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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7인승의 소형 SUV - 2014 Honda Vision XS-1 concept 이번 주 인도 뉴 델리에서 개막한 2014 오토 엑스포에서 혼다가 신형 컨셉트 카 ‘비전 XS-1’을 선보였다. 소형 SUV 컨셉트 카인 ‘비전 XS-1’은 혼다의 ‘Exciting H Design’ 철학을 적용 받아, 굵은 크롬 윙 그릴이 놓인 마스크로 강렬함을 표현한다. 이 컨셉트 카에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사실 실내에 있다. “M/M” 개념이 적용된 실내에는 왜소함이 느껴지는 외모만 보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3열 시트가 있다. 총 정원이 7명이다. “man maximum, machine minimum”이란 뜻의 “M/M”은 기계 부품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최소화하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화한다는 개념이다. 슬라이딩 도어가 채용되고 B필러가 제거돼 뒷좌석 공간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비.. 더보기
미묘한 스타일 변화 - 2014 Volkswagen Taigun concept 폭스바겐이 이번 주 인도에서 개최된 2014 오토 엑스포에서 미묘하게 디자인이 변경된 새로운 버전의 ‘타이군’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2012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던 ‘타이군’은 이번에 뒷부분에서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받았고 새롭게 스페어 타이어를 외부에 장착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일반 대중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뒷좌석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손잡이가 C필러로 올라가 이제 윈도우 프레임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가 테일게이트 바깥에 추가되었고, 이 테일게이트를 열기 위한 손잡이는 깔끔하게 테일라이트와 일체화되었다. 전장도 136mm 길어졌다. 스페어 타이어가 추가된 탓이다. 스페어 타이어를 제외하면 ‘타이군’의.. 더보기
RS 탄생 20주년 스페셜 에디션 - 2014 Audi RS4 Avant Nogaro 아우디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 잘 알려진 ‘RS2’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5일 선보였다. 올해는 아우디의 고성능 디비전 ‘RS’가 탄생한지 딱 20년이 되는 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페셜 에디션 ‘RS4 노가로’는 그러한 의미에서 1994년 출시된 RS 최초의 시판차 ‘RS2’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스타일링 역시 ‘RS2’에 기초해 이름 있는 “노가로 블루(Nogaro blue)” 페인트를 적용 받았다.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스포츠 배기 파이프는 특별히 고광택 검정으로 처리했고 루프 레일은 무광 검정으로 처리했다. 블루 & 블랙 테마는 실내로도 이어진다. 발코나 가죽이 씌워진 시트 중앙을 푸른 알칸타라가 가로 지른다. 도어 트림에는 푸른 알칸타라.. 더보기
캡처보다 작은 르노 SUV - 2014 Renault Kwid concept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2014 오토 엑스포에서 르노가 ‘Kwid(크위드, 또는 퀴드)’를 공개한다. 이 컨셉트 카는 인도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향한 르노의 열의와 소형 SUV 세그먼트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내포되어있다. ‘크위드’의 외모는 얼핏 버기 카를 닮았다. 높은 지상고에 통통한 휀더가 모두 커버해내지 못하는 오버 사이즈 휠 때문에 그런데, 양산차 시장에서는 얼라이언스 관계의 닛산 주크와 실루엣이 닮았으며 리어 쿼터 패널은 BMW i8의 것을 닮았다. 스포츠 웨어 같은 바디 컬러의 기본색은 투톤 그레이. 여기에 다소 칙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노랑과 형광으로 반전시켰다. 실내는 새 둥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도어와 시트, 풋 웰은 고무 질감의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로 만들었다.. 더보기
1957년식 페라리 테스타 로사, 영국에서 가장 비싼 차에 1957년식 페라리 테스타 로사가 영국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자동차가 되었다. 이 화제의 차량은 페라리 250 테스타 로사의 1957년식 프로토타입으로, 두 차례 24시간 르망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F1 챔피언 필 힐이 몰았다는 화려한 히스토리를 자랑한다. 영국 중부에 위치한 더비셔(Derbyshire)의 한 딜러가 이 차가 판매되었다고 시인했으나 정확히 얼마에 거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구매자가 2,410만 파운드(약 425억원)를 지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알려진 자동차 거래가 가운데 가장 고액이면서, 2009년 이루어진 테스타 로사 경매 당시 낙찰가에 3배에 이르는 것이다. 이 차량은 정확히 섀시 번호 .. 더보기
분노의 질주 등장한 스카이라인 GT-R, 100만 유로에 등장 2009년작 영화 ‘분노의 질주4’에서 폴 워커의 극중 애마로 등장한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시장에 나왔다. 현재 이 ‘GT-R’을 소유하고 있는 건 럭셔리 카 판매나 클래식 카 복구를 전문으로 하는 ‘GT-A 인터내셔널’이라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업체. 그런데 그들이 내건 가격이 무려 100만 유로, 한화로 14억원이 넘는다. GT-A 인터내셔널은 판매수익금 중 절반을 자선단체 ‘Reach Out Worldwide’에 기부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100만 유로라는 가격은 조금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가격 말고도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핸들이라는 점이다. 일본을 포함한 우핸들 국가가 아닌 나라에 거주하는 부호의 소유가 될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 더보기
폭스바겐 인수 실패 문제로 포르쉐 피소 포르세의 두 핵심 인물이 폭스바겐 인수 실패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를 배상하라는 고소를 당해 법정에 서게 되었다. 문제의 두 인물은 포르쉐 회장 볼프강 포르쉐와 이사회 멤버인 페르디난트 피에히다. 만약 이 법정 다툼에서 패소할 경우 포르쉐는 고소를 추진한 7개 헤지 펀드에 총액 18억 유로를 배상해야한다. 한화로 2조 6,00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폭스바겐 인수설이 시장에 나돌 초기 포르쉐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으로 일관했다. 이에 폭스바겐 주가 하락을 예측한 투자가들은 매도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로는 포르쉐가 폭스바겐 지분 74%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증권가가 크게 요동쳤고, 폭스바겐 주가 하락을 전망하고 차입한 주식을 상환하기 위해 공매자들이 이번엔 주가 매입 레이스를 벌였다. 그러나.. 더보기
도요타, 2015년 WRC 복귀설을 부인 도요타가 이르면 2015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복귀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도요타 스스로 이 소문을 부인했다. 랠리 몬테카를로 개최 기간에 일본 TV 채널 J-Sports의 관련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도요타 사장 아키오 토요다는 공개된 장소에서는 처음으로 도요타 브랜드의 WRC 복귀에 관해 언급했다. “도요타가 WRC에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단언하기 힘듭니다.” “2년 전에도 같은 얘기를 했었지만 그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매뉴팩처러가 WRC에서 다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1999년에 WRC에서 철수한 도요타는 1980년대와 90년대 사이에 네 차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으며 세 차례 매뉴팩처러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