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메르세데스, 샤크핀 테스트한다.


 메르세데스가 아직 풀-타입의 ‘샤크핀’을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3일 공개된 메르세데스의 신차는 여러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올해 4연패에 도전하는 팀의 신차이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 나타난 ‘W08’은 오후에 발테리 보타스가 휠을 잡고 트랙에 올랐을 때, 해밀턴이 몰 때는 보이지 않았던 높다란 T자 윙을 리어 윙 앞쪽에 달고 있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팀들의 2017년 신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것은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메르세데스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알도 코스타는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그것은 현재 검토되고 있는 한 가지 시도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음 주부터 진행될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는 그것을 떼어내고 엔진 커버 뒤에 ‘샤크핀’을 달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