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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알론소-프로스트, 르노에서 결합하나





 르노가 새롭게 준비 중인 워크스 팀에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란 소문이다.


 현재 F1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이면서 연봉 랭킹에서 또한 정상을 다투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10년 전 르노와 함께 2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이래로 타이틀을 든 적이 없다. 

 

 그는 2010년 페라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나, 마라넬로 팀에 합류하면서 바랐던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은 다섯 시즌이 지날 때까지 끝끝내 달성하지 못했다. 2015년에 그는 멕라렌-혼다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전망은 34세 스페인인이 F1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염원하는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힘들 것 같다는 쪽이 우세하다.


 하지만 알론소를 잘 아는 전 멕라렌/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는 알론소의 F1 은퇴가 임박했다는 소문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는 여전히 재능이 무척 뛰어나고, 잔뜩 굶주려있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에 동향인 데 라 로사는 말했다. “또한 그는 파이터라서, 힘든 상황에 처할수록 독기가 오릅니다.”


 이런 가운데, 르노가 풀 워크스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할 때 이미 그들 주변을 맴돌고 있었던 몇 가지 소문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르노가 알론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알랭 프로스트가 팀 감독이 된다는 것이다.


 알론소의 F1 데뷔 팀인 미나르디를 설립했던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Gian Carlo Minardi)는 카를로스 곤 회장이 알론소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프랑스발 소식으로 확인된 정보입니다. 하지만 쉽게 해결나지는 않을 겁니다.” 멕라렌-혼다는 2014년 말에 알론소와 고액 연봉에 3년 계약을 체결했었다.


 미나르디는 또, 알랭 프로스트가 르노의 새로운 워크스 팀 감독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프로스트는 이미 포뮬러 E에서 공동 팀 감독을 맡고 있는데, 미나르디는 다만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처럼 팀 지분을 갖는 형태는 아니라고 전망한다.


 르노는 새 팀의 이름과 경영 구조, 팀 파트너, 드라이버 라인업을 포함한 상세 정보들을 2월 파리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photo. motors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