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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의 르망 출전 막은 건 ‘한국’





 지난해까지만 해도 페르난도 알론소가 마크 웨버, 니코 훌켄버그에 이어 201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달리는 포르쉐의 ‘F1 슈퍼 팀’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궁극적으로 알론소가 거기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가 이번 주 미디어들의 추측 소재가 되었다.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33세 스페인인 알론소가 멕라렌-혼다와 체결한 새 계약 조항 탓에 르망 참가가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마크 웨버의 포르쉐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그 사건이 있고 나서 멕라렌이 안전에 강한 의구심을 느꼈다고 한다.


 마크 웨버 사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v1QlTvnGP8


 스페인 『마르카(Marca)』는 알론소가 훌켄버그의 경우처럼 올해 스파와 르망에서 스포츠 카 레이스를 하는 계약을 포르쉐와 나눴었다고 주장했다. 그 계약은 “한국 그랑프리가 2015 시즌 첫 공식 캘린더에 포함되기 전까지 멕라렌의 지지”를 받았다고 스페인 일간지는 말했다.


 한국 그랑프리는 최종적으로 제외됐지만, 처음 캘린더에 추가됐을 때 5월 3일로 들어와 WEC의 6시간 스파 레이스와 일정이 충돌했다. “12월 3일에 (한국이 포함된) 기묘한 공식 캘린더가 공개되기 전까지 모든 것이 확정됐었다.” 『마르카』는 주장했다.


 “알론소는 이것을 (풀 타임 F1 참가 의무를 다하며 르망에도 함께 출전하는데 대한) F1 드라이버들의 높아지는 관심에, 비록 가상이지만 벽을 쌓으려는 (버니 에클레스톤) FOM에 의한 책략이라고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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