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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pyshot] “드라마틱” 디자인 갖는다. - 2017 Chevrolet Malibu ‘쉐보레 말리부’의 다음 올-뉴 신형 모델이 지금으로부터 1년 뒤 “드라마틱”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현행 ‘말리부’는 최초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저조한 실적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처음 출시된 건 2012년 초였는데,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자 GM은 대폭 손질한 2014년형을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현재 성적표를 들춰보면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현대 쏘나타에 여전히 크게 뒤처져있다. 이번 주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지난 10월 있었던 투자 설명회에서 GM 제품 개발 수석 마크 루스(Mark Reuss)가 차기 말리부는 “획기적인 디자인을 갖는다. 획기적인 기술 또한.”이라고 포부가 담긴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GM 글로벌 디자이너 수석 에.. 더보기
현대차 그룹, BMW M 부사장 알버트 비어만 전격 영입 현대차 그룹이 BMW M의 알버트 비어만을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그는 앞으로 현대차 그룹의 고성능차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 활동을 재개하며 이미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N’을 선포했던 현대차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영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유럽시장이 요구하는 고성능차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다짐이다. 올해로 57세인 알버트 비어만은 고성능차 개발에 있어서만 3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이 있다. 1983년에 BMW에 입사해, 독일 기업의 유명 고성능 로드 카와 레이스 카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최근까지 BMW M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맡았었다. 2015년 4월 1일부터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그의 새 직함은 자동차 시험 및.. 더보기
쌍용자동차, “My 1st SUV” ‘티볼리’ 사전계약 실시 쌍용차가 신차 ‘티볼리’의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22일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Tivoli)’의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앞서 공개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가 첫 선을 보이는 파워트레인은 뛰어난 경쟁력으로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티볼리’에 더 없이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쌍용차.. 더보기
1967년식 포드 머스탱 “엘리노어” 경매 유찰 영화 ‘식스티 세컨즈(Gone in 60 Seconds)’가 낳은 스타 “엘리노어”가 얼마 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경매에 출품되었지만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당초 많은 수집가들이 카 액션 무비의 아이콘을 손에 넣기 위해 경매에 몰릴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문제의 1967년식 포드 머스탱은 영화 촬영을 목적으로 시네마 비히클 서비스(Cinema Vehicle Services, 이하 CVS)가 제작한 총 11대의 차량 중 한 대다. 실제로 온전히 기능하도록 제작된 차는 당시 11대 중 단 3대에 불과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다리 위 점프씬을 촬영하다 그 중 2대가 파손되었었지만, 지금까지 차대 번호가 서로 다른 세 대의 “엘리노어”가 경매에 등장한 기록이 있어, 이 .. 더보기
혼다, ‘어큐라 NSX’ 양산 모델 티저 공개 혼다의 북미 고급차 브랜드 어큐라가 내년 1월 셋째 주에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차기 ‘NSX’ 양산 모델을 공개한다. 혼다는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양산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NSX’의 외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 기존에 혼다가 여러 차례 공개해온 컨셉트 카를 유심히 봐왔다면 눈에 많이 익다. 그래서 30초짜리 티저 영상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영상에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어큐라 퍼포먼스를 궁극적으로 표현, 브랜드가 활기를 되찾는 연료가 되어줄” 차기 ‘NSX’는 예전처럼 미드쉽 구조를 사용하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혼다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돼 과거와 많은 .. 더보기
예상 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가격, 시장 돌풍으로 이어질까? 전 세계시장에 독보적 수준의 네임 벨류를 구축한 ‘S-클래스’ 라인업을 통해 다시금 부활한 마이바흐의 신차 가격이 공개되었다. 2002년에 메르세데스-벤츠에 의해 부활했던 마이바흐는 2012년에 또 다시 역사의 한 페이지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 기간 동안 판매된 차량은 고작 3,000여대. 유럽에서 롤스-로이스가 472대, 그리고 벤틀리가 1,774대의 신차를 판매한 2011년, 마이바흐는 고작 46대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시장에서 마이바흐가 외면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었다. S-클래스에 무려 3억 원 이상 차이 나는 가격에 준하는 압도적인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벤틀리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던 셀러브리티들의 간접 홍보도 실패 요인으로 분석된다. 6세대 S-클래스가 지난해 발표된 이후.. 더보기
25년 간 차고에 방치되었던 데이토나 - 1971 Ferrari 365 GTB/4 Daytona Berlinetta 44년 동안 단 한 명의 오너가 소유한 1971년식 페라리 365/4 GTB 데이토나 베를리네타가 경매에 오른다. 클래식 카 경매에서 낙찰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한 가지 요소는 바로 그 차의 히스토리다. ‘데이토나’는 미드쉽 시대로 접어들기 전 페라리의 마지막 프론트 엔진 V12 그랜드 투어링 카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번에 경매에 오르는 ‘데이토나’에는 그랑프리 우승 전적이나 유명인의 소유 경력과 같은 별도의 화려한 스토리는 없다. 사실 오히려 그래서 경매 결과가 주목된다. 40년 간 지고지순하게 한 명의 오너 품에서 원상태 그대로 보존되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보르도 레드(Bordeaux Red)라 불리는 독특한 체리 톤의 이 ‘데이토나’는 4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한 명의 오너 품에 있.. 더보기
[Spyshot] 눈 위를 달리는 GT 카 - Porsche 991 GT3 RS 앞서 스케일 모형의 사진이 유출되고, 또 몇 차례 거리에서 카메라에 도촬되었던 991 제너레이션의 ‘GT3 RS’가 이번에 또 다시 목격되었다.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신체적 특성들을 노출한다. 프론트 스플리터는 눈을 파헤치며 갈 기세. 997 GT3 RS보다 현저히 큰 리어 윙, 그리고 레이싱 카에서 바로 떼어온 듯한 아가미 달린 앞휀더를 통해서 997형보다 짙어진 레이싱 카의 체취를 맡을 수 있다. 뒤쪽 후드 아래엔 기본적으로 997 GT3 RS와 같은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가지만, 엔진 출력은 최소 520ps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991 GT3의 엔진 출력은 475ps다. 또, 보도에 따르면 수동 변속기 없이 7단 PDK 변속기만 제공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