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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F1] 르노, 단독 팀 운용 가능성 있다. 르노가 포뮬러 원 참전 체제 변경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최근 소문에는 워크스 파트너 레드불과의 불화설 속에 로터스와 케이터햄 두 엔진 고객을 잃은 르노가 어쩌면 예전처럼 르노 브랜드를 앞세운 워크스 팀을 다시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은 레드불과의 불화가 심화돼 끝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부인했다. “레드불과의 우리의 파트너쉽은 강화되어오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상황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르노가 토로 로소와 같은 팀을 매입해 다시 한 번 단독으로 F1에 뛰어들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아비테보울은 그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곳에 마케팅을 위해 있습니다..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멜버른에서 혼전을 예상 젠슨 버튼은 2주 뒤 멜버른 시즌 개막전의 그리드를 예측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올해 프리시즌 마지막 동계 테스트가 4일 간의 일정으로 목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운데, 멕라렌-혼다 드라이버는 작년으로부터 서열에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1년 전,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경쟁자들에 앞서 있는 게 분명했습니다.” 젠슨 버튼은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하지만 이번엔 그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호주에서 우리는 이리저리 뒤섞여버릴 겁니다.” 실제로 최근 테스트에서는 여러 팀이 경쟁력을 나타냈다. 개선된 게 분명해 보이는 페라리,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빨랐던 로터스, 그리고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메르세데스, 윌리암스, 레드불이 바로 그들이다. “누가 빠르고, 누가 아직 작업이 남아있는지.. 더보기
[2015 F1] 테크니컬 전문가 “페라리 궤도로 돌아왔다.” F1의 가장 저명한 테크니컬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 페라리가 절망적이었던 2014년 이후 궤도를 되찾았다는 견해에 동의했다. 조르지오 피올라(Giorgio Piola)는 테크니컬 일러스트레이터로 수백 경기를 경험한 이 스포츠의 베테랑이다. 그런 그는 페라리가 ‘파워 유닛’에서 가장 두드러진 진보를 이뤘다고 주장했다. “머신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것 같고, 확실히 근본적 에러가 제거되었습니다.” 그는 핀란드 신문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말했다. 피올라는 페라리의 2014년 엔진은 머신의 공기역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었다고 주장, 하지만 그 결과 결정적인 ‘에너지 리커버리’와 터보 영역에서 파워와 효율성 부족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 부분이 고쳐져, 이제 대부분의 경쟁자들과 같은.. 더보기
[2015 F1] 해밀턴 매니저 없어 협상 난항 루이스 해밀턴의 매니저 부재가 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주장한 건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다. 그는 해밀턴과 그의 매니저 사이먼 풀러가 갈라선 이후로 영국인 2회 챔피언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을 진행하는데 고초를 겪고 있다. 2015년 이후의 새 계약에 관한 해밀턴과 메르세데스 간의 대화는 얼마 전 헤레스에서 속도가 붙었지만, 그로부터 2주가 넘게 지난 지금까지 아직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훨씬 힘들어졌습니다.” 아직 미소를 잃지 않은 토토 울프는 핀란드 『MTV3』에 매니저와 교섭하는 것과 드라이버와 직접 교섭하는 것을 비교해 말했다. “제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험한 말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루이스는 팀의 일원이고, 그가 모티베이션을 유지해 좋은 .. 더보기
[2015 F1] 베텔, 슈마허와의 비교를 거부 세바스찬 베텔이 자신을 동향인 F1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복사본”이라고 표현한데 불편함을 나타냈다.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 건 페라리 F1 팀의 신임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다. “저는 미하엘 (슈마허)의 시대를 잘 압니다.” 전 말보로 임원은 지난 주 레오 투리니(Leo Turrini)의 블로그에 말했다. “베텔을 보면, 어떤 면에서 정말 슈미의 복사본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베텔은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손사래를 쳤다. “어떤 드라이버도 미하엘과 비교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하엘의 업적은 독보적입니다. 그는 그 만의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페라리 관계자들은 패독에서 항상 노트를 들고 다니는 27세 베텔의 모습이 독일인 7회 챔피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5 F1] 로터스, ‘재정난’ 이미지를 해명 현재 F1에서 재정적으로 가장 큰 위기에 놓여있는 팀 중 하나가 로터스라는 주장을 제라드 로페즈가 부인했다. 로터스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는 지난해 동료 중위권 팀 포스인디아와 자우바가 F1의 불공정한 수익 분배 모델을 두고 대항했을 때, 그것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로터스는 트랙 상에서의 경쟁력에 있어서도 심각한 위기에 있었다. 2012년과 2013년에 챔피언쉽 4위를 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2014년에는 8위로 급추락했다. 팀의 리드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작년 머신을 모는 것이 마치 럭비공을 농구 골대에 넣으려는 것 같다고 비유했지만, 그리드를 평정한 메르세데스로 엔진 서플라이어를 변경한 지금 2015년 싱글 시터 ‘E23’에서 나타난 첫 징후는 무척 밝다. “2013년 머신을 몰던 때가 떠올랐습.. 더보기
[2015 F1] 최고속도에서는 윌리암스가 최속, 레드불이 최저 지금까지 윌리암스가 2015년 가장 빠른 머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을 내리는데 지표가 된 데이터는 스톱워치가 아니라 지난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측정이 실시된 스피드트랩(Speedtrap)이다. 프론트 스트레이트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가장 빠른 최고속도 337.5km/h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메르세데스 엔진의 우월함 만이 아니라, FW37의 저항이 낮다는 것을 말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거기에,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을 교체한 로터스가 시속 1km 뒤져 2위를 했다. 로맹 그로장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빠른 누계 랩 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 우리는 직선주로에서 가장 느렸습니다.” 패스터 말도나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더보기
[2015 F1] 알론소 퇴원··· 테스트엔 불참 멕라렌-혼다는 25일, 이번 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동계 테스트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불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수요일, 스페인인 멕라렌-혼다 드라이버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그가 이번 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도 불참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레이스에 그가 최고의 몸 상태로 도착하는 것을 보장하는 길은 오직 휴식 뿐이다.” 의사의 말을 인용해 이 매체는 또, 알론소가 3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 건 두통, 그리고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어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알론소가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멕라렌은 25일,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