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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알피느 부활에 한 걸음 더 - 2016 Alpine Vision Show car 르노가 올-뉴 알피느 미드쉽 스포츠 카를 1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양산 모델에 근접하게 제작된 “쇼 카”. 실제 양산 모델은 올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알피느 비전’은 작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등장한 컨셉트 카에서 진화한 형태의 모델이다. ‘알피느 A11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은 기본적으로 2015년에 공개된 컨셉트 카에 기초하고 있으며, 거기서 더욱 구체화됐다. 테이핑 처리됐던 조명부에 속 알맹이가 채워졌고, 범퍼 양 끝에 달려있던 배기구가 가운데로 모였다. 새 휠도 신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실내가 공개됐는데, 이곳에서는 ‘T’자로 연결된 굵직굵직한 대쉬보드와 센터콘솔이 버킷 타입 시트를 애워싸고 있다. 플랫-보텀 스티어링 휠 뒤로 변속 패들, 그리.. 더보기
[2016 F1] F1 커리어에서 실수 있었다. - 빌르너브 자크 빌르너브가 포뮬러 원에서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 선택의 기로 앞에서 두어 번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전혀 후회는 없습니다.” 1997년 월드 챔피언은 프랑스 매거진 『오토 엡도(Auto Hebdo)』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2002년에) BAR과 계약을 갱신한 건 제 유일한 실수였습니다. 그때 저는 르노에서 제안을 받았었습니다.” 만약 당시 그가 르노로 이적했다면,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동료가 됐을지 모른다. 2005년과 2006년에 알론소는 이 프랑스 팀에서 챔피언쉽 2연패를 달성했다. 그보다 앞선 1997년, 올해로 44세인 빌르너브는 윌리암스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타이틀을 획득한 직후 선택의 기로에 섰었다. “사실 멕라렌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었습니다.” “에이드리안 뉴이에게.. 더보기
[2016 F1] 워크스 팀과 레드불 엔진은 동일 - 르노 2016년 올해 레드불은 르노 워크스 팀과 완전히 동일한 ‘파워 유닛’을 공급 받는다. 시릴 아비테보울이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작년까지 르노는 전 4회 챔피언 팀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였지만, ‘파워 유닛’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극도로 관계가 악화돼 결국 레드불은 프랑스 카 메이커의 단순한 엔진 고객이 됐다. 심지어 올해 르노에게서 공급 받는 엔진을 레드불은 ‘르노’가 아닌 ‘태그 호이어’로 리브랜딩해 챔피언쉽에서 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헬무트 마르코는 레드불이 르노와 체결한 2016년 계약은 르노의 워크스 팀과 동등한 엔진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르노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이 그 주장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레드불은 고객 팀이지만, (워크스 팀과) 동일한 파워.. 더보기
[2016 F1] 내가 팀을 나온 건 호르다 때문 - 소렌슨 마르코 소렌슨이 자신이 엔스톤 F1 팀을 나온 것은 여성 개발 드라이버 카르멘 호르다(Carmen Jorda)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여성 GP3 드라이버 호르다는 지난해 논란 속에 로터스 F1 팀에 합류했다. 그런데 르노가 이 팀을 인수한 뒤에도, 그녀가 계속 자리를 지키게 됐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삭소 은행(Saxo Bank)과 함께 엔스톤 팀을 떠난 덴마크인 드라이버 마르코 소렌슨(Marco Sorensen)은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가 실은 호르다 때문이었다고 최근 주장했다. “그녀는 시뮬레이터에서 저보다 12초나 느렸습니다.” 덴마크 매체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런데도 그녀가 모든 보상을 독차지했습니다.” “지.. 더보기
[2016 F1] 마그누센과 르노 계약은 1년 단기? 케빈 마그누센에게 르노가 2016년 유일한 F1 옵션은 아니었다. 실제로, 다른 팀의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있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 멕라렌 주니어가 쥐고 있었던 또 다른 F1 옵션은, 현재까지 2016년 레이스 드라이버를 정하지 않은 유일한 팀 ‘매너’라고 덴마크 매체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는 주장했다. 덴마크의 또 다른 매체 『BT』는 마그누센이 마지막에 패스터 말도나도의 레이스 시트를 획득할 수 있었던 건, 약 700만 유로(약 94억원)의 후원금을 약정한 덴마크인 사업가 안더스 홀츠 포블센(Anders Holch Povlsen)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성 의류 전문 브랜드 ‘잭 앤 존스’를 소유한 베스트셀러(Bestsell.. 더보기
[2016 F1] 수요일 공개된 ‘RS16’은 “쇼 카” 르노는 이번 주 수요일, 새까만 차체의 2016년 신차 ‘RS16’을 공개했다. ‘RS16’은 지난 약 5년 간 엔진 서플라이어로 F1에서 활동했던 르노의 워크스 팀 복귀 후 첫 머신이다. “이것이 2주 뒤 바르셀로나에서 보시게 될 르노 RS16입니다.” 카를로스 곤 CEO는 파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RS16’을 이렇게 소개했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날 공개된 머신이 실은 2015년 머신에 도장을 새로 한 ‘쇼카’로, 실제 2016년 머신은 아직 엔스톤 공장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쇼 카입니다.”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시인했다. “실차는 다음 주에 조립돼 테스트에 투입되며, 멜버른 일정이 가까워지면 최종 컬러가 공개됩니다.” 검정 리버리도 수요일 미디어 이벤트와 동계 테스트.. 더보기
[2016 F1] 르노, 2016년 머신 공개·· 드라이버 라인업도 발표 현지시간으로 3일, 르노가 2016년 F1 머신 ‘R.S.16’을 파리에서 공개했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는 파리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2016년 F1 머신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밝혀진 공식 팀 이름은 ‘Renault Sport Formula One Team’이다. ‘검정’과 르노의 브랜드 컬러인 ‘노랑’으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리버리는 임시 디자인으로, 동계 테스트에서도 이 리버리가 그대로 사용되며 개막전 호주 GP 전에 다시 바뀐다. 3일 열린 이벤트에서 ‘R.S.16’이 공개될 때, 그 옆에 세 명의 드라이버가 나란히 서 있었다. 2014년 GP2 챔피언 졸리온 파머(Jolyon Palmer), 그리고 전 멕라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Ke.. 더보기
[2016 F1] 말도나도 “나는 2016년에 레이스하지 않는다.” “나는 2016 F1 시즌 스타팅 그리드에 오르지 않는다.” 패스터 말도나도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로터스와 2016년 계약을 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의 스폰서인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사정이 악화되고 로터스 F1 팀이 르노에 인수된 다사다난했던 겨울 동안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한 모양이다.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케빈 마그누센이 프랑스 거대 자동차 기업과 이미 계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덴마크 언론 『BT』의 보도가 전해진 이번 주 월요일, 말도나도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6년 F1 계약이 무산됐다고 시인했다. 원래 르노와 세 번째 드라이버 계약에 관한 대화를 나눴던 케빈 마그누센(23)에게 말도나도의 시트가 돌아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