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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칼리

[2014 F1] 브라운, 베르거, 밥 벨 중 도메니칼리 후임자 나올까?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사임했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정식 발표가 있고 1시간도 안 돼 메르세데스가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던 밥 벨의 팀 이탈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밥 벨은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메르세데스에 가입하기 전, 현재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르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이러한 배경은 밥 벨이 도메니칼리의 “장기적인” 후임자가 될지 모른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당장 도메니칼리의 자리는 페라리의 북미 사업부 CEO 마르코 마티아치가 맡는다. 마티아치는 비록 페라리의 북미 실적을 20% 인상시켜 경영 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2012년 자동차 업계 올해의 경영자로 선정되기도 한 인물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도 사이가 가까운 그는 F1 패독에서의 경험이 전무하다. F1.. 더보기
[2014 F1] 도메니칼리, 페라리 팀 감독 사임 (최종수정 2014년 4월 17일 16시 59분)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2014년 시즌 초반 팀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페라리는 1950년대 이래 처음으로 두 명의 월드 챔피언(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호기있게 2014년 시즌을 출발했으나, 급진적으로 규정이 바뀐 새 시즌에 지난 몇 년 간 이어져온 부진의 반등을 기대한 팬들을 낙담시키는 결과를 되풀이하고 있다. 도메니칼리는 현재 FIA 회장으로 활동 중인 장 토드의 뒤를 이어 2007년에 페라리의 팀 감독직을 맡았으나, 아쉽게도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2007년의 성공은 이후에 재현되지 않았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0년과 2012년에 드라이버 챔피언쉽 우승을 간발의 차로 놓쳐 가능성을 엿.. 더보기
[2014 F1] 6월에 F1 유료 앱 출시된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레이스를 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주 초 페라리 팀 보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포뮬러 원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과의 교류에 실패하고 있고, 더욱이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TV 앞에 앉아) 1시간 30분에 이르는 레이스를 전부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F1 컨텐츠의 네트워크화를 촉구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F1 공식 웹사이트의 인기도는 스포츠 업계에서 39번째 밖에 안 된다. 심지어는 이집트 축구나 미국의 프로레슬링에도 뒤진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지금까지 독점 텔레비전 중계권의 5,000억 원이 넘는 무시할 수 없는 높은 수익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꺼려왔으나, 보도에 .. 더보기
[2014 F1] “머신의 모든 곳이 문제” - 도메니칼리 1953년 이후 처음으로 팀에 기용된 두 명의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키미 라이코넨에게 우승할 수 있는 머신을 쥐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밝혔다. 페라리는 말레이시아에서 약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지만, 레이스 페이스는 3위 세바스찬 베텔에 많은 차이가 났다. 당장 1주일 만에 열리는 바레인에서 큰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 도메니칼리는 현재 페라리의 문제가 특히 메르세데스와 비교했을 때 간단치 않은 것이라고 판단한다. “기본적으로 전부입니다.” 도메니칼리는 올해 ‘T14 T’의 약점을 묻자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답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체 퍼포먼스가 좋아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을 개선해, 엔진 파워와 일렉트릭 파워 간의 밸런스를 좋게 해야..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을 지지하는 전 팀 보스 전 F1 팀 오너이자 보스 폴 스토다트는 다니엘 리카르도의 호주 GP 실격 처리에 항고 의사를 밝힌 레드불이 이 싸움에서 이긴다고 전망한다. 레드불은 지난 일요일 호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레이스에서 정확도가 의문시되는 FIA 센서 장착을 거부하고 차체 장비를 이용해 엔진으로 공급되는 연료의 최대 유량을 제한하는 규칙을 따랐으며, 레이스 중에 유량이 초과한다는 것을 FIA로부터 경고 받았으나 무시, 그 결과 리카르도는 모국에서 거둔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박탈 당했다. “확신이 없었으면 항고하지 않았을 겁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말했다. 2005년에 토로 로소 오너 레드불에 자신의 미나르디 팀을 매각한 스토다트는 레드불이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는 것을 FIA에 충분히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 더보기
[2014 F1] 마사와 해밀턴이 멜버른 우승 후보로 현재 F1 패독에서 2014년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메르세데스가 크게 앞서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이 유력한 우승후보라는 말을 들은 워크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그러한 수식어가 달갑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왜 그렇게 생각하죠?”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해밀턴은 적어도 자신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가 라이벌 엔진 메이커 페라리나 르노와 비교해 우수한 V6 엔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윌리암스가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으로 보이고, 포스인디아도 성큼 전진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펠리페 마사가 윌리암스를 앞쪽으로 끌어다 줄 겁니다.” 메르세데스 AMG F1 팀의 비상임 이사회장 니키 라우다는 현재의 서열을 페라리가 “조금 뒤에” 있고 르노는 “저 멀리.. 더보기
[2014 F1] 페라리, 풍동 문제 해결 페라리가 이제 풍동 문제에서 벗어났다는 언론 보도를 페르난도 알론소가 시인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페라리는 종종 독일 쾰른에 있는 도요타의 풍동 설비에서 작업을 해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마라넬로의 자체 설비가 전면적인 정비를 위해 폐쇄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페라리는 풍동과 실제 트랙에서의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로 크게 고전해왔는데, 지난 주 헤레스에서 마라넬로의 설비가 정상화되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헤레스에서 “공기역학 검증”을 마쳤다면서, “우리의 예측이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론소도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의 드라이버 챔피언쉽 우승 이후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는 페라리의 설비가 정상화되었다고 시인했다. “머신에 몇 가지 좋은 징후가 있습니.. 더보기
[2013 F1] “더블 포인트, 한 해로 끝날지도” 몬테제몰로 내년 포뮬러원에 새롭게 도입되는 더블 포인트 제도가 단 1년 만에 자취를 감출 수 있다고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지적했다. 더블 포인트 제도는 챔피언쉽 마지막까지 타이틀 다툼의 열기를 유지시키기 위해 시즌 마지막 경기에만 특별히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제도로, 내년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아부다비에서 최초로 적용된다. 하지만 F1 팬들은 이 룰을 도입하는데 대해 회의적이다. “저는 이 룰의 팬이 아닙니다.” 로이터(Reuters)에서 몬테제몰로는 말했다. “제겐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집니다.” “테스트 삼아 1년 시행해보는 게 가장 좋은 판단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있어, 토드에게 그것을 전했고 버니에게도 개인적으로 말했습니다.” “어쨌든 만장일치로 도입에 합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