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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5 F1] 전략 그룹, 주말 포맷 변경 등의 다각적 변화를 제안 2016년에 레이스 주말 포맷을 변경하는 등, 포뮬러 원이 앞으로 2년에 걸쳐서 각종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주 비긴 힐(Biggin Hill)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지난해 상위 6위 팀과 FIA, FOM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서 아래와 같은 제안들이 나왔다. - 드라이버 보조와 코칭 제한 확대. 대표적으로 레이스 스타트가 거기에 들어가며, 올해 벨기에 GP에서 드라이버가 머신을 ‘풀 컨트롤’하게 한다.- 파워 유닛 패널티 완화 팩스 투표 실시- 배기 시스템 변경으로 엔진 노이즈 개선- 새 엔진 매뉴팩처러에 첫 해 파워 유닛 1기 추가 허용(당장 올해 시행해, 멕라렌 드라이버들에게 1기를 더 준다는 방안)- 파워 유닛 비용, 토큰 시스템, 연료 허용량 재검토에 관한 권한을 FIA와 FOM에 위임.. 더보기
[2015 F1] 장 토드 “엔진 비용 캡 마련한다.” FIA 회장 장 토드가 ‘파워 유닛’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4 시즌을 앞두고 포뮬러 원이 V8 자연흡기 엔진에서 V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전환된 이후, 엔진을 직접 제조하지 않는 독립 팀들은 큰 폭으로 인상된 비용을 떠안았고 급기야는 시행 첫 해에 케이터햄과 마루시아가 쓰러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비록 마루시아가 ‘매너’라는 새 이름으로 기사회생하는데 성공하고 케이터햄 이후 엔트리에서 종적을 감추는 팀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지만, 빈부격차를 유발하는 비용 문제는 F1의 건전성마저 위협하고 있다. “엔진이 너무 비싸다는데 동의합니다.” FIA 회장 장 토드는 앞으로 도입될 F1의 새 규정에 파워 유닛 비용 제한안을 포함시키려는 계획이다. “엔진 고객 팀들에게 상.. 더보기
[2015 F1] 매너, 혼다의 첫 F1 엔진 고객 될까 멕라렌 숏-노즈 테스트 우여곡절 끝에 통과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를 위해 멕라렌이 준비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정상 궤도를 찾았다. 지난주 외신은 당장 멕라렌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MP4-30의 최신 공력 패키지가, 가장 핵심적인 메르세데스 스타일의 ‘숏 노즈’가 의무 FIA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는데 계속해서 실패해 당장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에 실전 투입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당시 대변인은 “우리의 새 노즈 박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충돌 테스트를 통과한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실제로 지난 금요일에 멕라렌은 트위터를 통해 “MP4-30의 새로운 노즈 박스가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고, 오스트리아 GP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매너.. 더보기
[2015 F1] 리카르도 새 섀시 투입/ 멕라렌 ‘숏 노즈’ 테스트 불합격 리카르도, 새 섀시로 레드불 홈 그라운드 달린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캐나다 GP에서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겪었던 퍼포먼스 부족 문제가 새 섀시 투입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팀 동료 다닐 키바트에게 큰 차이가 난 몬트리올 주말 내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환한 미소를 유지하는데 애를 먹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제 최악의 레이스입니다.” 리카르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질문 받고 이렇게 말했다. “2년 전에 (장-에릭) 베르뉴가 이곳에서 저보다 훨씬 빨랐었는데, 그때 같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릅니다. 1년 뒤에는 우승했습니다. 지금 저는 2013년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제가 아직 웃을 수 있..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드라이브-스루 패널티 예정 한국시간으로 8일 3시에 시작되는 캐나다 GP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젠슨 버튼에게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떨어졌다. 멕라렌의 2009년 챔피언쉽 우승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이번 주, FP3에서 발생한 ERS 문제로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레이스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후에 팀은 추가로 터보차저와 MGU-H를 한 해 네 차례로 제한된 한도를 넘기는 교체를 했다. 평소라면 젠슨 버튼은 그에 따라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미 스타팅 포지션이 맨 뒤라, 레이스에서 수행해야하는 드라이브-스루 패널티가 부과되었다. photo. 멕라렌 더보기
[2015 F1] 베텔, 5그리드 강등·· 18번째로 출발 MGU-H 문제로 예선 Q1에서 탈락한 세바스찬 베텔이 예선 후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FP3에서 적기가 나와있을 때 타 머신을 추월한 게 문제가 됐다. 이번 주 캐나다 GP를 앞두고 페라리가 토큰을 이용해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메르세데스에 도전하는 베텔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였다. 그러나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겨 그는 Q1 마지막에 가까스로 트랙으로 나올 수 있었고, 단 두 번 허용된 주행 기회마저 정상적으로 파워가 나오지 않아 15위로 침몰하고 말았다. 참담한 결과로 예선을 마친 뒤 베텔은 스튜어드에게 호출되었다. FP3에서 젠슨 버튼의 멕라렌 머신이 트랙 위에 정지해 적기가 나왔을 때, 로베르토 메르히가 모는 매너 머신을 추월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그때 적기가 있었던 건 틀.. 더보기
[2015 F1] 재급유 부활, 팀들의 반대로 실현 무산 가능성도 F1의 재급유 부활이 무산될 조짐이다. 레이스 중간에 연료를 채우는 행위는 2017년을 목표로 F1의 박진감을 높이고 머신의 스피드를 촉진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부활시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5월 15일에 재도입이 추진된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졌다.” 재급유 부활은 비록 버니 에클레스톤, FIA도 참석한 비긴 힐에서 이루어진 전략 그룹 미팅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었지만, 독일 매체에 따르면 다음 전략 그룹 미팅에서 재도입 반대 의견이 테이블에 오른다. 반대파는 팀 당 150만 유로(약 19억 원)의 인상이 불가피한 비용 문제를 한 가지.. 더보기
[2015 F1] 페라리와 하스 관계에 위법성 없다. 2015년 공력 개발에 부정행위로 결실을 얻고 있단 의심을 받아왔던 페라리가 FIA의 최근 조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이러한 의심은 최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부상, 이번 주 목요일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 이 매체는 진 하스의 아메리칸 팀이 2016년 참전을 준비하는 것을 도우면서 페라리가 사용 시간이 제한된 풍동 규정을 사실상 위반하고 있다는 의혹을 메르세데스가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페라리를 토대로 한다고 알려진 진 하스 팀의 2016년 머신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풍동 실험을 받고 있다. 여기에 페라리가 올해 개발 프로그램에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있다. 『옴니코르스』에 따르면 FIA는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도록 공력 전문가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