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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FP3 - 페라리가 깜짝 1-2, 메르세데스에 -0.4초




 시즌 2차전 바레인 GP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깜짝 1-2를 했다. 매 프랙티스 세션에서 항상 정상을 지켜온 메르세데스는 이번에는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모두 페라리 뒤로 물러났다.


 세바스찬 베텔이 2007년 챔피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 0.04초 빠른 기록을 내, 현지시간으로 18시(우리시간으로 00시)에 시작되는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프랙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니코 로스버그 0.421초, 루이스 해밀턴이 0.477초 차로 3위와 4위, 그리고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0.992초 차 5위 타임을 냈다.


 이제 F1에서 두 번째 그랑프리 주말을 맞이한 하스에서 로망 그로장이 6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8위를 하면서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둘 사이를 레드불에서 다닐 키바트가 갈랐다. 그리고 드디어 고대하던 팀의 최신형 노즈를 입수한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나머지 톱10을 완성지었다.


 60분간 진행된 세션을 10여분 남겨두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숏-런을 시작했고, 여기서 니코 로스버그가 FP1과 FP2에 이어 또 다시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 해밀턴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이번엔 100분의 5초 차였다.


 그로부터 약 2분여 뒤, 페라리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의 1분 32초대 기록을 돌파, 1분 31초 723을 질주했다. 그리고 잠시 뒤에 베텔이 또 그것을 0.04초 단축해, 최종적으로 톱 스폿에 올랐다.


 비록 타임시트만 보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빨랐지만, 이번에 메르세데스가 전속력으로 달렸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기 힘들다. 다만 이번 FP3는 금요일보다 기온이 높아 페라리에 적합했으며, 곧 있을 예선은 해가 저문 뒤에 열리기 때문에 크게 기온이 떨어져 메르세데스에게로 기운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