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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도 BMW X6 M - 2016 Mercedes-AMG GLE 63 Coupe 4MATIC 슈퍼 SUV ‘메르세데스-AMG GLE 63 쿠페’가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AMG GLE 63 쿠페’는 BMW X6의 새로운 라이벌 ‘GLE 쿠페’의 하이-퍼포먼스 모델이다. 557ps(550hp) 출력이 담긴 엔진은 5,461cc 배기량의 V8 트윈터보다. 최대토크로 71.4kg-m(700Nm)를 발휘해, 제로백을 불과 4.3초에 끊는다. 하지만 S 배지가 추가로 붙는 ‘AMG GLE 63 S 쿠페’에서는 출력과 토크가 모두 585ps, 77.5kg-m(760Nm)로 조금 더 상승하고, 그 결과 제로백이 4.2초로 당겨진다. 최고속도는 둘 모두 250km/h에서 제한된다. (BMW X6 M: 출력 575ps, 토크 76.5kg-m, 제로백 4.2초) 일반 GLE 쿠페 모델에는 없.. 더보기
2014년 국내판매 수입 신차, 25.5% 증가로 20만대 육박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는 2014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보다 0.9% 증가한 1만 7,120대로 집계되어, 2014년 연 누적 등록대수가 19만 6,35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누적 등록대수 15만 6,497대 보다 25.5% 증가한 수치이다. 2014년 한 해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 순으로 정렬하게 되면, BMW 4만 174대로 1위, 그 다음이 3만 5,213대의 메르세데스-벤츠였다. 그 뒤로 폭스바겐 3만 719대, 아우디 2만 7,647대, 포드/링컨 8,718대, 도요타 6,840대, 미니 6,572대, 렉서스 6,464대, 크라이슬러/지프 5,244대, 랜드로버 4,675대, 닛산 4,411대, 혼다 3,601대, 푸조 3,118대, 볼보 2,97.. 더보기
2030년의 벤츠를 만나다. - Mercedes-Benz F 015 Luxury in Motion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F 015 럭셔리 인 모션(F 015 Luxury in Motion)’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다임러 회장 디터 제체에 의해 “모빌 리빙 스페이스(mobile living space)”로 소개된 이 컨셉트 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몰두하고 있는 차와 승객, 도로 이용자 간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구현의 꿈이 담긴 “City of the Future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가장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라 평가되는 물방울 모양의 원-박스형 차체는 전장이 5미터가 넘는다. 폭은 2미터를 조금 넘긴다. (장x폭x고: 5,220x2,018x1,524mm) 축거는 3.61미터로, 앞뒤 바퀴를 최대한으로 바깥으로 밀어 .. 더보기
흡연자들을 위한 사치스런 휴식처 - [Prior-Design] PD800S W222 S-Class 슈투트가르트 메이커의 럭셔리 세단에 시가 라운지가 들어왔다. “월드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입장이 되면 사회적 이슈에 중립적 태도를 고수해야 할테지만, 튜너 프라이어-디자인(Prior-Design)을 만나 교화된 이 ‘S-클래스’는 갈 곳을 잃은 방황하는 흡연자들을 향해 기꺼이 차문을 열어젖힌다. 프라이어-디자인은 우아함과 스포티함 사이에서 스타일링을 갈등하는 S-클래스에 과감한 ‘PD800S’ 바디 킷을 입혔다. 새 바디 킷에서 분명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3포인트 스타 엠블럼은 떼어졌고 반짝이던 그릴은 검어졌으며, 헤드라이트보다 커다란 흡기구와 카본 립 스포일러로 이루어진 폭력적인 마스크로 레이싱 카 앞에서도 기세등등함을 잃지 않는다. 앞휀더 뒤에는 카본으로 만들어진 공기 배출구.. 더보기
예상 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가격, 시장 돌풍으로 이어질까? 전 세계시장에 독보적 수준의 네임 벨류를 구축한 ‘S-클래스’ 라인업을 통해 다시금 부활한 마이바흐의 신차 가격이 공개되었다. 2002년에 메르세데스-벤츠에 의해 부활했던 마이바흐는 2012년에 또 다시 역사의 한 페이지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 기간 동안 판매된 차량은 고작 3,000여대. 유럽에서 롤스-로이스가 472대, 그리고 벤틀리가 1,774대의 신차를 판매한 2011년, 마이바흐는 고작 46대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시장에서 마이바흐가 외면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었다. S-클래스에 무려 3억 원 이상 차이 나는 가격에 준하는 압도적인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벤틀리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던 셀러브리티들의 간접 홍보도 실패 요인으로 분석된다. 6세대 S-클래스가 지난해 발표된 이후.. 더보기
최고 1,000마력, 3.2초 제로백의 슈퍼 세단 - [Mansory] S 63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S 63 AMG에 튜너 만소리가 직접 제조한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 그 결과 체격은 다부져졌고, 안개 낀 배경 탓인지 을씨년스런 분위기마저 감돈다. S 63 AMG의 새로운 마스크에서는 살기마저 감도는데, 흡기구 앞에는 공기 유도 가이드를 달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 프론트 그릴은 완전히 검게 위장했다. 본네트는 탄소섬유 패턴을 드러내고 있다. 만소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커스텀 파츠를 탄소섬유로 만든다. 리어 스포일러, 미러 캡, 프론트 립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 형태의 리어 에이프런으로 견고하게 신체를 감싼 S 63 AMG 역시 거기서 예외가 아니다. 촘촘한 스포크 사이로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수줍게 드러낸 22인치 크기의 합금 휠은 초저편평 타이어를 입었다. 그리고 실내에는 .. 더보기
BMW의 주선으로 만난 쿠페와 SUV - 2016 Mercedes-Benz GLE Coupe 메르세데스-벤츠가 10일,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의 ‘GLE 쿠페’ 데뷔를 선언하고, ‘GLE 450 AMG 4매틱 쿠페’ 양산 모델의 사진과 관련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SUV 모델은 모두 ‘GL’로 시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네이밍 규칙에 의해, M-클래스 대신에 ‘GLE’라는 이름을 적용 받은 이 신형 SUV는 마지막 ‘E’라는 알파벳에 담긴 의미처럼 E-클래스의 차급을 가졌다. GLE 중에서도 단연 세련된 스타일의 ‘GLE 450 AMG 4매틱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스포츠 라인 ‘AMG 스포츠’를 통해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으로 ‘C 400’ 모델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트윈터보 V6 엔진을 실어, 367ps(362hp) 출력과 53kg-m(520Nm)/.. 더보기
[MOVIE] 다임러 테스트 트랙을 습격한 G바겐 대체불가능한 마력을 지닌 럭셔리 SUV ‘G-클래스’가 다임러의 테스트 트랙을 질주한다. 극단적으로 기울어 두발로 제대로 서있기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뱅크에 진입해서도, 야성적인 “그르렁”거림은 멈추지 않는다. 2.5톤의 G-바겐에겐 시속 180km의 속도에서 4.4G의 압박이 가해졌지만, 그들에겐 그마저 즐거움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