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힘든 예선을 예상했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오늘 저는 확실히 한계에 있었습니다. Q2에서 두 차례 달렸고 Q.. 더보기
[2014 F1] 13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GEPA/Pirelli 더보기
[2014 F1] 13차전 이탈리아 GP 예선 - 해밀턴, 8경기 만에 폴 획득! 페라리의 홈그라운드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즌 13차전 F1 그랑프리 예선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8경기 만에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니코 로스버그가 2위를 해 메르세데스는 두 경기 연속 스타팅 그리드 맨 앞자리를 독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 윌리암스에서 보타스가 예선 3위를 했다. 예선에 앞서 몇 가지 중요한 소식이 패독에 전해졌다. 우선, 챔피언쉽 선두이자 이번 경기 유력 폴 후보 중 한 명인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에 앞서 실시된 프랙티스에서 기어박스에 문제가 생겨 세 바퀴의 인스톨레이션 랩 밖에 달리지 못했다. 기어박스 교체가 불가피해보였다. 그러나 팀은 그러지 않고 시간을 투자해 수리하는 것을 결정,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모면했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대닐 키바트는 피트레인에서 처음으로 시즌 여.. 더보기
[2014 F1] 13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