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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5 F1] 줄스 비앙키를 그리는 모나코 이번 주말, F1 월드 전체가 줄스 비앙키를 생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스트릿 서킷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있는 니스(Nice)에서는 프랑스인 전 마루시아 드라이버가 혼수 상태로 누워있다. 1년 전, 비앙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백마커 팀에게 챔피언쉽 포인트를 안겼다. 그 덕에, 이제는 ‘매너(Manor)’로 불리는 전 마루시아 팀은 F1 공식 상금을 획득해 올해 챔피언쉽에 참가할 수 있었다. “경쟁력이 없는 차로 그런 것을 해낸다는 건 거의 기적입니다.” 비앙키의 친구 페르난도 알론소는 수요일 모나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니, 무척 슬픕니다.” “우리는 매 레이스 주말마다 그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있었던 일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듭니다.”.. 더보기
[2015 F1] 모나코서 멕라렌 첫 포인트 가능할까? 멕라렌-혼다가 이번 주말에 다시 시즌 첫 포인트 획득을 겨냥한다. 최근 바르셀로나를 향하며 비슷한 전망을 나타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리타이어라는 실망스런 결과로 레이스를 마쳤고, 젠슨 버튼은 크게 낙담했는지 팀이 올해 안으로 아예 포인트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실망스런 레이스 뒤에 머신에서 내릴 때면 쉽게 좌절감에 빠집니다. 특히 더 좋은 결과를 자신했을 때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가 견고하게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레이스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 겁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모나코와 그 이후 그랑프리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심지어 시즌 후반에는 시상대도 노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모나코에서 포인트를 획.. 더보기
[2015 F1] 5차전 스페인 GP 레이스 후 코멘트 - 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브레이크 이슈로 리타이어한 가운데 젠슨 버튼은 레이스를 완주했지만, 전날까지 멕라렌이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성적은 16위로 실망스러웠다. “금요일에 롱-런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차가 몰기 무서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30바퀴였습니다.” 버튼은 말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머신에 언더스티어가 있었지만, 뒤는 그냥 없었습니다. 어떤 속도에서든 스로틀을 건드릴 때마다 사라졌습니다. 곧바로 바퀴가 스핀해버려 저속 코너에서 느렸습니다. 고속에서도 그랬습니다.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거기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레이스를 진행해가며 버튼은 무전으로 피트월과 교신해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레이스 도중에 우.. 더보기
[2015 F1] 다래끼로 선글라스 착용한 알론소 목요일 열린 FIA 공식 기자 회견장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새까만 선글라스를 벗길 거부해 의아함을 샀다. 이번 주 초, 멕라렌의 스페인인 드라이버는 다래끼가 난 자신의 눈을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그 뒤 그는 멕라렌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하기 위해 워킹으로 향했는데, 그때도 그는 실내에서 검은 안경을 끼고 있었다. “계속 껴야합니다.” 스페인인은 자신의 모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일정을 앞두고 이렇게 밝혔다. 관계자는 알론소가 의사에게서 되도록 조명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금요일 트랙 액션이 시작되기 전에 33세 스페인인의 증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론소는 인기 선글라스 메이커인 오클리(Oakley)의 스폰서를 받고 있다... 더보기
[2015 F1] 알론소와 3년 계약했다. - 론 데니스 페르난도 알론소는 적어도 2017년 말까지 F1을 달리는 게 확실해진 것 같다. 론 데니스가 알론소와 3년 계약을 체결했었다고 인정했다. 기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론소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기엔 2년, 혹은 딱 1년만 채우고나면, 멕라렌-혼다가 결과를 내놓지 못할 경우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함께 있다고 여겨왔다. 올해 첫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나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 모두 단 1점도 챔피언쉽 포인트를 거두지 못했다. 알론소의 전 페라리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그가 계약의 ‘옵션’ 조항 같은 것을 이용해 멕라렌을 떠나거나, 심지어는 F1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도 염두해두고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론 데니스..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은퇴할 수도 있다. - 마사 알론소 르망 무산은 팀 결정 아냐 - 멕라렌 올해 르망을 달리지 않는다는 결정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멕라렌이 주장했다. 이번 주 미디어들은 알론소의 2015년 르망 출전 계획이 무산된 이유를 파고들었다. 지난해까지 알론소가 평소 친구 사이인 마크 웨버, 그리고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포르쉐에서 ‘F1 슈퍼 팀’을 꾸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전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였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알론소의 르망 출전이 궁극적으로 무산된 것은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발생한 마크 웨버의 포르쉐 사고를 보고 생각이 바뀐 멕라렌이 가로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지금은 캘린더..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르망 출전 막은 건 ‘한국’ 지난해까지만 해도 페르난도 알론소가 마크 웨버, 니코 훌켄버그에 이어 201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달리는 포르쉐의 ‘F1 슈퍼 팀’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궁극적으로 알론소가 거기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가 이번 주 미디어들의 추측 소재가 되었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33세 스페인인 알론소가 멕라렌-혼다와 체결한 새 계약 조항 탓에 르망 참가가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마크 웨버의 포르쉐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멕라렌이 안전에 강한 의구심을 느꼈다고 한다. 마크 웨버 사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v1QlTvnGP8 스페인 『마르카(Marca).. 더보기
[2015 F1] 알론소는 페라리의 도약을 알고 있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2015년 페라리의 도약을 알고 있었다. 스페인 모터스포츠 연맹 보스 카를로스 그라시아(Carlos Gracia)가 이렇게 주장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페르난도가 멕라렌으로 간 건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에 그는 말했다. 5년 동안 자신의 커리어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을 위해 사투를 벌였던 33세 알론소는 지난해 말 새로운 멕라렌-혼다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중위권 깊숙한 곳에 파묻혀있고, 그동안 그의 후임자인 세바스찬 베텔은 페라리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우승, 타이틀 경쟁까지도 하고 있다. “저는 페르난도였어도 그 차로 레이스에서 우승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라시아는 말했다. “지난해와 올해 키미 라이코넨의 퍼포먼스만 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