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코넨

[2016 F1] 키미 라이코넨 이탈리아에서 결혼식 올렸다. 사진/Emirates247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6세 핀란드인 F1 드라이버 라이코넨의 결혼 상대는 29세 핀란드인 속옷 모델 민투 비르타넨(Minttu Virtanen)이다. 둘 사이에는 이미 지난해 낳은 아이 로빈이 있다. 토스카나의 한 수도원에서 이루어진 결혼식에는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아내와 함께 참석했으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페라리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2016 F1] 11차전 헝가리 GP 예선 - 부다페스트 드라마의 주인공은 로스버그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1차전 경기 헝가리 GP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안타깝게도 루이스 해밀턴에게는 이번에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먼저 폴을 선점한 건 그였지만, 다음번 로스버그의 반격에 대응할 기회를 황색기에 빼앗겼기 때문이다. 예선 경기는 원래 예정됐던 시간보다 20분 늦은 현지시간 14시 20분에 시작됐다. 폭우 탓이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잠시 잦아들었던 비가 또 다시 퍼붓고, 마커스 에릭슨(자우바), 펠리페 마사(윌리암스), 리오 하리안토(매너)가 빗길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네 차례나 적기가 나오는 어수선한 상황이 빚어졌다. Q1은 에릭슨의 사고가 났던 턴10에서 리오 하리안토(매너)에게 일어난 사고와 함께 1분 18초를 .. 더보기
[2016 F1] 키미 라이코넨 “다운포스가 필요하다.”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낮은 경쟁력으로 고전한 영국 GP가 종료된 뒤, 키미 라이코넨이 라이벌들에 비해 부족한 다운포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국 GP 주말 내내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도 뒤쳐졌던 페라리는 결국 일요일 열린 결승 레이스에서 키미 라이코넨을 통해서 두 대의 메르세데스와 두 대의 레드불 뒤 5위를 팀의 최고 성적으로 거뒀다. “확실히 주말 내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에게 가능한 최선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코넨은 이날 레이스에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무려 70초나 늦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다운포스가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이러한 서킷과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의 레이스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빠를려면 다운포스가 필요합니.. 더보기
[2016 F1] 키미 라이코넨 “속도가 없었다.” 사진/페라리 영국 GP 예선에서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내일 결승 레이스에서 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있는 베텔 없이 당분간 혼자서 레드불 페어를 상대해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 페라리는 날씨가 오락가락한 이번 주 내내 레드불을 상대하는데 고전했다. 결국 그들은 토요일 실시된 예선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 모두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랑프리 주말이 시작되기 전에는 항상 어떻게 전개될지 알기 힘듭니다.” 예선 후, 키미 라이코넨은 이렇게 말했다. “레드불과의 갭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이곳,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이미 예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오늘 우리는 충분한 속.. 더보기
[2016 F1] 페라리,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 연장 발표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이번 시즌까지 페라리와 계약이 있었다. 하지만 먼저 레드불에서 카를로스 사인스, 다니엘 리카르도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인 이번 주 금요일, 페라리는 2017년에도 라이코넨은 “우리와 함께 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2009년 말 페라리에서 F1을 떠났던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에 다시 그들과 재회했으며, 이듬해 새 팀 동료로 맞이한 세바스찬 베텔과 지금까지 호흡을 맞추고 있다. F1 복귀 첫 해였던 2012년에 로터스에서 그는 한 차례 레이스 우승을 거두는 등 곧바로 챔피언쉽 3위에 올랐었지만, 안타깝게도 페.. 더보기
[2016 F1] 라이코넨의 잔류를 전망하는 이탈리아 매체들 사진/페라리 이탈리아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2017년 페라리 잔류가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비록 여러 드라이버들이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의 시트 뒤에 이름을 열거하고 있지만,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GP에서 시상대에 올라 같은 경기에서 리타이이한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과 챔피언쉽 포인트가 동점이 돼, 그를 향해서 “페라리 드라이버로써의 자질을 증명하라”고 말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그룹 CEO의 문제적 발언이 무색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7월 중에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 문제를 결정지을 것이라면서, 라이코넨의 잔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도 그의 잔류를 확신한다. “키미는..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Austri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GEPA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드라마틱 우승! 사진/Sutton, 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서 팀 동료이자 타이틀 경쟁자인 니코 로스버그와 꽤 큰 충돌이 있었지만, 파손된 머신을 이끌고 그는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에 골인했다. 반면 로스버그는 사고 뒤에 두 계단 순위를 떨어뜨려 시상대 입상 자체에 실패했다. 로스버그가 마지막 바퀴에서 떨어뜨린 두 개 순위를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과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가져갔다. 레이스 후반, 루이스 해밀턴의 페이스가 로스버그보다 월등히 좋았다. 지난 두 해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우승했었지만 FP3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뒤에 기어박스를 교체해 6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야했던 로스버그는, 총 7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