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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마노, 스티븐스를 2015년 드라이버로 기용 전 마루시아 팀, 마노(매너)가 2015년 트랙 복귀를 위한 중간 진행 상황을 밝혀왔다. 마루시아가 아닌 마노(Manor)로 불리게 된 이들 팀은 이제 관재인의 손에서 벗어나, 사우스요크셔주 디닝톤에 소재한 F3 헤드쿼터에 캠프를 차리고 머신을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사양 머신으로 올해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것을 포스인디아에게 가로 막혔던 마노는 이번 주 수요일, 이번 시즌을 위한 머신이 “발전된 제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성명에서 팀은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전, 다음 주 금요일 3월 6일로 예정된 항공편으로 화물을 보내기 위해 스태프들이 24시간 전력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마노의 2015년 첫 번째 정규 드라이버가 밝혀졌다. 그는 23세 영국인 신예 ..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 VJM08, 금요일에 트랙 데뷔 포스인디아가 이번 주 열리는 올해 마지막 동계 테스트 참가를 목표하는 2015년 머신 ‘VJM08’을 공개했다. 포스인디아는 앞서 첫 번째 동계 테스트가 열렸던 헤레스에 결석하고,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는 2014년 머신으로 참가했다.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가 열리는데, 이를 앞두고 포스인디아가 ‘VJM08’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테스트 일정은 목요일부터 시작되는데, 포스인디아가 참석하는 건 금요일부터다. “VJM08은 금요일 아침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며, 트랙 차고에서 최종 셋업이 이루어집니다.” 실버스톤 거점 팀의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Otmar Szafnauer)는 말했다. 지난주 포스인디아는 2014년 머신으로 피렐리의 새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더보기
[2015 F1] 페라리가 윌리암스를 추월? 윌리암스의 비교적 조용한 동계 테스트가 2015년 전망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윌리암스는 지난해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갈아타 깊은 슬럼프에서 탈출, 챔피언쉽을 3위로 마치는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비록 챔피언쉽 순위는 3위였지만, 거의 비슷한 엔진을 사용한 워크스 팀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머신을 가졌다고 평가됐다. 2015년 새 머신 ‘FW37’의 경우에는 비록 경쟁력이 없어보이진 않지만, 헤레스 테스트 데뷔 때 임팩트를 주는데 실패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도 큰 차이 없었다. 펠리페 마사가 새긴 가장 빠른 랩 타임은 2014년 라이벌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페라리와 로터스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석 엔지니어 롭 넬슨(Rod Nelson)은 그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 더보기
[2015 F1] 르노 엔진에 주행성 이슈 있다. - 호너 르노는 분명 1년 사이 진전을 이뤘지만, 메르세데스의 지배력을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다.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가 2015년에 더 나은 엔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만큼은 자신 있다. 헤레스와 바르셀로나에서 르노의 새 엔진을 경험한 다니엘 리카르도는 지난 주, 2015년 파워 유닛이 “틀림없이 파워가 늘었다.”고 말했다. “파워는 늘었습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하지만 고르게 분배되지 않습니다.” “거기엔 아직 주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사고 당시 기억 못해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에 의하면, 페르난도 알론소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충돌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발생한 충돌 사고로 알론소는 의료진에 의해 투여된 진통제의 영향과 뇌진탕에서의 회복을 위해 이틀 밤을 병원에서 지냈다. 사고 원인에 관한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알론소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는 월요일 저녁 소셜 미디어에 병원 침대에 앉아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미소를 짓는 알론소의 사진을 올려, F1 세계의 상승하는 우려를 가라앉혔다. “그냥 사고였습니다.” 전 르노 보스 브리아토레는 이탈리아 라디오 『라이(Rai)』에 말했다. “텔레메트리에서 그가 머신을 트랙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시도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경력에 ..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사고는 거센 바람 탓 - 멕라렌 예측불가능한 거센 바람이 페르난도 알론소 사고의 원인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가 멕라렌으로부터 나왔다. 멕라렌은 월요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차량 내부에 전류가 흘러 알론소가 의식을 잃고 충돌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 당시 서킷에 불었던 거센 바람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전기 감전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단 주장이 나온 배경에는 당시 알론소의 고개가 충돌이 있기 전부터 쓰러져있었으며 머신의 움직임 또한 비정상적이었단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자, 의식을 잃는 바람에 벽에 충돌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멕라렌은 충돌 직전에 알론소가 풀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 변속을 한 사실을 밝혔다. “사고 발생 원인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24시간 넘게 저희는 파손된 페르난도의 머신과, 관련 텔..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이틀 입원할 수도 페르난도 알론소가 병원에서 이틀 밤을 보내는 것 같다. 그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인은 2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발생한 “의문스런” 충돌 사고 후, 현재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충돌 원인에 관한 멕라렌의 공식 리포트가 없는 상황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며 알론소의 사고 앞에는 “의문스런”이라는 표현이 따라붙고 있다. 난무하는 추측들에는 혼다의 아직 온전치 않은 KERS가 일으킨 전기 감전이나, 배터리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를 알론소가 흡입했다는 설이 포함되어있다. 알론소는 충돌이 발생한 직후엔 의식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서킷 내 메디컬 센터로 이송된 그는 이후, 멕라렌에 따르면 예방 차원에서의 진단을 위해 인.. 더보기
[2015 F1] 멕라렌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지난 일요일, 혼다에게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날아들었다. 기쁜 소식은 2015년 사양 V6 터보 엔진을 동결 시켜야하는 기한이 이틀 늘어났단 것이다. 문제의 기한은 서류상으로 2월 28일이다. 28일은 토요일로,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IA는 휴일이 끝나는 월요일까지 서류 업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쁜 소식도 있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자신들의 새 워크스 엔진 파트너인 혼다가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처럼 올 시즌 전반에 걸쳐 ‘파워 유닛’을 개발할 수 있게 개발 “토큰”을 더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왔는데, FIA는 다음 달 멜버른에서 열리는 개막전 경기까지 라이벌들이 남긴 토큰을 평균으로 계산해 혼다에게 제공한다는 기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