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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칼리

[2013 F1] 해밀턴 “자신감 되찾아야”/ 모나코서 페라리 약점 노출 사진:Mercedes  멕라렌과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 - 해밀턴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 우승한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스피드를 따라 잡을 수 없었던 주된 이유는 ‘W04’의 브레이크에 있다. 지난 세 차례 모두 로스버그에게 폴 포지션을 놓친 해밀턴은 과거 멕라렌과 현재 메르세데스의 가장 큰 차이는 브레이크라고 프랑스 레퀴프(L’Equipe)를 통해 말했다. “멕라렌에서 저는 머신에 탔을 때 100%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 월드 챔피언은 말했다. “셋업과 브레이크가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 전혀 다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라서 설명하기 힘드네요. 집중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머신에서의 자신감 문제입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의 약.. 더보기
[2013 F1] 마르코, 타이어 테스트 건을 ‘스파이 게이트’와 비교 사진:Mercedes  2007년 ‘스파이 게이트’ 수준의 패널티가 포뮬러 원을 다시 크게 뒤흔들지 모른다. 메르세데스가 스페인 GP 종료 후에 ‘비밀리에’ 타이어 테스트를 실시한 건으로 페라리와 레드불이 모나코에서 정식으로 항의한 가운데 FIA는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국제 재판소 회의를 소집하려는 모양이다. “스포팅 패널티가 떨어질지 모릅니다.”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AP 통신에서 말했다. “하지만 레이스 주말에 끼치는 영향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그보다 큰 처벌이 내려질지도 모릅니다.” “선례가 없다보니 어떻게 될지 짐작이 안 됩니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선례가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청문이 열릴 겁니다.” 빌트(Bild.. 더보기
[2013 F1] 예선 개선에 골머리 앓는 페라리 사진:Sutton  페라리도 인정하는 ‘F138’의 아킬레스 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선’이다. 때문에 페라리는 중국과 스페인에서 우승하며 오를대로 오른 레이스 페이스에 타격을 주는 변경은 피하면서 예선을 개선해야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스페인 경기에서 5번째로 출발해 우승했다. 하지만 오프닝 랩을 다 돌기도 전에 턴3 바깥으로 2개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 이날 우승에 매우 주요했다.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알론소의 뛰어난 스타트에 언제까지 의존할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 현재 레이스에서의 타이어 관리 능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원-랩 페이스를 개선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제게 우선순위는 매우 명확합니다.” 도메니칼리는 말했다. “우리 머신의 현재의 균형을 깨트려선 안.. 더보기
[2013 F1] 레드불, 세팡 사건 이후 팀 오더 폐지 사진:Red bull ‘멀티 21’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른 레드불이 이번 참에 팀 오더를 아예 폐기하기로 한 모양이다. “더 이상 팀 오더는 없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헬무트 마르코는 이번 수요일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 전 말레이시아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선두를 달리던 팀 동료 마크 웨버 뒤에서 순위를 지키라는 팀의 지시를 무시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헬무트 마르코에 의하면 이 사건은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 또한 “매우 화나게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자신이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승 자체에 대해 사죄할 생각은 없다. “제 자신을 우선한 것에 곧바로 팀에 사과했습니다.” 레드불 타이틀 스.. 더보기
[2013 F1] “알론소 피트인 연기는 팀의 결정” - 도메니칼리 사진:AP 말레이시아 GP 레이스 당일, 페르난도 알론소의 파손된 머신을 피트로 불러들이지 않은 결정은 팀이 내린 지시였다고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해명했다. 스타팅 그리드 두 번째 열에서 출발한 알론소는 좋은 출발을 해 폴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의 포지션을 압박했다. 레드불 머신에 너무 가까이 붙은 탓에 턴2에서 접촉을 일으키긴 했어도, 2랩 첫 번째 코너 진입 전에 부서진 프론트 윙이 머신 아래로 빨려 들어가기 전까지 마크 웨버로부터 어택을 받으면서도 2위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계속했다. 그러나 결국엔 머신 아래로 빨려들어간 프론트 윙 탓에 머신을 통제할 수 없어 그대로 직진해 코스 밖으로 벗어났고 그라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는데, 알론소가 부서진 프론트 윙으로 레이스를 계속.. 더보기
[2013 F1] 도메니칼리, 2014년에 테스트 제한 완화를 요구 사진:Getty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2014년부터 시행되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 규약에 팀들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즌 중 테스트 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페라리가 매년 이탈리아 돌로미테 알프스에서 가지는 미디어 이벤트에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챔피언십이 개막하기 고작 몇 주 전에 새로운 V6 터보 엔진을 트랙에서 테스트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브라질 에스타도 데 상파울로(O Estado de S.Paulo)를 통해 주장했다.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해야”한다며 “우리는 테스트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 도메니칼리의 발언을 덧붙인 이 브라질 언론은 미신을 이유로 페라리가 신 머신의 이름을 F2013으로 지을 가능성이 낮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옛부터 서양에서는 숫자 .. 더보기
[2013 F1] “페드로 기용에 알론소 개입 없었다.” 사진GEPA 새로운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로 페라리가 페드로 데 라 로사를 기용한 것과 관련해 페드로와 같은 스페인 출신의 레이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일축했다. 2012년 고용주 HRT가 F1 프로젝트를 접은 것으로 스페인인 베테랑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가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다고 소문되었다. 이러한 소문의 배경에는 요 몇 년 사이 페드로가 반복적으로 팀을 떠나자, 페드로의 행동을 두고 그가 오랜 기간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높은 신뢰를 구축해온 멕라렌이 탐탁찮게 여기고 있다는 추측이 깔려있었다. 페드로가 페라리에 기용되자, 이번에는 알론소의 도움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급속도로 부상했다. 두 사람은 모두 스페인인이고, ‘스파이 게이트.. 더보기
[2012 F1] 페라리, 황색기 의혹 대응은 “우리의 의무였다.” 사진:COTA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브라질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위법한 방법으로 추월을 했다는 의혹이 붉어지자 FIA에 명확화를 요구한 건 올바른 대응이었다고 주장, 그렇지만 베텔의 타이틀 가치를 훼손시킬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황색기 구간에서 추월했다고 의심된 베텔의 행동이 합법한가를 두고 온라인에서 의심이 널리 퍼지면서 페라리는 FIA에 명확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FIA는 베텔이 추월하기 직전에 마샬이 녹색기를 흔들고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위법이 아니라는 매우 확고한 의견을 밝혔고, 챔피언이 바뀔 수도 있었던 이러한 과정은 전세계 언론들에 다뤄졌다. “인터넷에 떠도는 것일지라도, 연맹에 명확화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타이틀 승자의 공로를 깎아내릴 의도는 없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