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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6 F1] 라이코넨, 페라리 엔진 업그레이드 사실 인정 사진/페라리 이번 주 페라리가 새 업그레이드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고 키미 라이코넨이 시인했다. 그러나 항간에 소문됐던 것과 같은 큰 내용은 없다는 점을 그는 강조했다. 이번 시즌 들어 페라리가 업그레이드 엔진을 투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키미 라이코넨에 의하면, 이번 업그레이드의 중심은 현재 페라리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시스템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다. “작년처럼 저희에겐 계획이 있습니다. 특정 시기에 특정한 무언가로 개선을 시키고, 특정 레이스에 거기에 맞는 새 부품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계획은 비슷하고, 우리는 그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른 새 엔진이 사용되지만, 이것은 시즌에 있는 통상의 진행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으로 엄청난 차이가 생길까? 그건.. 더보기
[2016 F1] 시즌 3차전 중국 GP 예선 - 니코, 반전의 폴! 해밀턴은 ‘노타임’ 사진/Formula1.com, 팀 트위터 2016 시즌 3차전 중국 GP 예선 폴 포지션이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에게 돌아갔다. 시즌 2연승째를 달리고 있는 그이지만, 올해 들어 폴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개막전 호주 GP와 바레인 GP는 새 90초 카운트다운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졌었지만, 이번 중국 GP 예선은 다시 2015년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예선 시작 3분 만에 세션이 중단됐다. 매너의 파스칼 베어라인이 피트 스트레이트를 내려오다 갑자기 스핀해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DRS가 가동된 상태에서 앞뒤로 물이 고인 작은 범프 위를 통과하다, 컨트롤을 잃고 갑자기 회전해버렸다. 그리고 이때 베어라인은 트레드 표면이 매끈한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있었다. .. 더보기
[2016 F1] 3차전 중국 GP 금요일: 키미 라이코넨 코멘트 사진/Formula1.com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FP1 5위, FP2 1위 “온종일 까다로웠습니다. 바람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슬라이딩이 심하게 일어났고 확실히 그렇게 좋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슈퍼소프트에서 접지력을 더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벗어나니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차는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타이어에서는 조금의 접지력도 얻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랩은 좋았고, 슈퍼소프트에서 롱-런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상하이에서는 타이어 마모가 매우 극심하게 일어난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라이코넨도 미디엄 컴파운드가 레이스에서 주류가 된다고 본다. “아침에만 미디엄을 써봤는데,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소프.. 더보기
[2016 F1] 3차전 중국 GP FP2 - 페라리가 1-2로 메르세데스를 리드 사진/Formula1.com 시즌 3차전 중국 GP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로부터 1-2를 빼았았다. 금요일 오후 세션에서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베스트를 달렸다. FP1에서 발생한 타이어 이슈 여파로, 르노의 케빈 마그누센은 이번에 출주하지 않았다. 마사의 사고가 일어났을 때 트랙으로 떨어진 파편에 손상됐거나 서스펜션에 원인이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조사를 계속해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윌리암스는 마사를 두 차례나 쓰려뜨렸던 원인이 “림 결함”에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에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가장 근접한 페이스를 나타냈다. 하지만 리카르도의 베스트 랩은 라이코넨에게 1.25초라는 큰 차이가 났으며..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레이스 후 - 로스버그, 해밀턴, 라이코넨, 아리바베네 (마지막 수정 2016년 4월 4일 21시 17분) -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1위) “스타트가 이번 우승의 열쇠였습니다. 좋은 스타트를 했고, 이후 저는 페이스를 컨트롤하며 레이스를 했습니다.” “저희는 스타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그리드의 더러운 쪽에서 출발했는데도 잘 돼서 무척 기쁩니다.” “우리는 빠른 전략이 아닌 안전한 전략을 추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세이프티 카, 브레이크 이슈)들에 모두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로스버그는 시즌 2연승으로 챔피언쉽 포인트를 50점까지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의 포인트는 33점이다. -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위) “초반에 차의 퍼포먼스를 크게 잃었습니다.” 스타트 직후 턴1에서 보타스(윌리암스)와 충돌했던 해밀..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Bahrai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 - 각종 드라마 속에서 니코 우승! (최종수정 2016년 4월 4일 04시 12분) 2016 시즌 2차전 경기 바레인 GP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시즌 2연승을 거뒀다. 팀 동료이면서 챔피언쉽 경쟁자인 루이스 해밀턴이 윌리암스와 크게 충돌해 만신창이가 된 메르세데스 머신으로 감격적인 3위를 했고,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2위를 했다. 호주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57바퀴를 도는 이번 레이스를 단 한바퀴도 돌지 못했다. 이번 주 바레인 패독에서는 페라리가 아직 충분한 엔진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떠돌았었는데, 실제로 포메이션 랩을 돌던 도중 엔진 뒤로 짙은 흰연기를 내뿜던 베텔의 머신은 끝내 스타팅 그리드에 당도하기도 전에 트랙에 멈춰서버렸고, 그대.. 더보기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FP3 - 페라리가 깜짝 1-2, 메르세데스에 -0.4초 시즌 2차전 바레인 GP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깜짝 1-2를 했다. 매 프랙티스 세션에서 항상 정상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는 이번에는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모두 페라리 뒤로 물러났다. 세바스찬 베텔이 2007년 챔피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 0.04초 빠른 기록을 내, 현지시간으로 18시(우리시간으로 00시)에 시작되는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프랙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니코 로스버그 0.421초, 루이스 해밀턴이 0.477초 차로 3위와 4위, 그리고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0.992초 차 5위 타임을 냈다. 이제 F1에서 두 번째 그랑프리 주말을 맞이한 하스에서 로망 그로장이 6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8위를 하면서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둘 사이를 레드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