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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4 WEC] 개막전 6시간 실버스톤 - 도요타 1-2위! 아우디 더블 DNF 4월 17일~ 20일 일정으로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완전히 말랐다가도 폭우가 쏟아져 쉽게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트랙 컨디션 속에서 도요타는 첫 1-2 피니쉬를 달성했다. 마지막 1시간을 남겨두고 쏟아진 폭우로 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던 레이스는 예정된 종료 시간을 30분 가량 남겨두고 중단되었다, 트랙 전반에 많은 빗물이 고여 끝내 재개되지 않고 레이스는 그대로 끝났다. 우승 트로피는 No.8 도요타 TS040 하이브리드를 몬 앤소니 데이비슨, 세바스찬 부에미, 니콜라스 라피에르 조에게 돌아갔다. 레이스가 조기에 끝나지 않았더라도 승자는 바뀌지 않았을 거라 감히 확신할 수 있다. 알렉스 부르츠의 선도로 시작된 레이스는 초반 1.. 더보기
쿠페와 SUV, 그리고 TT의 만남 - 2014 Audi TT offroad concept 아우디가 쿠페의 스포츠성, 그리고 컴팩트 SUV의 라이프스타일과 유용성을 두루 갖춘 컨셉트 카 ‘아우디 TT 오프로드’를 공개했다. 4도어로 만들어진 이 컨셉트 카는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초연되는데, 실제로 양산화돼 BMW X4 등과 시장에서 겨룬다. 2.0 TFSI 엔진과 두 기의 전기모터로 구성된 이 차의 총 출력 408ps(402hp)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설계되어 100km 주행에 1.9리터의 연료 밖에 소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66.3kg-m(650Nm)라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5.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기록, 그러고도 km 당 45g이라는 낮은 CO2 배출량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플랫폼 MQB를 바탕으로 개발.. 더보기
아우디 3개 차종, 제작결함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3개 차종 A4 2.0 TFSI 콰트로, A5 2.0 TFSI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TFSI 콰트로에 대해 배출가스 촉매변환기의 제작결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3년 환경부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수행한 결함확인검사 결과, 아우디의 A4 2.0 TFSI 콰트로에 실제 장착한 촉매변환기는 인증 받은 부품에 비해 성능이 낮으며,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우디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A4 2.0 TFSI 콰트로 차종과 동일한 촉매변환기를 사용한 2개 차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결함사실을 인정하고 자발적 결함시정(리콜)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자발적 결함시정 대상은 2008년 8월 28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판매된 상기 3개 차종이며 총.. 더보기
아우디, 2014년 LMP1 ‘R18 e-tron quattro’ 공개 아우디의 2014년 WEC, 세계 내구 선수권 참전 머신 ‘R18 e-트론 콰트로’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르망의 도로를 질주했다. 아우디의 팩토리 드라이버 톰 크리스텐센은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 카를 몰고 르망 중심부에 있는 생 쥘리앵(Saint-Julien) 대성당을 출발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매년 열리는 레이스 트랙을 향해 달렸다. 세계 각국의 기자단이 초청된 이 특별한 이벤트에서 아우디는 새 리버리도 공개했다. 여기에 사용된 회색, 흰색, 검정색, 그리고 붉은색 색상은 과거 레이싱에서의 성공, 하이브리드 기술, 경량 디자인 등을 의미한다. 붉은색은 아우디의 퍼포먼스 컬러다. 2014년형 ‘R18 e-트론 콰트로’는 3.7리터에서 4.0리터로 배기량이 커진 V6 “TDI”.. 더보기
도합 1,000마력의 컴팩트 쿠페 [HPerformance] Audi TT RS 튜너 HPerformance가 3세대 올-뉴 TT의 등장으로 상심에 잠겨있을 2세대 TT RS 오너의 자신감을 되찾아줄 500마력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얼마 전 개최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3세대 TT가 RS 모델을 통해 가지게 될 400마력보다도 힘이 세다. 흰색과 검정색의 두 차에는 2.5리터 TFSI 엔진이 탑재되어있고, 이 엔진은 HRXT-510 터보차저, 알루미늄 인터쿨러, JS 레이싱 촉매, 확대된 흡기 매니폴드, RAM 에어 차징, ECU 리맵으로 340ps 출력, 45.9kg-m 토크에서 500ps 출력, 72.3kg-m 토크로 치솟은 성능을 낸다. 껑충 뛰어오른 파워에 맞춰 클러치가 강화되었고, 빌스테인 B16 코일오버, H&R 스테빌라이저, R8 GT의 세라믹 브레이.. 더보기
교통신호 예측해 유해가스 배출 15% 줄인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환경 규제, 시장 경쟁성 등의 각종 이유에서 연료를 적게 소비하고 유해가스를 덜 배출하는 자동차 개발에 힘쓴다. 아이들 스톱/스타트, 그리고 제동 에너지 회수 장치는 어느덧 유럽 자동차 시장에 보편화된 기술로 자리 잡았지만, 아우디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려한다. 그것은 바로 “교통신호 인식 기술”이다. ‘아우디 커넥티(Audi connect)’ 기반의 이 기술은 항시 가장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방법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가속과 제동을 언제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데, 정지신호를 받고 차가 멈춰있을 때 ‘아우디 커넥트’가 다음 출발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해 그 남은 시간을 계기판 중앙의 디스플레이에 타이머로 표시한다. 필요한 정보는 차내 인터넷을 이용해 받고, 아이들 스톱/.. 더보기
클럽 스포츠 컨셉트 TT - 2014 Audi TT Quattro Sport concept 아우디가 올-뉴 신형 ‘TT’를 초연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신형 TT를 기반으로 제작한 고성능 컨셉트 카 ‘TT 콰트로 스포츠’를 공개했다. 트랙 환경에 맞춰 개발된 이 컨셉트 카는 신형 TT에 숨겨진 잠재력을 나타낸다. 이 모습 그대로 양산화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지만, 부분적으로 디자인적, 기술적 요소들이 차세대 ‘TT RS’와 같은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은 기대해도 좋다. ‘TT 콰트로 스포츠’에는 성능이 크게 강화된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현행 TT의 고성능 모델에 이미 쓰인 이 엔진은 420ps(414hp)로 솟구친 출력을 발휘한다. 이 말인 즉, 리터 당 200마력 이상을 낸다. 토크는 45.9kg-m(450Nm)로 상승한데다 경량화까지 이루어져 0-100k.. 더보기
‘디지털 콕핏’ 채용, 3세대 올-뉴 - 2015 Audi TT 아우디가 드디어 3세대 ‘TT’를 공개했다. 더욱 강력한 스포츠 카로 거듭났으며 기술적으로 진보를 이룬 ‘TT’는 그런 한편으로 1998년 오리지널의 개성에 충실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형 ‘TT’는 알루미늄과 스틸로 만들어진 차체를 사용한다. 차체 중량의 17%를 차지하는 승객실을 가벼우면서도 고장력인 소재로 만들어 강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50kg의 중량 절감을 이뤄냈다. 신형 ‘TT’의 총 중량은 1,230kg. 시트에서만 5kg을 덜어냈는데, 이 시트는 지금껏 가장 낮은 포지션에 탑승자를 앉힌다. 신형 ‘TT’는 현행과 사실상 동일한 4,180mm 전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축거는 2,505mm로 37mm 연장돼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폭과 높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