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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6 F1] 알론소에 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이번 주, 페르난도 알론소에 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좋은 소식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TV 진행자인 여자친구 라라 알바레즈(Lara Alvarez)와 약혼을 했다고 스페인 가십지 『디에즈 미누토스(Diez Minutos)』가 전했다. 29세 알바레즈의 임신 가능성도 의심되고 있는데, 올해 중으로 두바이나 몰디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혼다의 2016 시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단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는 혼다의 2016년 F1 엔진이 작년 것보다 강력해지긴 했으나, 크기가 커진 새 터보 시스템이 과열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시즌 테스트 첫째 주에 혼다가 2015년형 엔진을 투입할.. 더보기
[2016 F1] 알론소는 페라리의 의욕을 저해시켰다. - 몬테제몰로 페르난도 알론소는 팀의 의욕을 저해시켰다. 현 FCA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23년 만에 페라리 회장직을 내주고 물러나, 지금은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Alitalia)를 이끌고 있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출간 예정인 『모터 스포트 매거진(Motor Sport Magazine)』 4월호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페르난도는 페라리와 우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만약 메르세데스에서라면 양손을 다 쓰지 않고도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팀 전원의 의욕을 크게 저해시켰습니다.” 하지만 몬테제몰로는 알론소가 실력 면에서는 몹시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이건 분명히 짚고 넘어가죠.” 그는 로마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알론소가 오늘날 세계 최고의 드라이.. 더보기
[2016 F1] 수요일 공개된 ‘RS16’은 “쇼 카” 르노는 이번 주 수요일, 새까만 차체의 2016년 신차 ‘RS16’을 공개했다. ‘RS16’은 지난 약 5년 간 엔진 서플라이어로 F1에서 활동했던 르노의 워크스 팀 복귀 후 첫 머신이다. “이것이 2주 뒤 바르셀로나에서 보시게 될 르노 RS16입니다.” 카를로스 곤 CEO는 파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RS16’을 이렇게 소개했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날 공개된 머신이 실은 2015년 머신에 도장을 새로 한 ‘쇼카’로, 실제 2016년 머신은 아직 엔스톤 공장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쇼 카입니다.”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시인했다. “실차는 다음 주에 조립돼 테스트에 투입되며, 멜버른 일정이 가까워지면 최종 컬러가 공개됩니다.” 검정 리버리도 수요일 미디어 이벤트와 동계 테스트.. 더보기
[2016 F1] 알론소는 더 이상 F1 최고가 아니다. - 베르거 한 시즌 만에 F1 정상의 드라이버 두 명의 이미지가 서로 뒤바뀌었다. 적어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시각에서는 그렇다. 비록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페르난도 알론소를 현재 F1에서 가장 뛰어난 드라이버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2014년 말 페라리에서 멕라렌-혼다로 이적한 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그 전까지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알론소가 두고 떠난 페라리 시트를 손에 넣은 세바스찬 베텔은, 아이러니하게도 레드불에서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이상으로 높은 평가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년 전에는 모두가 ‘알론소가 최고야’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입에서는 차마 그 말이 안 나옵니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 더보기
[2016 F1] 웨버 리스트··· 최고는 ‘베텔’, 최악은 ‘말도나도’ 마크 웨버가 오늘날 F1 드라이버들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앤 워스트’를 꼽았다. “페르난도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의 모티베이션이 도전적인 상황인 건 틀림없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에 등극한 내구 스포츠 카 시리즈에서 현재 포르쉐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마크 웨버는 이렇게 말했다. 알론소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한 그는 알론소와 해밀턴, 그리고 베텔을 “굉장히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에 대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며, “변함없이 그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고 평했다. 하지만 그 세 사람 중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버로 웨버는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인 세바스찬 베텔을 꼽았다. “한 명만 고른다면, 세바스찬입.. 더보기
[2016 F1] 알론소 매니저, 2016년 멕라렌의 활약을 기대 올해 멕라렌-혼다가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해 보다 강력한 머신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매니저는 확신한다. 1980년대 말 함께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과 혼다.. 그러나 그들의 ‘파워 유닛’ 첫 시즌은 페라리에서 5년 동안 개인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남은 마지막 인내마저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페르난도는 여전히 최고입니다.” 멕라렌과 혼다와 마찬가지로, 알론소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 역시 올해 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월 21일(멕라렌의 신차 런칭일) 전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지만, 이번 시즌은 더 나을 것이고, 그들 또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유로.. 더보기
[2016 F1] 알론소-프로스트, 르노에서 결합하나 르노가 새롭게 준비 중인 워크스 팀에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란 소문이다. 현재 F1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이면서 연봉 랭킹에서 또한 정상을 다투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10년 전 르노와 함께 2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이래로 타이틀을 든 적이 없다. 그는 2010년 페라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나, 마라넬로 팀에 합류하면서 바랐던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은 다섯 시즌이 지날 때까지 끝끝내 달성하지 못했다. 2015년에 그는 멕라렌-혼다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전망은 34세 스페인인이 F1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염원하는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힘들 것 같다는 쪽이 우세하다. 하지만 알론소를 잘 아는 전 멕라렌/페라리 테스트 드라..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소규모 팀에 너무 과민해”/ 르노 예산 증액 없다. F1은 소규모 팀에 너무 과민해 - 알론소 34세의 나이로 현재 커리어 후반을 달리고 있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멕라렌-혼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17년에 이루어지는 F1의 대폭적인 규정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알론소에게 규정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 물었다. “더 큰 엔진과 강한 파워, 그리고 공력?” “10년 전처럼, 팀들에게 개발 자유도와 테스트 기회를 더 줘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싸진다는 인식이 있지만, 지금의 시뮬레이터 같은 기술도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알론소는 논쟁적인 현재의 규정을 소규모 팀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변경하는데 찬성하지 않는다. “이건 스포츠이기 때문에, 모든 팀이 테스트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