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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3 - 페라리가 1-2, 로스버그 큰 충돌 사진/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페라리 1-2를 달렸다. 어제 오후 진행됐던 FP2(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억수 같은 비가 쏟아졌었다. 하지만 금요일보다 30분 짧은 1시간 동안만 진행된 이번 FP3에서는 내내 하늘이 맑았고 기온은 상대적으로 무척 높았다. FP3의 초반 30분을 두 대의 페라리가 리드했다. 금요일 FP1과 FP2에서 모두 가장 빨랐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새겼던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7초 373을 일찌감치 세바스찬 베텔이 넘어섰고, 잠시 뒤 키미 라이코넨이 그것을 0.073초 더 단축하고 1분 7초 234 기록으로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들을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뒤쫓았다. 메르세데스..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라이코넨 스스로 잔류 자격 증명해야”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키미 라이코넨을 향해 페라리 드라이버에 합당한 자격을 증명해보일 필요가 있다며,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돼, 핀란드인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가까운 미래는 현재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에게 달렸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에서 지내는 키미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는 그의 퍼포먼스에 달려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페라리에 있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 그의 선택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 더보기
[2016 F1] 키미 라이코넨, 오는 8월에 결혼한다. 사진/페라리 키미 라이코넨이 결혼 일정을 잡은 것 같다.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두 번째 결혼을 할 것 같다는 보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있었다. “다음 여름에 나는 그를 ‘내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라이코넨의 현재 연인 민투(Minttu)는 당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말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17개월 된 아이 ‘로빈 라이코넨’도 있다. 그리고 지금,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 매체들은 심지어는 자신의 친구들이나 현 페라리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마저도 초대되지 않는 매우 조용한 결혼식이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8월 5일에 열린다고 전했다. 8월 5일은 F1이 독일과 벨기에 GP 일정 사이에 갖는 긴 여름 휴식 기간 중에 하루다. 더보기
[2016 F1] 페레즈와 사인스, 페라리에 팔 수도 있다? 사진/페라리 2017년 페라리 시트를 둘러싼 소문에 최근 새롭게 세르지오 페레즈와 카를로스 사인스가 합류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와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현재 최고조로 기량이 올라와있으며, 그 덕에 2017년 페라리 이적설에 최근 뒤늦게 합류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두 사람은 모두 현 소속 팀과 튼실한 계약이 있다. 포스인디아 팀 매니저 앤디 스티븐슨은 페레즈가 현재 페라리 이적을 꿈꾸고 있더라도 그것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리드에 있는 모두가 그런걸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그는 말했다. 하지만 26세 멕시코인은 포스인디아와 2017년에도 계약이 있는데, 팀 COO .. 더보기
[2016 F1] 싱글 랩에서 고전했다. - 라이코넨 사진/페라리, 레드불 금요일에 페라리는 타이어 온도를 끌어올리지 못해 싱글 랩에서 고전했다고 키미 라이코넨이 밝혔다. 이번 주 유럽 GP에서는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예선과 결승 레이스와 같은 시간대에 열린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기록한 베스트 랩 타임은 메르세데스에 무려 1.996초나 차이가 났다. 키미 라이코넨은 거기에 0.5초 더 뒤를 달렸다. 통상 프랙티스에서는 연료 탑재량에 따라 머신 간에 페이스 차이가 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보였다. “원 랩에서 타이어를 작동하도록 만드는데 고전했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은 금요일 일정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싱글 랩 타임은 거기에 없습니.. 더보기
[2016 F1] 리카르도와 다시 한 팀 되는데 거부감 없다. - 베텔 사진/페라리 다니엘 리카르도와 다시 한 팀이 되더라도 문제될 것 없다. 이번 주 목요일, 세바스찬 베텔이 이같이 말했다. 스페인과 모나코에서 연이어 현 소속 팀 레드불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다니엘 리카르도는 현재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 페라리 드라이버에 관한 소문에 거론되고 있는 이름 중에 하나다. 리카르도의 전 레드불 팀 동료인 세바스찬 베텔은 2017년에도 키미 라이코넨과 함께 하길 원한다. 그러나 거기에 특별히 리카르도와 다시 재결합하는데 대한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다. “2014년에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써 잘 해냈고,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말했다. “그는 강한 드라이버입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4년은 그에게 성공적인 해였습니다...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모나코 GP 뒤 자국 매체에 뭇매 사진/페라리 두 경기 연속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까지 패한 페라리를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이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 목표를 메르세데스와의 정면 승부로 내걸었던 페라리는 스페인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레드불에게 빼앗기고, 그 직후 모나코에서는 레드불과 포스인디아에 의해 시상대 밖으로 밀려나기까지 했다. “포스인디아가 우리보다 잘했습니다.” 레이스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끝내 굴복한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경기 후 이렇게 말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소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이번 경기 결과의 책임을 팀에게 물었다. “베텔에게는 책임이 없다. 그는 선두를 달릴 능력이 없는 차와 싸웠다. 잘못된 트랙 위에 올라타있는 건 마라넬로다.”.. 더보기
[2016 F1] 우린 너무 낙관적이었다. - 알론소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예선에서 10위를 한 뒤, 모나코 GP를 앞두고 멕라렌이 지나치게 낙관했었다고 인정했다. 멕라렌은 엔진 파워보다 에어로다이내믹이 큰 힘을 발휘하는 몬테카를로에서 우수한 섀시를 가진 자신들이 높은 경쟁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었다. 하지만 토요일 예선에서 젠슨 버튼은 Q3 진출에 실패했으며, 페르난도 알론소는 10위에 턱걸이 했다. 이제 알론소는 팀 보스 에릭 불리에처럼 비에 희망을 건다. “Q3에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지만, 우리는 그 이상을 기대했습니다. 7위나 8위를 기대했습니다.” 알론소는 말했다. “우리는 페이스가 없었고, 주말 내내 차와 감각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비가 내릴지 모릅니다. 그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타이어 예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