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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 베텔, 테스트 최고기록 깼다.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뉴 레코드를 장식했다. 전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1, 2차 동계 테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른 랩 1분 19초 310을 달렸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독일인 4회 챔피언 베텔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이용해 그것을 다시 0.3초 가까이 단축시켰다. 지난해 스페인 GP 예선 경기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1분 22초 000 기록에 거의 3초가 빠른 것이다. 베텔의 랩 1분 19초 024는 더 빠를 수도 있었다. 마지막 섹터에서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떨어뜨렸었기 때문이다. “싱글 랩 이상의 것을 봐야합니다.” 이날 전체에서 가장 많은 156바퀴를 달리기도 한 베텔은 목요일 점심 이렇게 말했다. “아직 해야할.. 더보기
[2017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둘째 날 - 사진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일정으로 스페인 몬트멜로에 위치한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렸다. 2차 동계 테스트의 둘째 날에는 2015년 스페인 GP 예선 경기에서 기록된 폴 타임보다 5초 가까이 빠른 랩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로부터 나왔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우리는 아직 진짜 레드불을 보지 못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레드불이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2017년 신차는 사실상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레드불은 지난 주 실시된 프리시즌 첫 동계 테스트 일정 때 거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올해 바뀐 기술 규정은 레드불이 오래 전부터 장기를 발휘해온 분야인 공기역학에 더 포커스를 두고 있지만, 당초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 그들의 2017년 챌린저 ‘RB13’은 메르세데스가 4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W08’과 비교하면 디자인이 몹시 간결하다. 2017년 각 팀의 차량 디자인에 관해 토토 울프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철학이 매우 다릅니다.” “본질적으로는 최대한의 성능을 차에서 끌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국 그것이 정교한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든,.. 더보기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둘째 날 - 페라리는 충돌 사고, 보타스는 가장 빨랐다.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둘째 날, 페라리가 오후에 발생한 키미 라이코넨의 충돌 사고로 작업을 조기 중단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을 달렸다.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수요일 세운 데이 톱 타임은 1분 19초 310이다. 1차 동계 테스트에서 나온 기록까지 통틀어 가장 빠른 랩이며, 지난해 스페인 GP에서 기록된 예선 폴 타임에 2.7초, 2015년 예선 폴 타임에는 5초 이상 빠른 랩이다. 점심 뒤 3회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휠을 넘기기 전까지 보타스는 오전에 총 70바퀴를 달렸으며, 1분 19초 310 랩은 물론 오전에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해밀턴은 거기서 79바퀴를 더 달렸으며 타임시트에는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오프닝.. 더보기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첫째 날 - 마사가 톱, 멕라렌은 엔진이 또..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F1 은퇴의 순간에 있었던 펠리페 마사가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첫날 타임시트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오전에 가장 빠른 개인 베스트 랩 1분 19초 726을 달렸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화요일 데이 톱 타임이 됐다. 마사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오전에 낸 이 기록에 가장 근접한 건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였다. 호주인은 더욱 강력한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자신의 베스트 랩을 달렸지만, 완벽하지 못했던 그 랩은 1분 19초 900로 마사의 기록에 0.174초 못미쳤다. “저희는 오늘 몇 번의 퍼포먼스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 “더 소프트한 컴파운드를 시도했고 제 베스트 타임은 울트라소프트에서 나왔습니다. .. 더보기
[2017 F1] 헬무트 마르코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가장 강력해” 레드불 치프 헬무트 마르코는 올해도 메르세데스의 리드가 계속된다고 전망한다. 올해 F1에서 새 기술 규정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3연패 팀 메르세데스의 아성이 레드불이나 페라리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단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간 진행된 1차 동계 테스트를 지켜본 헬무트 마르코의 생각을 빌려 말하자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들의 엔진 운전성(driveability)과 패키징이 특히 놀랍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테스트 내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엎치락뒤치락하는 페이스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은 레드불이 아직 모든 힘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저희는 아직 보수적으로 .. 더보기
[2017 F1] 보타스 “랩 타임은 중요하지 않아” 메르세데스 신입생 발테리 보타스가 동계 테스트에서 랩 타임이 가지는 의미를 일축했다. 2월 27일부터 4일 간 실시되었던 1차 동계 테스트 일정이 목요일 종료됐다. 그 4일 동안, 2017 시즌을 앞두고 윌리암스에서 메르세데스로 팀을 이적한 27세 핀란드인 드라이버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타스는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저한텐 아무런 특별한 의미도 없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온 것은 테스트를 하기 위함이고, 거기엔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제게는 가능한 많이 달리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게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F1 커리어 내내 윌리암스에서만 달렸던 보타스는 첫 팀 이적에 어려움이 전혀 없지 않다고 인정했다. “팀을 바꾼다는 건 제가 생각한 ..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넷째 날, 라이코넨이 정상에 2017 시즌 1차 동계 테스트 일정이 종료됐다. 목요일, 올해 예정된 총 8일 간의 동계 테스트 일정 가운데 4일째 일정이 치러졌다. 세션이 시작될 때 카탈루냐 서킷의 아스팔트 노면은 물에 젖어있었다. 피렐리의 2017년 새 웨트 타이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물을 뿌려 인공적으로 웨트 컨디션을 만든 것이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말라, 팀과 드라이버들은 풀 웨트, 인터미디에이트, 그리고 드라이 타이어까지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타임시트에 맨 마지막까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남겨놓은 것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그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보다 0.9초 가까이 빠른 랩 1분 20초 872를 베스트로 달렸다. 팀 동료 니코 훌켄버그와 사이좋게 트랙 타임을 가졌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