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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5 F1] 새 엔진에 ‘0.1초’ 빨라졌다. - 알론소 US GP에서 멕라렌-혼다가 보인 진전에 덩달아 그들의 앞으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가 거기에 제동을 걸었다. 오스틴에서 유일하게 혼다의 새 업그레이드 ‘파워 유닛’을 사용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한때 5위까지도 달렸었다. 하지만 레이스 마지막에는 신뢰성 이슈가 발생해 리타이어 위기에 내몰렸다. 다행히 완주는 했지만, 8명의 드라이버가 리타이어한 가운데서 11위를 하는데 그쳐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5위로 완주했더라면 아마 제 커리어에서 최고의 레이스가 됐을 겁니다.” 알론소는 『EFE』를 포함한 리포터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번 새 업그레이드로 개선된 혼다 엔진의 성능과 함께, 그들의 2016년 도약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이는 보도들이 오스틴 주말에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 더보기
[2015 F1] 16차전 US GP FP1 - 로스버그와 레드불이 빗길을 리드 우리시간으로 00시에 시작된 시즌 16차전 US GP 1차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루이스 해밀턴의 3회 챔피언 등극 여부가 걸린 US GP. 그 시작은 우중충한 날씨와 함께였다. 프랙티스 시작 1시간 전에 내린 폭우로, 총 90분 동안 드라이버들은 풀 웨트와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5.513km 길이의 도전적인 오스틴 서킷을 달렸다. 남은 주말에도 계속 날씨가 안 좋을 것으로 예보돼, 팀들은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했다. 마지막에 타임시트에는 라이벌들에 최소 1.2초 빠른 1분 53초 989 기록으로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이름이 맨 위에 올랐다. 섀시가 강점인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2, 3, 4위를 채웠다. 키바트가 2위(+1.235), 리카르도가 3위(+1.603), 토로 로소에서 사..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과 알론소에 포스트-레이스 패널티 레이스 종료 후, 키미 라이코넨이 패널티를 받고 순위가 5위에서 8위로 조정돼 메르세데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치에서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메르세데스가 이번 러시아 GP에서 컨스트럭터즈 타이틀 2연패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애초에 무척 높았다. 그러나 로스버그가 예기치 않게 리타이어하고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2위, 라이코넨이 5위를 달리는 상황이 되자, 타이틀 결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질 것으로 보였다. 두 페라리 드라이버가 2위와 5위를 하게 되면, 해밀턴의 우승 포인트를 넘게 되기 때문. 하지만 라이코넨이 레이스 최종 랩에서 미묘한 관계의 동향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와 충돌한 사고로 3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아, 극적으로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2연패가 확정됐다. 30초.. 더보기
[2015 F1] 2017년까지 멕라렌에서 달린다.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은 원래 계약한대로 2017년까지 멕라렌을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알론소가 레이스 도중 혼다의 파워 유닛을 가리켜 “GP2 엔진”이라고 비난한 일이 있은 후, 2015 시즌 이후 그의 거취를 의심하는 여론이 언론 매체들의 주도 속에서 확산됐다. 알론소는 당초 멕라렌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멕라렌이 젠슨 버튼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알론소의 이름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또 설왕설래가 오갔다. 이번 주 소치에서 다음 시즌에도 멕라렌에서 달린다고 100% 장담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은 알론소는 “물론. 그리고 2017년도.”라고 답했다. 알론소는 또, 일본에서 문제가 된 무전 내용은 순간의 감정으로 내뱉은 말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차에 타고 있을 때”, .. 더보기
[2015 F1] 버튼과 알론소 내년 계약 있다. - 론 데니스 론 데니스가 멕라렌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관한 각종 소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지난 주 스즈카 패독은 젠슨 버튼의 은퇴 발표가 있을 거란 소식에 내내 어수선했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 레이스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노골적으로 혼다 엔진을 비난하는 무전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면서, 두 챔피언이 모두 2016년에 멕라렌을 떠날지 모른단 주장이 제기됐다. 알론소는 혼다의 홈 레이스에서 그들의 ‘파워 유닛’을 가리켜 “GP2 엔진”이라고 비난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내년에도 멕라렌-혼다와 달리는지 『BBC』로부터 질문 받고 알론소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있고 싶습니다. 저희는 함께 승리할 것이며, 저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은퇴 소문으로 1주일 내내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젠슨 ..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항상 팀 이익을 우선/ 알론소 F1 떠날 수도 있다. 페라리는 항상 팀의 이익을 우선한다. - 마사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팀 동료이자 친구인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쉽 우승 레이스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리암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전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에서는 항상 개인보다 팀의 이익이 우선된다. 과거 페르난도 알론소와 미하엘 슈마허가 분명한 팀 내 ‘넘버 1’으로 간주됐던 이유다. 더 이상 알론소와 대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느낀 마사는 결국 페라리를 떠났지만, 과거에는 마사가 당시 팀 동료였던 키미 라이코넨보다 팀 내 우위에 있었다. 마사는 슈마허와도 페라리에서 함께 지냈었는데, 그땐 상황이 달랐다. “미하엘은 페라리 보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마사는 웃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랐습니다. 저는 배우고.. 더보기
[2015 F1] 그로장은 하스행, 알론소는 레드불-페라리행? 로맹 그로장이 내년에 하스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이젠 다들 알다시피, 그로장의 현 소속 팀 로터스는 현재 르노와 팀 매각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이면서 현재에는 르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싱가포르에서 말했다. 하지만 르노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르노와 로터스 간의 대화가 좋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일요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워크스 팀을 운용하게 되더라도 국적과 관계없이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새 팀을 찾아야하며, 그는 이미 페라리의 B-팀으로 간주되고 있는 하스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했단 소문이 싱가포르 패독을 달궜다. 실제로 그로장은 FIA의 공식 기..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시즌 목표를 변경 멕라렌-혼다 드라이버 젠슨 버튼이 시즌 전에 세웠던 올해 레이스에서 우승한다는 목표를 변경했다.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도 이제는 희박하다는 생각에서다. 멕라렌은 올해 혼다 엔진의 신뢰성과 성능 두 가지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현재 챔피언쉽 순위는 고작 매너-마루시아 앞 9위로, 포인트는 17점이 전부다. 진전은 있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여름 휴가 전 헝가리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즌 최고기록 5위를 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벨기에에서 버튼과 알론소 두 챔피언 드라이버는 혼다 엔진에 업데이트가 배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바퀴 주회지연돼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두 대 모두 포인트를 획득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가 될 거 같네요. 시상대? 힘듭니다.” 버튼은 자신의 시즌 전 발언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