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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로스버그, 시즌 마지막 엔진 사용한다. 그리드 패널티의 공포가 니코 로스버그에게 엄습했다.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시즌 마지막 네 번째 엔진을 사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바로 전에, 이탈리아 GP에서 예선을 앞두고 로스버그의 머신에서 제거됐던 최신 사양의 메르세데스 엔진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단 외신 보도가 전해졌었다. 그러나 독일의 유력 매체들에 의하면, 로스버그는 이번 주에 시즌 마지막 새 파워 유닛을 사용한다. 그의 몬자 유닛은 레이스에서 사용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 오직 ‘점검’ 목적으로 금요일 프랙티스에서만 사용된다고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와 『빌트(Bild)』는 전했다. 몬자 경기를 노-포인트로 마쳤던 로스버그에게 올해 남은 새 엔진이 더 이상 없다는 사.. 더보기
블루스포트 로드스터 “상업성 없다.” -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인기 로드스터 컨셉트 카 ‘블루스포트’가 끝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 독일의 폭스바겐은 2009년 북미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에서 ‘블루스포트(블루스포츠)’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최초로 선보였고, 6.2초 제로백의 가속력을 가진 이 경형 미드쉽 로드스터에 대중들은 삽시간에 매료되었다. 이후로도 꽤 꾸준히 ‘블루스포트’의 양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어왔으나, 이번 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 하인츠-야콥 노이서(Heinz-Jakob Neusser)는 가볍고 저렴한 스포츠 카가 향후 폭스바겐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나 만든 게 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 『고오토(GoAuto.. 더보기
컨셉트 카로 등장한 티볼리 롱 바디 - 2015 Ssangyong XLV-Air concept 쌍용차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 바디의 컨셉트 카를 2015 프라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초 출시되는 티볼리 롱 바디 양산 모델의 컨셉트 카인 ‘XLV-Air’는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 중 자연의 힘과 역동성(Dynamic)을 기조로 단단한 하체와 루프를 시원하게 연결시켜 주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상체가 어우러져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의 매끈한 실루엣과 함께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1.6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AWD 시스템과 6단 수동·자동변속기 등 다양한 조합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롱 바디 버전을 포함하여 2016년 티볼..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로스버그 “이제 잃을 것 없다.” 윌리암스, 싱가포르서 페라리와의 경쟁을 기대 롭 스메들리는 이번 주 싱가포르 GP에서 새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통해 윌리암스가 다시 페라리와 경쟁한다고 믿는다. 지난 이탈리아 GP 시상대에 펠리페 마사가 오르긴 했지만, 그러한 결과에는 니코 로스버그의 엔진 고장과 키미 라이코넨의 참담한 스타트가 큰 도움이 됐다. 비록 스메들리는 페라리가 몬자에서 윌리암스를 압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격차가 다시 좁혀진다고 믿는다. “페라리는 뛰어난 페이스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치프는 말했다. “그들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거기에 대응해야할 때입니다.” “저희는 싱가포르에서 실속 있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갖습니다. 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더보기
[2015 F1] 매너, 드라이버 교체··· 알렉산더 로시 기용 매너 마루시아 F1 팀이 알렉산더 로시와 레이스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6일 정식 발표했다. 이번에 매너-마루시아와 계약한 알렉산더 로시는 2016년부터가 아니라, 당장 이번 주말 싱가포르 GP부터 경기에 출전한다. 로시가 차지한 시트는 로베르토 메르히가 갖고 있던 것으로, 따라서 이번 주말 싱가포르 GP에서는 윌 스티븐스와 알렉산더 로시가 매너-마루시아의 머신을 몬다. 2007년 스콧 스피드 이후 F1의 첫 미국인 드라이버인 로시는 올해로 23살로, 이번 계약이 있기 전까지 그는 이제 3개 이벤트 밖에 남지 않은 GP2에서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로시는 앞으로 남은 경기 가운데 싱가포르, 일본, 미국, 멕시코, 브라질에 출전하며, 그 일정 동안 잠시 리저브 드라이버로 물러나있.. 더보기
[2015 F1] 로터스와 논의 중이다. - 카를로스 곤 카를로스 곤이 2015년 이후 F1에서 르노는 한낱 엔진 공급자로만 남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끝났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르노 CEO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F1에서 르노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 두 팀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들마저 내년에 페라리의 엔진 커스토머가 되는 선택을 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카를로스 곤은 로터스 F1 팀과 팀 매각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단 사실도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F1에서 르노가 완전히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저희는 철수하든, 아니면 자체 팀을 운용할 것입니다.” 영국 『오토카(Autocar)』는 곤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명확하게 내려진 결정은 아직 없습니다.” 그는 레드불이 .. 더보기
[2015 F1] 자우바, "오리 너구리" 노우즈 버린다. 자우바가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 새로운 공력 패키지를 투입한다. 스위스 매체에 따르면, 그 중심에는 “숏 노우즈”가 있다. 재정 문제로 사투를 벌이며 적극적으로 개발에 임할 수 없었던 자우바는 최근까지 거의 업데이트 없이 머신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주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슨 두 드라이버는 새 공력 패키지를 단 C34로 마리나 베이의 인공조명 아래를 달린다. 『블릭(Blick)』에 따르면 “오리너구리” 노우즈가 숏 노우즈로 바뀌는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한 가장 큰 변화다. 몬자에서 페라리가 3개의 개발 토큰을 사용해 업그레이드한 엔진은 시즌이 더 진행된 뒤에 자우바 머신에 탑재될 예정이다. photo. 자우바 더보기
[2015 F1] 마그누센, 자전거 사고로 부상 케빈 마그누센이 자전거에서 넘어져 팔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세 덴마크인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은 올해 매 레이스 주말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소 두 레이스 드라이버를 백-업 해왔다. 지난 한 해 버튼과 함께 챔피언쉽에 도전했던 그는 부상 당한 알론소를 대신해 올해 개막전에서 다시 휠을 잡기도 했다. 그러나 최소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는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대신 휠을 잡을 수 없게 됐다. 어쩌면 이달 말 열릴 일본 GP 때까지도 그렇게 될지 모른다. “케빈은 최근 몇 달 간 자전거로 열심히 훈련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최근 자전거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멕라렌 대변인은 밝혔다. “그는 왼쪽 손에 작은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앞으로 3주 정.. 더보기