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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힘이 세지고 연비도 좋아졌다. - 2014 Volkswagen Scirocco 폭스바겐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신형 ‘시로코’를 선보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시로코 R’도 동시에 받았다. 신형 ‘시로코’와 ‘시로코 R’은 전보다 표정이 시크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날렵하게 깎여나갔고 7세대 골프 GTI처럼 양쪽 볼에 갈퀴가 났다. 이것은 엄연히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다. 뒷부분은 비교적 변화가 적다. 여기서는 리어 범퍼, LED 테일 램프, 부트 리드가 새로워졌다. 이제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폭스바겐 배지를 눌러 트렁크를 연다.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적으로 달리는 실내에는 골프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대쉬보드 중앙에 보조 계기가 놓였다. 이것은 초대 시로코에게서 영향을 받.. 더보기
펑키한 프렌치 해치백의 부활 - 2015 Renault Twingo 르노가 온라인을 통해 신형 ‘트윙고’의 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와의 기술 협력 관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스마트 포투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현행 트윙고보다 작고 귀여움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2013년 컨셉트 카 ‘Twin’Run’에 기초, 넓은 후방 휠 아치, 짧은 오버행, 평평한 얼굴로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뒤에서는 테일게이트부터 테일라이트까지 원-피스 글라스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뒷문 손잡이는 윈도우 프레임에 감춰져있으며, 폭넓은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휠, 사이드 미러 캡, 실내 트림, 데칼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트윙고’는 적재실 아래에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전륜 구동 채택으로 높은 실용성을 취하다. - 2015 BMW 2 Series Active Tourer MPV 스타일의 전륜 구동 BMW,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14일 전격 공개되었다. 이 차는 다음 달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2시리즈 패밀리의 새로운 구성원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현재까지 2도어 쿠페 밖에 없는 2시리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다. ‘액티브 투어러’의 전장은 4,342mm, 전고는 1,555mm로 전장과 전고가 각각 4,432mm와 1,418mm인 2시리즈 쿠페보다 차지하는 면적은 적지만 키는 커,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신체를 갖고 있다. 시트 포지션도 수월한 승하차와 넉넉한 시야 확보를 위해 일반적인 세단에 비해 높다. 전폭은 1,774mm인 쿠페보다 ‘액티브 투어러’가 26mm 넓다. 축거는 ‘액티브 투어러’가 2,670mm로 쿠페보다 20.. 더보기
가치 매기기 힘든 희귀 코베트 8대 싱크홀 속으로 미국 켄터키주의 쉐보레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희귀 스포츠 카들이 하루 아침에 감쪽 같이 사라졌다. 범인은 다름아닌 싱크홀이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2일 아침 5시 40분에 싱크홀이 나타나 코베트 차량들을 집어 삼켰다. 당시 박물관 내부에 아무도 없어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없지만, 내부 보안 카메라에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현지 소방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싱크홀의 폭은 39피트(약 12미터)이고 깊이는 최소 24피트(약 7.3미터)에 달한다. 아파트 2층이 넘는 높이다. 싱크홀이 집어삼킨 차량은 총 8대로, 박물관 소유의 1962년식 코베트를 비롯해 1992년식 백만 번째 코베트와 1993년식 40주년 기념 코베트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제네럴 모터스로부터 임대한 1993년식 ZR.. 더보기
도요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프리우스’ 190만대 등 리콜 도요타가 북미에서 무려 71만대의 ‘프리우스’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동시에 크로스오버와 트럭 모델 26만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해, 이번 리콜은 거의 100만대 규모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북미에서만 71만대의 ‘프리우스’가 리콜되고, 유럽에서 13만대, 일본에서 99만대가 리콜돼 이를 모두 합하면 190만대에 이른다. 이번 리콜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제어 소프트웨어가 특정한 상황에서 과열을 일으킬 위험이 발견된 2010년형~ 2014년형 ‘프리우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경우 안전모드가 작동해 엔진 출력이 줄어들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출력이 끊겨 차량이 돌연 정지할 수 있다. 도요타는 또, ECU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스테빌리티 컨트롤, 트랙션 컨트롤, 안티-록 .. 더보기
새로운 분위기의 레인지 로버, LUMMA Design 커스텀 루마 디자인이 새로운 커스텀 프로그램 ‘CLR RS’와 ‘CLR RR’을 통해 전용 와이드 바디 킷과 합금 휠 등으로 신형 레인지 로버를 더욱 화려하게 완성했다. ‘CLR RS’ 스타일링 컨버전으로 신형 레인지 로버는 이전보다 공격성을 띄는 에어로 킷으로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거대한 그릴의 차지가 된 앞 범퍼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아래쪽에 달린 스플리터로는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높인다.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LED 주간주행등이 두 줄로 깔렸다. 이 조명을 지지하는 바(Bar)는 검은 색상이나 크롬으로 처리된다.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도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고, 본네트 역시 카본 파이버 소재의 새 제품으로 변경해 차체 노우즈쪽의 무게를 덜.. 더보기
터보 채용으로 49% 토크 상승, 연비도 증가했다. - 2015 Ferrari California T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 앞에 처음 공개된다. 그에 앞서 12일, 페라리가 이 신형 ‘캘리포니아’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신형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T’로 불린다. 배기량 3,855cc의 브랜드-뉴 V8 터보 엔진을 탑재해, 모델명 뒤에 “Turbo”를 의미하는 알파벳 ‘T’가 붙었다. ‘캘리포니아 T’는 F40 이후 페라리의 첫 터보 모델이다. ‘캘리포니아 T’는 터보 엔진 탑재로 파워가 상승했고 경제성도 4,297cc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 과거보다 개선되었다. 실제로 출력이 560ps(553hp)로 70ps 상승했지만 CO2 배출량은 20% 감소해 km 당 250g이 되었다. 그리고 연비는 약 9.5km/L로..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