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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 조명 기술을 시연한다. - Audi Sport quattro laserlight concept  레이저 빔 헤드라이트가 장비된 새로운 버전의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를 아우디가 2014 CES,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공개한다.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름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는 2010년 공개된 ‘콰트로 컨셉트’로부터 이어져오는 시리즈 컨셉트 카다. 이번에 아우디가 제작한 컨셉트 카의 이름은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 라이트’. 이 차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스포츠 콰트로 컨셉트’와 동일한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외관도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헤드라이트 만큼은 다르다. 4.6미터 크기의 이 쿠페는 매트릭스 LED와 레이저 다이오드가 조합된 아우디의 미래 조명 기술을 사용한다. LED 다이오드보다 훨씬 작은 마이크로 단위 크기의 레이저 다이오드는.. 더보기
차기 ‘아우디 TT’ 내년에 출시된다.  아우디가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인 ‘TT’의 3세대 모델이 2014년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딜러망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2018년까지 기록적인 2,200만 유로(약 320억원)의 신규 투자금을 푼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우디가 스스로 공개했다. 이달 초, 아우디가 2020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현재의 49종에서 60종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번 신규 투자금은 이와 함께 독일의 잉골슈타트와 네카르줄름 공장 설비를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이 보다 우수한 엔진을 개발하는데 쓰인다. 이전에 연간 신차판매대수를 2015년까지 1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공언했던 아우디는 올해에 이것이 달성되었기 때문에 200만대 수준으로 연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photo. Au.. 더보기
아우디의 2014년 하이브리드 파이터 - 2014 Audi R18 e-tron Quattro  18일, 아우디 스포츠가 2014년형 신형 LMP1 머신 ‘R18 e-트론 콰트로’를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했다. 이름부터 겉모습까지 별로 달라진 구석이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우디가 지금껏 만든 “가장 복잡한” 레이스 카로 완성되었다. 2014년형 ‘R18 e-트론 콰트로’에 적용된 많은 기술 혁신 가운데 가장 먼저 아우디가 소개하는 건 레이저 라이트다. 신형 ‘R18’은 LED 헤드라이트를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푸른 레이저 빔 백라이트로 LED 헤드라이트를 보강해 더욱 균일하게 도로를 비춘다. 이 기술은 미래 아우디 양산차에 실제로 쓰일 예정이다. ‘R18’의 주요 격전지는 WEC 세계 내구 챔피언쉽. 내년에 WEC를 달리게 되는 ‘R18’은 총 두 대로, V6 TDI 디젤 엔진으로 뒷바.. 더보기
새 배터리 기술로 ‘R8 e-트론’ 시판화 재가동?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던 ‘R8 e-트론’ 시판화 계획을 아우디가 다시 소량 한정 생산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 같다. 아우디는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시판을 염두한 전기차 컨셉트 카 ‘R8 e-트론’을 선보였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연구 개발 책임자로 취임한 볼프강 뒤르하이머의 지시로 시판화 계획에 재검토가 이루어졌고 값비싼 배터리 비용과 숙성이 더 요구되는 기술력 등으로 추측되는 이유에서 이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되었다. 그런데 최근,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새로운 리튬 배터리 기술로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새 리튬 배터리 기술로 출력 367hp, 최대토크 83.6kg-m라는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기존에 매우 제한적이었던 215km의 항속거리가 4.. 더보기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다. - [ABT] RS5-R  독일서 열린 에센(Essen) 모터쇼에서 아우디 RS5 기반의 튜닝 카 ‘Abt RS5-R’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독자들이 선정한 “스포츠 카 오브 더 이어” 쿠페 튜닝 부문 정상에 올랐다. 강렬한 인상을 발산하는 ‘Abt RS5-R’은 V8 엔진에서 발생되는 470ps(464hp)의 힘으로 4.3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DTM에서 파생된 에어로 파츠들은 RS5의 넉살스런 쿠페 실루엣과도 매우 잘 어우러지지만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 최고속도 303km/h에서도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옆구리로 옮겨간 배기 파이프 뒤에서는 9.5x20인치의 Abt 휠이 강력한 그립을 약속하는 던롭 SP 스포트 맥스 GT 타이어를 착용하고 있다. 검정.. 더보기
폭스바겐, 전 세계 260만대 대규모 리콜 폭스바겐이 최근 전 세계 260만대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절반은 중국시장에 판매된 차량들이다. 폭스바겐 그룹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일부 전기장치와 주행장치 결함으로 인해 시행된다. 2008년~ 2011년 사이에 생산이 이루어진 컴팩트 SUV ‘티구안’ 약 80만대가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데, 올해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인 티구안에서는 퓨즈 문제로 조명 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 ‘아마록’도 리콜 대상이다. 픽업 차량인 ‘아마록’은 연료누출 위험이 있어 23만 9,000대가 리콜된다.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건진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결함으로 인한 화재 위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위 두 차종 외에 폭스바겐 그룹은 별도로 7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에.. 더보기
[MOVIE] 로드 레이스, 아우디 R8 vs 슈퍼 바이크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에서 슈퍼카와 슈퍼바이크가 로드 레이싱을 펼친다. 주연은 아우디 R8 V10, 그리고 2009년식 스즈키 GSXR1000과 2008년식 카와사키 닌자 ZX-10R. R8 V10은 칩 튜닝 등을 받아 600마력을 발휘한다. 두 바이크의 제원상 출력은 각각 185hp와 188hp.  더보기
[2013 WEC] 6차전 6 Hours of Fuji - 도요타, 모국에서 시즌 첫 승 사진_WEC/Toyota/Porsche/Audi/Michelin  도요타가 자국 일본에서 열린 세계 내구 챔피언쉽 시즌 6차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후지산 자락에 위치한 4.563km 길이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는 겨우 16바퀴 밖에 진행되지 못했다. 그나마도 내내 세이프티 카의 통제를 받았고 녹색기는 채 한 바퀴가 끝날 때까지도 버티지 못했다. 그칠 줄 모르는 비에 레이스는 애초에 황색기 아래에 시작되었다. 머신들이 8바퀴째를 통과할 무렵 스튜어드 미팅에서 적기 발령이 결정되었다. 2시간 30분 뒤 재개가 선언되었으나 빗방울이 굵어져 22분 뒤에 다시 적기가 나왔고, 또 2시간 뒤 세이프티 카의 통제 속에 레이스가 시작되었지만 겨우 1바퀴를 지났을까 스튜어드에 의해 레이스 종료가 선언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