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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로터스, 2016년 두 번째 드라이버로 졸리온 파머 기용





 결국 로터스 F1 팀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졸리온 파머(Jolyon Palmer)를 통해 완성됐다. 앞서 패스터 말도나도의 잔류가 먼저 결정됐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로터스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말도나도와 졸리온 파머로 완성됐다.


 올해로 24살의 영국인인 졸리온 파머는 올해 대부분의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로터스의 하이브리드 싱글 시터를 몰아왔다. 그는 이번 주에도, 하스 팀 이적이 결정된 로맹 그로장의 머신을 몰 예정이었다.


 졸리온 파머가 처음 로터스의 차고에 모습을 나타낸 건 올 1월로, 2014년 GP2 챔피언쉽에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타이틀을 획득한 뒤였다. 그의 GP2 타이틀 획득은 2006년 루이스 해밀턴 이후 처음으로 영국인 드라이버로써 해낸 것이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4년 GP2에서 졸리언 팔머의 챔피언쉽 경쟁자는 스토펠 반도른과 펠리페 나스르였다. 나스르는 현재 자우바 드라이버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