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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르노, 유럽서 배출가스 기준 초과로 리콜 르노가 배출가스 기준 초과 문제로 유럽에서 일부 디젤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여파를 받아 프랑스 당국은 현재 100개 차종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재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르노는 여기서 배출가스 기준 초과 사실이 확인된 3개 차종의 리콜을 서둘러 발표했다. 그 중 일부는 리콜이 이미 진행 중이다. ‘디젤 게이트’에서 문제가 됐던 것과 같은 의도적 조작장치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프랑스 당국은 불시에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그러나 관련 정황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르노는 이번 사태가 배출가스를 제어하는 ‘컨트롤 유닛’의 오류로 발생했으며, 110마력의 유로6 디젤 엔진 “dCi 110”을 탑재한 차량 1만 5,000대가 이번 리콜에 포.. 더보기
[2016 F1] 르노, 블랙/옐로우 리버리 부활시킬까? 르노가 2016년 올해, 옐로우/블랙 투톤 리버리를 부활시킬지 모른다. 영국 매거진 ‘F1 Racing’은 지난해 로터스 F1 팀이 사용한 블랙/골드가 아닌, 2010년에 로버트 쿠비카가 레이스에서 사용한 옐로우/블랙 리버리를 입은 로터스 머신의 사진을 최신호를 통해 공개했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패스터 말도나도의 레이스 번호인 ‘13’과 그의 스폰서 ‘PDVSA’가 브랜딩되어있다는 점이다. ‘F1 Racing’에 따르면, 르노는 연간 3억 유로(약 4,000억원)의 예산으로 팀을 운용하며, 궁극적으로 시상대 정상에 올라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그러나 르노 트랙 보스 알란 퍼만(Alan Permane)은 뒤늦게 구성된 새로운 워크스 팀 앞에 당장은 힘든 시즌이 기다리고 있다고 인정했다. “당초 .. 더보기
[2016 F1] 르노는 우리에게 투자했어야했다. - 마르코 르노는 로터스가 아니라 레드불에 투자했어야했다. 레드불 레이싱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이렇게 주장했다. “지금은 르노 팩토리 팀이 된 로터스의 상태를 고려하면, 그들이 제정신이었다면 우리에게 제대로된 투자를 했어야했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motorsport-magazin.com』에 말했다. “그런 팀 상태에, 그런 드라이버들을 데리고 르노가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그는 한편, 올해 2015년식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게 된 토로 로소가 특히 시즌 초반에 시니어 팀인 자신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을 인정했다. “만약 작년과 같은 파워라면, 토로 로소가 랩 당 0.5초에서 0.6초 정도 빠릅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엔진이 개발되지 않는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작년대로라면, 분.. 더보기
[2016 F1] 르노와 마그누센, 무슨 대화 나눴나 이미 2016년이 시작된 시점에, 케빈 마그누센이 르노의 새로운 워크스 팀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기용될 가능성이 부상했다. 팀 인수 발표가 난 뒤, 로터스가 이미 계약한 2016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르노가 변경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말도나도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를 통해 연간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의 자금을 팀에 유치하고 있어, 그 중에서도 특히 영국인 루키 졸리언 팔머의 미래가 불안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영국 『텔레그라프(Telegraph)』는 베네수엘라 내의 정치적 불안과 유가 급락 여파로 인해 말도나도의 2016년 레이스 시트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시기, 이 매체는 멕라렌을 나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전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 케빈.. 더보기
[2016 F1] 르노 타이틀 경쟁하려면 1년 이상 걸린다 - 일리엔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가 시즌 초반에 엔진 개발에 뚜렷한 진전을 나타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다. 스위스인 엔지니어 마리오 일리엔은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 두 해를 크게 고전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와 2016 시즌을 앞두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르노는 엔진 개발에 오롯이 전념해야할 시기에, 풀 워크스 체제로 전환과 F1 완전 철수 두 가지 선택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32개 토큰으로 꽤 많은 걸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일리엔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르노와 함께, 한정된 시간에 무엇이 가능한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 매체는 라이벌들에 현저히 뒤처지는 .. 더보기
[2016 F1] 알론소-프로스트, 르노에서 결합하나 르노가 새롭게 준비 중인 워크스 팀에 페르난도 알론소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란 소문이다. 현재 F1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이면서 연봉 랭킹에서 또한 정상을 다투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10년 전 르노와 함께 2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이래로 타이틀을 든 적이 없다. 그는 2010년 페라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나, 마라넬로 팀에 합류하면서 바랐던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은 다섯 시즌이 지날 때까지 끝끝내 달성하지 못했다. 2015년에 그는 멕라렌-혼다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전망은 34세 스페인인이 F1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염원하는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힘들 것 같다는 쪽이 우세하다. 하지만 알론소를 잘 아는 전 멕라렌/페라리 테스트 드라.. 더보기
[2016 F1] 르노와 일모어 관계에 레드불은 무관/ 페라리 “RB에 엔진 공급 위험했다.” 르노는 2016 시즌을 앞두고 마리오 일리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르노의 F1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그 결정이 레드불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이미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그들을 호출한 것은 레드불이었으며, 일리엔은 새로운 실린더 개념을 작업했으나 마지막까지 르노는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했다. 올해도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더 이상 레드불은 없다. “무척 간단합니다.”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의 역할에 대해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것은 르노와 일모어 간의 관계이고, 그 밖에 다른 건 없습니다.” “이것이 레드불에 의한 것이라던가.. 더보기
[2015 F1]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 안 바꾼다 - 르노 로터스 F1 팀이 이미 계약을 체결한 2016년 드라이버들을 르노가 새롭게 손볼 것이라는 주장을 프랑스 메이커의 관계자가 부인했다. 비록 로터스 F1 팀은 르노에 인수되기 전 패스터 말도나도, 졸리온 파머와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했지만,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은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바뀔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그러나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를 통해 르노 관계자는 영국인 파머와 베네수엘라인 말도나도가 2016년에도 드라이브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패스터 말도나도의 레이스 시트에 연간 5,000만 달러(약 590억원)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가 연루된 스캔들이 르노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여전히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