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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스페치알레의 새로운 라이벌 ‘McLaren 675LT’ 티저 공개 멕라렌이 650S의 새로운 파생 모델을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675LT’로 불린다. 멕라렌은 이 같은 사실을 현지시간으로 28일 공개하며, 650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지만 더 강력하고 공기역학적이 된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675LT’에서 맨뒤 두 글자는 “롱 테일(Long Tail)”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1990년대 후반 트랙에서 활약한 ‘멕라렌 F1 GTR 롱 테일’이 떠오르게 되는데, 얼마 전 촬영된 스파이샷에서 ‘675LT’에 씌워진 위장 스티커의 무늬도 ‘F1 GTR 롱 테일’이었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와 경쟁하게 되는 ‘675LT’는 650S에서 군더더기는 줄고 파워는 더 강해진다.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발.. 더보기
최소 8억, 민트 컨디션 머슬카 - 1969 Dodge Charger Daytona “페트롤 헤드”들에게는 제각기 한 가지씩 꿈에 그리는 장면이 있다. 바람에 휘청거리는 노란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오는 순간, 뒤뚱거리는 머슬카의 뒷바퀴에서 짙은 흰 연기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장면이 바로 그 중 하나다. 요즘의 고성능 차로 그것을 따라하려하면 곧장 전자장치가 개입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 차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1969년식 ‘닷지 차저 데이토나’의 얘기다. 엉덩이 끝에 높다란 윙을 우뚝 세운 이 아이코닉 머슬카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온 게 틀림없다.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를 보면 단적으로 그것을 알 수 있다. 믿든 안 믿든 이 차는 지금까지 6,435마일, 약 10,356km 밖에 달리지 않았다. 구리색의 외장과 잘 익은 베이커리 느낌이 드는 내장의 보.. 더보기
[사진] ‘메르세데스-AMG GT S’ 북미 가격, 재규어와 포르쉐 사이 AMG의 두 번째 독자 개발 고성능 모델 ‘AMG GT S’가 북미에서 13만 825달러(약 1억 4,000만원)부터 판매된다. 운송료가 포함된 이 가격은 “베이비 SLS” AMG GT의 벤치마크 모델인 포르쉐 911 터보의 15만 2,095달러(약 1억 6,400만원)보다 낮은 것이다. 포르쉐 911 터보는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터보 엔진에서 520hp를 발휘한다. 토크는 67.3kg-m(487lb-ft). 반면 ‘GT S’는 4.0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503hp, 66.2kg-m(479lb-ft) 토크를 발휘하고 0-60마일 가속에 3.8초를 나타낸다. 후방 엔진 탑재 쿠페의 0-60마일 가속은 3.2초로, 사실 제로백을 놓고 비교하면 3.8초의 911 GTS에 더 대등하다. 911 GTS.. 더보기
‘사이언 iQ’ 판매 급감에 북미서 철수한다. 사이언 라인업에서 ‘iQ’가 연내로 사라진다. 사이언은 도요타가 북미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든 서브 브랜드로, 2011년 12월부터 북미시장에 마이크로 컴팩트 카 ‘iQ’를 도요타를 대신해 시판해왔다. 이후 판매고를 살펴보면, 2012년에 8,879대가 판매된 뒤로 쭉 인기가 하락해, 2013년에 거기서 두 동강난 4,406대, 지난해 2014년에는 거기서 또 두 동강이 난 2,040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그것은 ‘iQ’의 북미시장 철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사이언 브랜드 사장 도우그 머사(Dough Murtha)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iQ’는 “유익한 실험”이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말했다.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이언 iQ’는 11개 에어.. 더보기
아일톤 세나의 생애 마지막 카트가 경매에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일톤 세나는 3회 챔피언에 등극하기에 필요한 자질들을 카트 레이싱에서 다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오는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 경매에 아일톤 세나가 실제로 몰았던 카트 중 하나가 등장한다. 2월 5일 본햄스(Bonhams) 주관으로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한 가지 물품이 있다. 물품번호 302는 현재 F1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드라이버들이 우상으로 꼽는 브라질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가 실제로 사용했던 카트다. 세나는 1977년 남미에서 열린 카트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었다. 하지만 이 ‘DAP BH 33’ 모델은 당시에 사용했던 1 HP 고-카트는 아니다. 본햄스에 따르면 ‘DAP BH 33’은 1981년 포뮬러 .. 더보기
[Spyshot] 현대차 버전의 프리우스 ‘AE HEV’ 프리우스 스타일의 현대차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다. 작년 10월에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같은 친환경차 개발을 강화해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차가 바로 거기에 속하는 한 대다. 프리우스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세계 곳곳을 누벼왔는지를 알고 나면 현대차의 도전은 굼뜨다 못해 뒷북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포드 역시 프라우스와 경쟁하는 모델을 2018년경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차체 하부 서스펜션에 ‘AE HEV’라고 적힌 스티커가 발견되었다. 여기서 ‘AE’는 이 차의 개발 코드명, 그리고 ‘HEV’는 많이들 알고 있듯 “Hybrid Electric Vehicle”를 의미.. 더보기
올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2세대 ‘R8’ 공개된다. 아우디가 몇 달 남지 않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신형 ‘R8’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기술개발 총괄이사 울리히 하켄베르크(Ulrich Hackenberg)는 『카어드바이스(CarAdvice)』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신형 R8과 함께 리엔지니어링을 거친 ‘R8 e-트론’도 함께 공개된다. “e-트론은 후속 R8과 함께 3월 제네바에서 공개됩니다.” 하켄베르크는 콰트로 GmbH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의 양산화 추진이 무산되었던 이유에 관해 말했다. “엔지니어링을 다시 해야했습니다. 주행거리가 220km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와 팀은 이 프로젝트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지금은 아우디의 사내 다른 프로젝트와의 연계로 400~ 500.. 더보기
포르쉐, 911 터보화 인정··· 2016년에 출시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가 초연된 지난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 이곳에서 포르쉐가 영국 『탑기어(Top Gear)』를 통해 911 모델 전반에 걸쳐 터보화가 이루어진다고 시인했다. “(CO2 저감 같은) 법적 요구를 존중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본 911 모델에 터보 적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엔지니어링 헤더 볼프강 하츠(Wolfgang Hatz)는 말했다. 터보차저가 적용된 911 카레라 모델은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처음 나온다. 하지만 특별한 목적을 갖고 만들어지는 GT3와 같은 모델은 계속해서 자연흡기로 남는다. 하츠는 또, 하이브리드화에 관해서도 언급, 10년 정도 뒤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911에도 설정된다고 인정했다. 포르쉐는 이미 수년 전부터 레이싱 하이브리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