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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칼리

[2011 F1] 라디오 도청 의혹에 페라리 "웃을 수 밖에" (좌)헬무트 마르코,(중)스테파노 도메니칼리(우)크리스찬 호너 사진:Getty 레드불의 스파이 의혹 제기에 당사자인 페라리가 대수롭지 않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드불 레이싱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는 스페인 GP에서 페라리가 레드불의 레이스 전략을 도청했다고 주장했다. “페라리가 스파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비교적 늦게 웨버를 피트 박스로 불러들였는데 페라리에서 알론소를 불러들이더군요. 저희에게 반응한 겁니다.” 그는 또, 피트인하라는 위장 지시를 보냈을 때에도 페라리가 반응을 보였다며 그들의 스파이 행위를 확신했다. “웃을 수밖에 없네요.” 독일 ‘sport1.de’와 인터뷰한 페라리 대변인 루카 콜라자니(Luca Colajanni)는 괜한 생트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이벌의 동태.. 더보기
[2011 F1] 페라리 부조의 원인은 풍동 사진:Shell ‘F150’의 둔한 페이스 원인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해내지 못한 풍동에 있다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 기술 최고 책임자 알도 코스타가 인정했다. ‘SpeedTV’에서 알도 코스타는 풍동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트랙에서 일치하지 않았다며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에 이루어진 개발 막바지에 많은 새로운 부품들을 시험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듯이 몇 가지는 기대한 퍼포먼스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트랙과 풍동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 GP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본거지로 돌아가 곧바로 개발에 착수한 알도 코스타는 이번 문제가 유럽 라운드개막 전까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보기
[2011 F1] 도메니칼리 "빠른 머신보다 전략이 중요해" 사진:페라리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이번 시즌에 타이틀을 잡기 위해서는 빠른 머신보다 올바른 전략이 훨씬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올해부터 F1에 공급되는 피렐리 타이어는 급속도로 성능이 저하돼 지난해보다 잦은 타이어 교체가 불가피하다. “피트스톱 횟수가 늘어나면서 레이스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습니다. 따라서 레이스 결과에 있어 팀 멤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늘어난 피트스톱 횟수로 인해 어쩌면 예선이나 그리드 포지션의 중요성이 2010년보다 덜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가장 빠른 타임이나 폴 포지션을 잡지 않아도 레이스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스 우승을 위한 올바른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챔피언십 선두로 .. 더보기
[2010 F1] 페라리, 아부다비 GP 결과로 수뇌진 해고? 사진:shell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내부 구조가 쇄신될까? "뭔가 변할 것 같다. 분명 누군가는 해고될 것.." 이탈리아 유력 스포츠 전문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가 마라넬로 팀에서 몇 명은 해고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며 뒷목 서늘한 예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 뿐이 아니다. 아부다비에서의 미스 전략으로 타이틀을 놓친 페라리를 향해 이탈리아를 포함한 각국 유력 언론들이 하나 같이 주요 멤버 몇 명쯤 해고될 것이라며 잔뜩 겁을 주고 있다. 또한, 알론소의 모국 스페인 언론들을 중심으로 현 수석 트랙 엔지니어 - 슈마허와 라이코넨의 레이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 크리스 다이어(Chris Dyer)가 마크 웨버를 커버하도록 지시해 알론소가 페트로프 뒤에서.. 더보기
[2010 F1] 마사, 모국 브라질에서 알론소 돕는다. 사진:shell 펠리페 마사가 모국 브라질 GP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챔피언쉽 수위 방어를 기꺼이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만약 제 손에 달린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저는 아마추어가 아닐 뿐더러 2007년에 이미 겪어본 상황입니다." 자신의 팀 메이트였던 키미 라이코넨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3년 전 상황을 언급한 마사는 지금 페라리가 알론소의 타이틀 획득에 비중을 두고 싶어한다고 스스럼 없이 인정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말 인터라고스를 찾아 줄 현지 팬들이 알론소를 서포트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의 헤프닝이 있기 전이나 지금이나 대중들은 항상 호의적입니다. 저널리스트는 그렇지 않지만요.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로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겁니다. 한편, 이.. 더보기
[2010 F1] 페라리 "몬자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준비에 전념" 사진_페라리 'Corriere dello Sport'를 통해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6개 레이스를 남겨둔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가 챔피언쉽 선두와 41포인트 차이가 벌려져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주말 이탈리아 GP 레이스 결과에 따라 2011년형 머신 개발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몬자에서 잘풀리지 않고 레드불의 리드가 더 확대된다면 월요일부터 스태프와 소스 전부를 다음 시즌에 대비한 머신 개발을 위해 집중할 겁니다." 8일에 팀 오더 문제와 관련해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만약 여기서 포인트 박탈 등의 처분이 내려지면 이탈리아 GP 레이스 결과와 별개로 페라리는 챔피언쉽 다툼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더보기
[2010 F1] 페라리 "타이틀 획득 포기 안해" 사진_페라리 페라리가 여전히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레드불과 멕라렌이 이끌고 있는 올 시즌 F1에서 그들을 쫓는 추격에 한시도 방심 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해 있는 페라리는 유럽과 영국 GP에서 FIA로부터 받아들이기 힘든 처분을 받아 더더욱 힘든 다툼을 벌이고 있다. 비록, 실버스톤에서 숏 컷으로 로버트 쿠비카를 추월해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받긴 했지만 레이스 직후에 여전히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있다며 희망적인 발언을 한 페르난도 알론소의 생각을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옹호하고 있다. "우리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다른 일을 찾아 보는게 좋을 겁니다." "우리들 중 누구도 포기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 9개 레이스가 남아.. 더보기
[2010 F1] 페라리, 펠리페 마사와 계약 연장 사진_페라리 페라리가 2012년까지 펠리페 마사와 계약을 연장했다. 레드불이 마크 웨버와의 계약을 연장한데 화답하듯 페라리는 10일, 자신들의 웹 사이트를 통해 성적 부진으로 다양한 추측들을 낳았던 펠리페 마사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펠리페는 거의 10년 가까이 페라리와 함께 해왔고 드라이버로써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써 우리와 행복한 순간 뿐만 아니라 매우 힘든 시기까지도 함께 해왔습니다"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이로써, 향후 두 시즌 더 시트를 보장 받게 된 펠리페 마사는 6년 동안 페라리와 함께 했던 루벤스 바리첼로의 기록을 깨고 7년 동안 페라리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