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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최고속도 362km 몬스터 왜건 - [G-Power] Hurricane RR 튜너 G-파워가 BMW M5 투어링 ‘허리케인’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들만의 M5 투어링은 일반적인 왜건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820마력과 80.6kg-m 토크를 낸다. 이 터무니 없는 파워로 0-100km/h 제로백을 음산함이 느껴지는 4.4초에 주파하고, 200km/h를 9.5초에 300km/h를 25.6초 만에 주파한 뒤 최고속도로 362km/h를 찍는다. 이마저 강제로 제한된 것이지만, 이전에 G-파워가 만들었던 자칭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왜건” 750마력의 허리케인 RS 투어링보다 더 빨라졌다. 이러한 성능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G-파워는 507마력, 53kg-m 토크를 내던 5.0 V10 엔진에 두 기의 슈퍼차저를 심었으며, 20인.. 더보기
인텔리전트 하드-엔드 쿠페 - 2015 Mercedes-Benz S-class Coupe 메르세데스-벤츠가 11일, 쿠페 라인업의 기함 ‘S-클래스 쿠페’를 공개했다. ‘S-클래스 쿠페’는 이전까지 쿠페 라인업의 기함을 맡아왔던 CL-클래스를 대신하는 모델이면서, “W222형” S-클래스를 통해 등장하게 될 다양한 변형 모델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1952년 ‘300 S 쿠페’로 거슬러 올라가는 메르세데스의 대형 쿠페 역사는 이후 1956년 ‘220 S 쿠페’를 거쳐 1900년대 말 ‘SEC’, 그리고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CL-클래스’로 이어져왔다. 그리고 3월 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에 초연되는 ‘S-클래스 쿠페’가 그 두꺼운 역사의 최신 장이 된다. 세단과 비교해 폭(1,899mm)은 같지만, 89mm 짧은 전장(5,027mm)과 85mm 낮은 전고(1,411mm),.. 더보기
테슬라, SUV 모델 출시 맞춰 ‘모델 S’ 보강 화제의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 S’에 고사양 배터리 팩과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테슬라 모터스 CEO 엘론 머스크가 미국의 그린 카 리포트(Green Car Report)를 통해 밝혔다.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신형 SUV ‘모델 X’의 2015년 초 출시 일정에 맞춰 ‘모델 S’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내용에는 현재 1회 충전에 운행 가능한 최대 거리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오너들에게 용량이 더욱 큰 배터리 팩을 옵션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후방 카메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적응형 정속주행장치, 그리고 새로운 앞좌석 시트도 채용된다. 머스크는 또, ‘모델 X’의 컨셉트 카에 적용되었던 미래지향적인 “팔콘 도어”가 양산 모델에도 .. 더보기
[Spyshot] 리프트백 열린 Mercedes-Benz AMG GT 스웨덴 남부의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스포츠 카 ‘AMG GT’의 테일게이트가 열린 은밀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당초 ‘SLC’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차는 포르쉐 911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축소형 SLS AMG 모델이다. 가격 면에서도 다이어트가 이루어진다. 현재 SLS AMG의 유럽시장 판매가격은 3억원이 넘지만, 이 베이비 SLS AMG는 2억을 넘기지 않는다. SLS AMG는 거대한 엔진 룸에 비하면 매우 왜소한 트렁크에 176리터의 공간을 품고 있다. 그러나 ‘AMG GT’는 리어 윈도우까지 열리는 리프트백 게이트 채용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외신들은 ‘AMG GT’에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500마력 부근의 힘을 낸다고 예상한다. photo. vibi.. 더보기
[2014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우승으로 챔피언쉽 선두에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8년에 자신의 WRC 첫 랠리 우승을 획득했던 이곳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에는 WRC에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쉽 정상에 우뚝 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새하얗게 눈 덮인 숲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라트바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랠리 44%에 해당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총 142km 길이의 최종일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트바라와 미켈슨은 겨우 3.6초를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을 펼쳤다. 라트바라가 이날 오전에 준비된 4개 모든 스테이지를 휩쓰는 확실한 선전을 나타낸 반면 미켈슨은 오전 두 번째 스테이지 SS18에서 완주를 목전에 두고 눈밭에 빠져, 하루.. 더보기
현대차, 북미서 3,000대 한정 ‘Veloster RE:FLEX’ 발표 현대차가 미국에서 스페셜 에디션 벨로스터 ‘RE:FLEX’를 발표했다.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2012년작 ‘RE:MIX’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등장했다. ‘벨로스터 RE:FLEX’는 크롬으로 처리돼 거울처럼 반짝이는 18인치 휠, 그리고 크롬 도어 핸들, 크롬 후드 장식으로 특별한 가치를 외부에 알리고, LED 주간주행등과 LED 테일라이트, 그리고 도어 스커프 조명으로 그것을 배가시킨다. 그에 비하면 실내의 차이는 미미할지 모른다. 우선 “RE:FLEX” 레터링이 이루어진 전용 매트 위로 검정 혹은 붉은 가죽 시트가 배치되며, 그와 함께 1,800달러(약 200만원)의 스타일 패키지를 통해 450와트 디멘션(Dimension) 사운드 시스템, 합금 페달, 가죽 스티어어링 휠과 변속기 .. 더보기
폭스바겐, 미국서 560마력 비틀 랠리 카 출격 폭스바겐이 올 여름 X-게임에 출전하는 560마력의 비틀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출전을 목표로 개발된 이 딱정벌레는 탑기어 USA의 호스트이면서 2011년, 2012년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우승자인 테너 파우스트(Tanner Foust)와 함께 전 F1 드라이버 스콧 스피드(Scott Speed)가 몬다. 파워는 직분 터보 엔진에서 생성되고, 이것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보내 질주한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은 5월부터 시작되지만,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의 휘황찬란한 그래픽을 휘감은 560마력 비틀은 올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부터 시작되는 섬머 X-게임에서 데뷔한다. photo. Volkswagen 더보기
컨셉트 카와의 경계를 허문다. - 2015 Citroen C4 Cactus 양산형 ‘캑터스’가 공개되었다. 이 차는 지금까지 시트로엥 라인업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차로, 폭스바겐 골프와 같은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감각적인 패밀리 해치백을 표방한다. 소형 SUV와 해치백의 개념이 조합돼 탄생한 ‘시트로엥 C4 캑터스’는 통통한 몸매에 얄팍한 헤드램프,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 그리고 상대적으로 얇은 사이드 윈도우 섹션을 외관의 주요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에어범프(Airbump)’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도어와 범퍼부에 적용된 이것은 색이 입혀진 소프트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스타일 뿐아니라 주차 공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콕”과 같은 사고를 회피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C4 캑터스’의 전장은 4.16미터. 그리고 전폭은 1.73미터로 되어있다. 폭스바겐 골프의 신체 치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