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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호너 “폭스바겐과 대화 있었다”/ 르노 업그레이드 엔진 브라질서 데뷔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터지기 전에 폭스바겐과 향후 파트너쉽에 관한 대화가 존재했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GP 주말, 폭스바겐이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F1 팀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레드불이 페라리와의 협상에서 경쟁력 있는 2016년 엔진을 확보하지 못하면 F1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 부상한 소문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세계를 강타한 이른 바 ‘디젤 게이트’가 터졌다. 호너는 이 스캔들로 인해 파트너쉽도 불투명해졌다고 주장했다. “폭스바겐과 대화가 있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이슈를 생각하면, 그들에게 F1은 더 이상 마음에 없는 게 확실합니다.” 호너는 말했다. “다른 대화도 있었습니다. 그것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더보기
[2015 F1] 16차전 US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COTA 더보기
[2015 F1] US GP 예선 무산, 일요일로 연기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도 US GP 예선은 결국 치러지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시즌 16차전 예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일요일로 연기됐다. 처음엔 날씨가 개선될지 모른단 작은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원래 현지시간으로 13시에 예정됐던 예선은 30분, 거기에 또 30분.. 그렇게 조금씩 뒤로 미뤄졌다. 그러나 무려 총 3시간이 지난 뒤에도 도무지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통에, 예선 경기는 결국 일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치르는 것이 결정됐다. 결승 레이스는 14시(현지시간)에 예정돼있다. 한국시간으로는 23시에 예선이 시작된다. 현재 예보로는 일요일 오전에는 날이 조금 괜찮아질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날씨는 그때가 돼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어서 3차 프랙티스 결과를 바탕으로 ..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데이2 - 오지에 리드 속에 VW이 1-2-3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1분 가까이 앞서 랠리 카탈루냐 최종일로 향한다. 토요일 아침을 4초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출발했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오후가 돼 54초의 어드밴티지를 트렁크에 싣고 기지로 돌아왔다. 이날은 SS10부터 SS17까지 총 8개의 스테이지를 달렸는데, 팀 동료이면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라트바라가 폴로 R의 고장 난 브레이크와 사투를 벌이는 동안 프랑스인은 첫 두 스테이지에서 거의 3배에 가까운 11초까지 차이를 벌렸다. 라트바라는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과욕에서였을까? 스타트 직후 콘크리트 블록에 충돌해버렸고, 이 충격에 손상된 타이어로 남은 10km를 달려야하는 상황에 처해 추가로 50초를 자진 헌납하고야 말았다. 타이어 관리에.. 더보기
[2015 F1] US GP 예선 30분 연기 결국 US GP 예선 일정이 연기됐다. 바뀐 예선 시작 시간은 우리기준으로 3시 30분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미뤄볼 때,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앞서 우리시간으로 00시에, 예정대로 FP3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진행됐고 도중에 중단되는 일 없이 1시간 뒤에 종료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2시간 뒤로 예정됐던 예선은 결국 악천후로 30분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은 관측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알려진 페트리샤(Patricia)에 혹독하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 FP3가 진행될 때, 서킷 측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팬들에게는 서킷을 열지 않았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현시간 기준으론 팬들의 입장이 이뤄지고 있지만, 날씨가 좋아졌기 때문은 아니다. 최대풍속 325kph의 페트리샤.. 더보기
[2015 F1] 16차전 US GP FP3 - 악천후 속에서 해밀턴이 베텔을 리드 시즌 16차전 US GP의 3차 프랙티스 세션이 우여곡절 끝에 종료됐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스틴을 덮치면서, 과연 예정대로 일정이 시작될 수 있을지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시간으로 00시, 트랙은 예정된 시각에 열렸다. FP3 초반, 빗길에 미끄러져 한 차례 아찔한 순간을 겪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1위와 2위 랩을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두 페라리 드라이버에게 흐름을 내줬다. 총 1시간 동안 진행된 세션이 딱 절반에 이르렀을 때, 여전히 가장 빠른 드라이버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었다. 그 뒤로 훌켄버그(포스인디아)가 0.116초차 P2에 올라있었고, 보타스(윌리암스)가 0.143초차 P3, 그리고 라이코넨(페라리), 리카르도(레.. 더보기
[2015 F1] 16차전 US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로터스, 2016년 두 번째 드라이버로 졸리온 파머 기용 결국 로터스 F1 팀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졸리온 파머(Jolyon Palmer)를 통해 완성됐다. 앞서 패스터 말도나도의 잔류가 먼저 결정됐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로터스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말도나도와 졸리온 파머로 완성됐다. 올해로 24살의 영국인인 졸리온 파머는 올해 대부분의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로터스의 하이브리드 싱글 시터를 몰아왔다. 그는 이번 주에도, 하스 팀 이적이 결정된 로맹 그로장의 머신을 몰 예정이었다. 졸리온 파머가 처음 로터스의 차고에 모습을 나타낸 건 올 1월로, 2014년 GP2 챔피언쉽에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타이틀을 획득한 뒤였다. 그의 GP2 타이틀 획득은 2006년 루이스 해밀턴 이후 처음으로 영국인 드라이버로써 해낸 것이어서 큰 주목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