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Spyshot] 첫 스파이샷? - 2016 Kia Sportage 2016년경 출시가 예상되는 기아차의 차기 ‘스포티지’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카스쿱스(Carscoops)』가 금요일 공개한 사진에는 두 대의 프로토타입 ‘스포티지’가 친절하게도 각자 서로 앞모습과 뒷모습을 카메라를 향해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현대-기아차의 독일 뤼셀스하임 기술 센터에서 촬영된 것이다. 주요 부위들을 위장막으로 가리고 있어 많은 것을 볼 순 없지만, 몇 가지 흥미로운 힌트는 얻을 수 있다. 현행 스포티지처럼 역방향으로 꺾인 C필러, 경사가 있는 리어 윈도우, 하이 포지션 헤드램프, 날렵한 A필러 각이 대표적이다. 위장막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헤드라이트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SUV 모델 KX3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KX3처럼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라이트보다.. 더보기
벤츠, 4기통 디젤 모델 11만 대 이상 리콜 메르세데스-벤츠가 특정 디젤 모델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에 타격을 받은 차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총 11만 4,000대다. 문제가 된 것은 타이밍 체인 텐셔너에 사용된 실 결함으로 누유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다른 차량에 위협을 줄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문제의 11만 4,000대 차량은 “OM651” 4기통 직분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량들이다. 이 엔진은 200 CDI, 220 CDI, 250 CDI로 A, B, C, E, CLS, S-클래스와 SUV, 그리고 스프린터, 비토에까지, 특히 승용차에는 거의 모든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 독일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종들은 2014년 2월부터 11월 사이에 생산되었으며 대부분이 독일에서 운.. 더보기
재규어, 올-뉴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이름 공개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모델명을 이번에 공개했다. ‘F-페이스(F-PACE)’는 재규어가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최초로 출품한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C-X17’의 양산 모델이다. 출시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정도 뒤인 2016년에 이루어지며, 올 하반기에 베일을 벗는다. ‘F-페이스’라는 이름은 아직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 재규어의 엔트리 스포츠 카 F-타입과 노선을 같이하는데, 이는 F-타입의 경쾌한 퍼포먼스 캐릭터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5인승의 차체는 BMW X3와 경쟁하는 준중형과 중형 사이에 속하는 크기를 가진다. ‘F-페이스’는 재규어의 BMW 3시리즈 라이벌 세단 ‘XE’와 함께 새로운 소비자 유치에 공헌하게 된다. 2014년에 재규어는.. 더보기
혼다, 세계 최초 ‘인텔리전트’ 정속주행장치 상용화 최근에 출시되는 많은 차들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비되고 있지만, 혼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차선 끼어들기를 미리 예측해 대처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형 ‘CR-V’는 카메라와 레이더로 주변을 달리는 다른 차량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그러면서 인접 차선에 갑자기 차선 끼어들기를 할 가능성이 있는 수상쩍은 거동을 보이는 차량이 있는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계산한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실제 차선 끼어들기 상황이 벌어지면, 서둘러 제동을 걸었다 안전 거리를 확보한 다음 다시 가속한다. 그러나 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로 명명된 혼다의 새 시스템은 실제 차선 끼어들기 상황이 벌어지기 최대 5초.. 더보기
폭스바겐, 2014년에 도요타 제치고 1위 됐다. 각 사에서 집계한 데이터가 아직 모두 공식 발표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데이터들을 분석해보면 폭스바겐 그룹이 드디어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이 되었다. 유럽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타이틀을 획득한 결과에는 자동차 브랜드만 10곳 이상을 거느린 독일 자이언트 그룹에 속해있는 아우디와 스코다의 가파른 판매신장의 공이 컸다. 아우디는 지난해보다 9.3%, 스코다는 중국 수요의 증가로 10.2% 성장을 나타내, 두 브랜드 모두 연초의 기대를 상회했다. 폭스바겐 그룹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판매한 신차는 총 991만 9,305대다. 거의 10만 대다. 2008년 이래 정상에서 군림해온 도요타는 981만 8,609대를 판매했다. 2013년과 비교해 2.3% 상승했다. 1위 경쟁만 치열.. 더보기
CES서 먼저 일반에 공개된 신형 ‘아우디 Q7’ 실내 아우디는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제품박람회 CES 2015에서 다음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 데뷔 예정인 올-뉴 신형 ‘Q7’의 실내 모습과 진보된 MMI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인터페이스 기술을 시연했다. 비행기 콕핏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넓고 두꺼운 변속 손잡이 앞에 새로운 MMI 제어장치가 있다. 아래쪽에 달린 둥근 휠의 모습은 이미 많이 낯이 익지만, 여기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8가지 단축키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터치패드는 면적이 더 커졌고 소프트웨어가 더욱 신속하게 반응하도록 개선되었다. 전체 시스템은 새로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로 다룰 수가 있는데, 평상시 톤을 유지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예를 들어 .. 더보기
아우디 파일럿 드라이빙, 900km 자율 주행 여행 마쳤다. 저널리스트들을 태운 ‘아우디 A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가 560마일의 긴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CES,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장에 도착했다. 사람을 대하듯, 개발 팀으로부터 “잭(Jack)”으로 불리는 ‘아우디 A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는 실리콘 벨리에서 출발해 하루 뒤 라스 베가스에 도착했다. 900km에 이른 이 긴 여정은 최대시속 70마일, 그러니까 시속 110km의 속도로 다수의 센서, 그리고 스캐너와 함께했다. 이 ‘A7’에 달려있는 파일럿 드라이빙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비교해 더욱 넓은 도로를 스캔하고 도로 위의 거의 모든 사물을 추적한다. 그만큼 처리하는 정보의 양이 훨씬 방대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장거리 레이더 센서와 .. 더보기
2014년 국내판매 수입 신차, 25.5% 증가로 20만대 육박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는 2014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보다 0.9% 증가한 1만 7,120대로 집계되어, 2014년 연 누적 등록대수가 19만 6,35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누적 등록대수 15만 6,497대 보다 25.5% 증가한 수치이다. 2014년 한 해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 순으로 정렬하게 되면, BMW 4만 174대로 1위, 그 다음이 3만 5,213대의 메르세데스-벤츠였다. 그 뒤로 폭스바겐 3만 719대, 아우디 2만 7,647대, 포드/링컨 8,718대, 도요타 6,840대, 미니 6,572대, 렉서스 6,464대, 크라이슬러/지프 5,244대, 랜드로버 4,675대, 닛산 4,411대, 혼다 3,601대, 푸조 3,118대, 볼보 2,9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