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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5 F1] 포뮬러 원의 비밀스런 수익 분배 시스템이 누출 목요일 열리는 F1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는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이 스포츠의 불평등한 수익 분배 시스템이 외부로 누출됐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의하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성적에 기반해 분배되는 금액 외에 별도로 ‘Premium’ 15%가 페라리, 레드불, 메르세데스, 멕라렌, 윌리암스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페라리는 챔피언쉽 4위를 한 성적으로는 메르세데스보다 2,500만 달러 적은 금액을 받았으나, ‘Premium’으로 추가로 무려 9,7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받아 메르세데스를 뛰어넘었다. 이탈리아 팀이 받은 총액은 1억 6,400만 달러(약 1,790억 원)에 이른다. 기이하게도, 레드불도 지난해 챔피언 메르세데스보다 많은 수익을 분배 받았는데, 레드불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피트 철학 바꾼다. 메르세데스는 모나코로 향하기에 앞서 피트스톱 철학을 바꾼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가 이렇게 밝혔다. 비록 독일 팀은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페라리를 상대로 한 퍼포먼스 어드밴티지를 넓혔지만, 피트 경쟁에서 만큼은 여전히 페라리가 훨씬 빠르다. “메르세데스는 휠 교체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느라 10분의 몇 초 손해를 봐왔습니다.” 라우다는 『벨트(Welt)』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조금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서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 “보았듯이, 우리의 경쟁은 결코 잠들지 않습니다.”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은 라우다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레이스 뒤에.. 더보기
[2015 F1] 올해 다섯 기 엔진 없다. - 라우다 올해 드라이버들에게 다섯 기의 ‘파워 유닛’은 허용되지 않는다. 니키 라우다가 이렇게 주장했다. 2주가 안 된 시점에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각 드라이버가 한 시즌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수를 네 기로 제한한 규정을 완화하는데 지난 3월 “버니 에클레스톤을 포함해 모든 팀이” 만장일치 동의했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건 형식적인 팩스 투표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사이 메르세데스의 마음이 바뀐 것 같다. “다섯 기 엔진은 없을 겁니다.”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뉴스 통신 『APA』에 이렇게 말했다. “시즌 중간에 규정을 바꿀 수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결국 메르세데스는 성공적으로 부활한 페라리의 도전에 대한 우려로, 그리드에서 가장 우수한 .. 더보기
[2015 F1] 엔진 수 확대, 팩스 투표 절차만 - 호너 레드불은 한 시즌 동안 각 드라이버가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수를 네 기에서 다섯 기로 늘리는 규정이 시행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올해 드라이버들은 그리드 패널티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파워 유닛을 구성한 부품들을 시즌 중 네 기 이상 사용하면 안 된다는 심리적 압박과도 싸우고 있다. 해당 부품은 다음과 같다. 내연 엔진(ICE), 터보차저(TC), MGU-K, MGU-H, 제어 전자장치(CE), 에너지 저장장치(ES). 이것은 또, 팀들이 엔진 부품을 애지중지하느라 금요일 프랙티스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는 우려로 이어져, 한 시즌에 각 드라이버에게 허용된 엔진 수를 작년과 같은 다섯 기로 확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허용 엔진 수가 늘어나, 지난 바레인 GP에서 벌써 세 번째 .. 더보기
[2015 F1] 엔진 수 확대 아직/ 레드불 숏 노즈 투입한다. 엔진 제한 수 확대, 시행 아직 멀었어 – 토토 울프 2015년 올해 각 드라이버에게 허용된 엔진의 수를 다섯 기로 늘리는 제안이 아직 시행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드라이버들에게 할당된 엔진은 고작 네 기 뿐이다. 하지만 그 네 기의 엔진 만으로 19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에서 팀들은 엔진을 애지중지하느라 자연스레 금요일 트랙 액션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는 예상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한 시즌에 드라이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수를 다섯 기로 늘리자고 제안했고, 이미 전략 그룹 미팅에서도 합의가 도출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지난주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 제안이 아직 시행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엔 금요일 프랙티스에만 허용하잔.. 더보기
[2015 F1] 말도나도와 사고에 젠슨 버튼이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의 중국 GP 결승 레이스 결과가 13위에서 14위로 하향 조정됐다. 레이스 후반에 발생한 로터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와의 사고 책임으로 5초 가산 패널티가 내려진데 따른 순위 조정으로, 버튼은 또 슈퍼라이센스에 2점의 패널티 포인트(벌점)도 받았다. 버튼과 말도나도는 중국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여러 차례 서로 순위를 내줬다 뺐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레이스 49/56랩,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가 턴1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하다 베네수엘라인이 모는 로터스 머신의 뒤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크게 스핀한 말도나도는 궁극적으로 리타이어를 했고, 버튼은 레이스를 계속 진행해 13위로 완주했다. 스튜어드에게 소환된 자리에서 버튼은 이 사고가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인.. 더보기
[2015 F1] FIA, 중국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집중 단속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이번 주 중국에서 FIA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다. 몇 주 전, FIA가 팀들에게 중국 GP에서부터 연료 유량을 보다 면밀히 검사할 것이라고 사전 통지했단 보도가 있었다. 지금까지 연료 유량은 표준 연료 유량 미터기로 단속되어왔으나, 보도에 따르면 FIA는 연료 장치의 다른 부분에서 추가로 압력을 체크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IA는 일부 팀과 매뉴팩처러가 연료 장치의 다른 부분에서 유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시간 당 100kg으로 제한된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FIA의 조명은 특히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집중되고 있다. 이 방법으로 두 엔진 매뉴팩처러가 올해 큰 진보를 이뤄냈다는 의심에서다. 스페인 『마르카(Marca)』는 “상하이에서 목요일부터 FIA는 새로운 센.. 더보기
[2015 F1] 에클레스톤 “F1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 맥스 모슬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포뮬러 원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2009년 말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버니 에클레스톤과 죽이 잘 맞았던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이번 주, 지금의 상태에서 변화하지 않는다면 포뮬러 원이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의 90%, 95%를 외부에선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팀들 끼리도 비밀입니다.” 모슬리는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F1은 정말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설령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더라도, 이건 너무 지나치단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절반의 팀이 충분한 돈이 없어 싸우질 못합니다.” 맥스 모슬리는 포뮬러 원의 상업적 수익이 모든 팀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 것을 현재 F1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